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괌쇼핑 | 괌 프리미어 아울렛 GPO

T/PACIFIC ISLANDS

2011. 1.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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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상큼하게 떠난 괌 쇼핑여행~.. 마이크로네시아몰을 출발해 다음 쇼핑일정에 돌입합니다..

깜찍한 빨간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괌프리미어아울렛.. GUAM PREMIER OUTLETS..

아울렛 앞에 우리에겐 추억의 팸레가 되어버린 칠리스가 있네요.. 오산AB에 아직도 있나 모르겠다는..

칠리스 건너편엔 역시 추억의 팸레인 루비튜즈데이가 있습니다.. 지켜주지 못한 비운의 팸레~ 루비 ㅠ.ㅠ..

GPO 뭐랄까 마이크로네시아몰보다 훨씬 더 아울렛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뭐 어쨋거나 람람 투어버스는 괌의 명물.. ㅋㅋㅋ..

괌 프리미어 아울렛은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이크로네시아몰에 비해서는 훨씬 작아요..

수수한 느낌의 크리스마스 트리.. 아울렛 안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입니다..

조금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뭐 생각보다 규모가 작지만 있을만한건 다 있네요..

에버블루 팩토리 아울렛..

마더후드 머태니티 아울렛..

베스트셀러..

애비뉴 48..

게스도 있고..

아울렛 중간엔 이렇게 놀이방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나인웨스트 아울렛.. 일단 리테일프라이스가 우리나라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데다..

두켤레 사면 한켤레는 50%할인이어서 더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지요..나인웨스트에서 지인분들께서 미친듯이 지르시더군요.. 어쨋든 어그가 완전 싸더군요.. ㅋㅋㅋ..

앤클라인..

페이머스 풋웨어..

특이한 옷들이 많았던 아메리칸 빈티지..

여기 넘 싸서 신발을 질렀어요.. 30도가 넘는 날씬데 막 털신발 팔고 넘 욱겨요.. ㅋㅋㅋ..괌 프리미어 아울렛에선 신발은 무조건 두켤레 구입해야 한다는.. 그래야 훨씬 싸요.. 

BCBG 막스아즈리아..

스포츠 브랜드들이 많네요..

괌프리미어아울렛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바로 ROSS.. 저희는 로스라고 했는데 현지발음으론 롸스.. ㅋㅋㅋ..여긴 진정 아울렛스러워요.. 정말 옷들이 막 널부러져 있고.. 그런데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하답니다..보물찾기 하듯 이것저것 뒤적거리면서 건질만한 것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해요.. 디게 후져보이지만 다 메이커 제품들..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건만.. 다들 집합시간에 안나타나 주시더군요.. 결국 로스가서 직접 끌어내야 했단.. ㅋㅋㅋ.. 로스에 완전 중독되신 지인분들을 정신차리게 하기 힘들었단.. 너무 집중들을 하신 나머지 전화해도 다들 안받고.. ㅡㅡ;;..

괌은 소나기가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짧고 강렬하게 비를 뿌리고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맑아지곤 한단.. 

이렇게 많은 기념품들을 건질 줄은 몰랐는데.. 양손 가득 쇼핑을.. 정말 너무 싸서 안살 수가 없어요.. ㅡㅡ;;..

로스를 반도 못털었다는 지인분들과 함께 내일 다시 오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다시 빨간버스를 타고 PIC로 복귀~..그냥 구경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쇼핑이었건만.. 의외로 양손이 무거워졌던 괌쇼핑.. 괌은 정말 쇼핑천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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