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의 낙산공원 | 이화동 벽화마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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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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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께서 이화동 벽화마을을 둘러보자고 하셔서 얼떨결에 방문하게 된 이화동..

골목길이 워낙 복잡해서 살짝 어지럽더군요.. 어쨋거나 이곳인 모양입니다.. 고양이가 반겨줌..

이런 계단들을 올라가시면 된다는..

파랑나비..

이건 벽화라기 보단 낙서인듯.. ㅋㅋㅋ..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남산타워의 모습..

하늘이 이쁘네요..

서쪽 하늘은 요런 모습..

이런 조형물들도 있습니다..

이런 풍경들이 펼쳐진다는..

재밌는 조형물들이 많네요..

조금 더 다가가서 찍어보면 이런 모습.. 조나단 브롭스키풍인거 같기도 하고..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ㅋㅋㅋ..

로보트도 있구요..

경천애인이라고 써있는 돌도 있는데요.. 이승만 대통령 글씨..

지인분께서 꼭 보고 싶으셨다는 무당벌레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바가지로 만든 귀여운 무당벌레들..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기분..

무당벌레 가족 기념촬영.. ㅋㅋㅋ..

깜찍한 창문..

좁은 골목길..

계단엔 이렇게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이승기 날개벽화구나 싶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지워져 있어요.. 살짝 슬퍼지는 기분 ㅠ.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오렌지빛으로 물든 골목길..

이렇게 이쁜 벽화들..

여기에 낙서하시는 분들은 대체 뭔가 싶어요..

어두워진 거리..

이곳은 꽃계단입니다.. 경사가 좀 있어서 내려갈 때 조심하셔야 해요..

이렇게 꽃이 계단에 그려져 있단..

칠이 좀 많이 벗겨진듯..

아래서 찍어보면 뭐 이런 모습입니다..

이거이 꽃계단인 것이지요..

꽃계단 다 내려와서 기념촬영..

이화 벽화마을.. 골목길이 좁고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지라 소음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아메바스러운 작품..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 주네요..

내려가는 길이 살짝 무섭군요.. 눈오면 대박이겠단 생각도 해보고.. ㅋㅋㅋ..

타일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많이 훼손되어 있네요..

반정돈 벗겨진듯.. 안타까운 모습..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작품..

해가 저물어 가는 이화동 골목..

해질녘의 겨울 이화동 벽화골목.. 어딘지 모르게 색다른 느낌이네요.. 어쨋거나 오랜만의 서울여행이었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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