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캐쥬얼 다이닝 | 신사동 가로수길 다이너라이크

DELICIOUS WAY

2009. 5.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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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신사동 가로수길의 다이너 라이크 ㅋㅋㅋ..반가운 얼굴들이 자리하고 있었던..

다이너 라이크의 프로모션 와인.. 간치아 모스까또 다스티..

주방쪽은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주말엔 단연 브런치가 인기..지인분들께서는 이미 브런치들을 해치우신 후더라는 ㅡㅡ;;..

식사 후에는 음료를 주문.. 카페 라떼의 모습..

설탕을 이렇게나 푸짐하게 내주십니다.. ㅋㅋㅋ..

어딘지 모르게 아트스러운 라떼인듯 ㅡㅡa..

요건 작가님께서 잡수신 카푸치노..

소복하게 올라온 우유거품 위에 뿌려진 시나몬가루들..

나름 귀여운 카푸치노잔..

꽤나 먹음직스럽지요??..

저는 애플파이를 주문했답니다.. ㅎㅎㅎ..

귀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도 곁들여주셨지만.. 많이 녹아있는 상태로 제공되어 아쉬웠던..

굵직굵직하게 다이스된 사과들과 레이즌들이 파이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제법 시나몬 향이 강렬하게 진동하는 파이..

테이블에 도착한 후에는 더더욱 녹아내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아슈쿠림..

그래도 나름 가격대비 괜챦았던.. 디저트가 음료값하고 비스꾸리해서 좋음 ㅋㅋㅋ..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정도로 해두죠..

소복하게 올라온 거품에 캬라멜 드리즐이 작렬..

아포가토 스타일로 흘러내리고 있는 에스프레소의 압박 ㅋㅋㅋ..

요건 작가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제가 찍은 사진이랑 쵸큼 다른 분위기인듯?? ㅡㅡa..

이건 카페 모카로 추측되는군요.. 누가 드셨었는지는 기억이 잘 ㅡㅡa..

이런저런 수다들을 떨어줍니다.. 워낙에 다 장난아닌 분들이신지라.. 아무것도 아닌듯한 수다들마저 저에겐 너무 생산적(?)인 대화들로 느껴지더라는..

시골에서 상경한데다 길도 좀 많이 헤메이고 해서 넘 늦게 도착해서..브런치를 못먹은게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았던 다이너 라이크.. 나름 괜챦은 다이너라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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