맛있는 건강 마켓오 | 스프링 신메뉴 품평회

FAMILY RESTAURANT

2009. 5.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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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서울역점에서 별소년님 벙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그냥 벙개인줄 알고 갔는데.. 나름 마켓오 신메뉴 품평회였다는 ㅡㅡ;;..

베니건스 & 마켓오 서울역점의 GOOD NEWS..풍성한 도시락 메뉴~.. 치킨데리야끼 박스, 비프데리야끼 박스, 마켓오 크리스피 박스..  6인이상 방문시 생맥주 무한리필 혜택 or 하우스와인 1병을 무료로 주신다는.. 역시 회식은 베니건스&마켓오 서울역점!!..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온전한 상태의 쎄서미브레드는 구경을 할 수 없었습니다.. ㅡㅡ;;..

워터크래커는 그래도 제법 건강한 상태로 살아남아 있더군요.. 마켓오 워터크래커 맛있어요..

음료는 크리스틴 올가닉 요거트.. 지인분들이 드신 블루베리의 요거트 스무디..

저는 새로운 음료에 도전해봤습니다.. 올가닉 미숫가루.. 미숫가루 고유의 구수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음료라는.. ㅋㅋㅋ..

신메뉴들 주루루 등장해줍니다.. 마켓오 품평회는 첨이라 늠후 기대감이 높았더랍니다..

일단은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이 제공되었습니다.. 19,800원..

한국풍으로 어렌지된 매콤한 폰즈소스를 부어먹는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입니다.. ^^

치킨 위에는 오이와 양파 크레송이 올려져 있네요.. 오이가 엄청 수북하게 올라가 있어서 압박스러워요 ㅎㅎㅎ..

치킨이 꽤나 바삭하게 튀겨져 있습니다.. 음.. 후라이상태가 나쁘지 않군요.. 엄청 뜨끈뜨끈하고 굿~..폰즈소스를 곁들여 먹는 치킨 가라아게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양은 많은 편이구.. 폰즈소스가 제법 맛있습니다..

기존 메뉴인 치킨 데리야끼보다 전 요게 더 맛있는거 같다는.. ㅎㅎㅎ..하지만 가격대비해선 조금 메리트가 떨어지지 않냐는 지인분들의 의견이 ㅡㅡ;;..

다음 메뉴는 스파이시 웍 누들.. 15,000원입니다..

마켓오 특유의 웍소스로 볶아낸 중화풍미의 매콤 볶음 국수가 되겠다는..

뭐랄까요 새롭다기 보다는 상당히 익숙하면서도 무난한 느낌의 볶음면이네요.. 생각보단 조금 더 맵웠다죠..

경쟁업체들의 쿵파오 파스타 같은거 좋아하시면 요거 괜챦은 선택이 되실 수 있겠다는..

살짝 볶아내 아삭한 야채들의 느낌이 살아있는듯한 기분이구.. 치킨도 제법 듬뿍 들어있다는.. 매니져님 설명으론 건면이라고 하는데 건면치곤 면이 꽤 쫄깃하고 포동포동해요..

이번 신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마켓오 립입니다.. 26,500원입니다..

베니건스 쟈스민 폭립의 마켓오 버젼이랄까요.. 립에는 매쉬드 스윗포테이토와 꽈리고추가 함께 제공되네요..

립 위에는 오렌지 슬라이스와 함께 루꼴라가 함께 곁들여지네요.. 루꼴라 퀄리티가 꽤 좋네요.. 쌉쌀한 맛 제대로..립은 7대가 나왔구요.. 꽤나 크고 실한 왕립입니다.. 왕립치곤 꽤 살도 부드럽고 먹을만한 편입니다..  

살짝 볶아낸 꽈리고추가 사이드로 나오는데 요게 꽤나 별미입니다.. 이런 컨셉 넘 좋아요.. ㅋㅋㅋ..립 밑에 있는 매쉬드 고구마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요거트풍미가 곁들여져 있는듯한 기분인데.. 모랄까 새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조금은 느끼한듯 하면서도 맛있다는.. 

요건 해물 솥밥입니다.. 14,500원입니다..

따끈한 솥에 제공되구요.. 밥에 해물과 콩나물, 영양부추가 어울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함께 제공되는 양념장을 해물 솥밥에 부어 비벼먹으면 되는 컨셉입니다..

별소년님께서 직접 비벼주셨답니다.. 아주 열심히 비벼주셨어요 ㅋㅋㅋ..

싱싱한 부추와 콩나물이 들어가 어딘지 모르게 웰빙스러운 그런 기분이 듭니다..

파머스 베니건스의 스파이시 씨푸드 라이스의 마켓오 버젼인데.. 요게 훨 웰빙스럽습니다..해물의 풍미가 조금 미약한 기분이 들어 아쉽다는.. 부추 듬뿍 들어간건 좋네요..

콜라도 제공해주셨답니다..

매우 시원해보이는 콜라 ㅎㅎㅎ..

웍가지입니다.. 21,500원.. 반짝반짝 빛나고 맛있어 보여요..

웍시리즈의 가지버젼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진 치킨, 가지, 청경채, 가지가 웍소스로 잘 볶아져 나옵니다..

이렇게 흰쌀밥이 함께 제공된답니다.. ^^

그린빈과 가지가 꽤 잘 어울리는 그런 기분이네요..

그냥 먹으면 좀 짠 기분이네요.. 밥이랑 비벼서 드셔도 좋구요.. 밥이 정말 된밥의 절정이더군요.. 목이 메이는 기분 ㅋㅋㅋ.. 가지도 쥬이시하고 맛있다는.. 

마지막 신메뉴는 쑥요끼.. 13,000원..

뇨끼라고도 해요.. ㅡㅡa.. 등장하는 순간부터 들깨의 고소한 향이 장난이 아니라는 ㅋㅋㅋ..

이번 신메뉴들 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쑥을 넣어만든 뇨끼반죽이 상당히 웰빙스러운 느낌이구요..

꽤나 익숙한 들깨죽의 느낌 마켓오에서 느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하네요..아스파라거스의 마켓오 파스타 접시도 꽤 이뿌답니다.. ㅎㅎㅎ..

엄청 뜨끈뜨끈하게 제공되고.. 맛도 괜챦고 나름 권할만한 메뉴입니다.. 식기 전에 드세요.. ㅎㅎㅎ..

식후에 제공된 시실리안 올가닉 아메리카노..

이렇게 이뿐 각설탕과 함께 제공된다는..

디저트는 마켓오 티라미스 클래식.. 6,000원..

부드럽기보다는 조금 농후한듯한 기분이 느껴지는 티라미스입니다..

마켓오 쵸컬릿은 저의 차지 ㅋㅋㅋ..

티라미스는 역시 커피와 함께~..

뉴요커즈 피칸입니다.. 6,000원..

뉴욕스타일의 도톰한 피칸파이.. 상당히 글레이즈하네요..

고소한 피칸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법 클래식하네요..

너무 배가 터질꺼 같았는데.. 디저트는 어떻게 다 들어가더군요.. ㅡㅡ;;..

마켓오 신메뉴들 제법 괜챦은거 같습니다.. 후기 쓰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기분??..마켓오 쿠폰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또 가봐야겠어요.. 역시 웰빙 퓨전의 선두주자는 마켓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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