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호텔 삿포로 | 스스키노 에키니시 조식뷔페

삿포로 스스키노 그린호텔2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조금 더 자고 싶었지만.. 아침 7시에 기상을.. ㅡㅡㅋ..

스스키노 그린호텔2의 조식쿠폰은 위와 같이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렌지색 쿠폰이 지하1층의 아카시아 조식뷔페 쿠폰이고.. 흰색은 1층 우나벨데의 모닝세트 쿠폰입니다..

저야 뭐 오렌지색 아카시아 쿠폰이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아카시아의 조식바이킹은 7시부터 10시까지 제공이 되는데.. 9시30분까지는 입장을 하셔야 한다는..

아카시아의 추천메뉴와 인기메뉴가 친절하게 나와 있네요..

샤워가운이나 파자마를 입고 아침 드시러 오시는 손님이 간혹 계신가봐요.. ㅋㅋㅋ..암튼 파자마 금지구요.. 슬리퍼도 금지라는..

쿠폰을 내고 들어가면 친절하게 쟁반을 건네주신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이용하시면 된다는..

아카시아는 뭐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꽤 깔끔하네요..

일단 일식메뉴부터~.. 메뉴명 아래에 보시면 칼로리가 나와 있어요.. 대단히 친절하군요..

시금치 나물..

다이즈콤부..

고등어 소금구이..

연어 소금구이..

일본풍 포토푀..

니쿠쟈가..

김..

낫토..

일본 젓갈들..

추천메뉴는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홋카이도산 식재를 사용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토후 두부탕.. ㅡㅡ;;..

이쪽부터는 양식입니다..

토카치치킨의 토마토소스 펜네..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드 에그..

훈제 꽁치 마리네..

이렇게 대부분의 식재를 홋카이도산으로 구성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네요..

샐러드도 있구요..

뭐랄까 가정식의 느낌이 확실히 있네요..

샐러드 토핑들..

드레싱은 두가지.. 매실 드레싱과 일본풍 드레싱..

씨리얼, 우유, 후르츠칵테일, 오렌지..

요구르트, 우유푸딩..

치킨 콘소메..

아카시아에서 제공되는 빵들은 모두 후라노산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오렌지마말레이드, 블루베리잼, 딸기잼, 버터..

크로와상..

식빵과 모닝롤..

빵은 토스트해서 드실 수 있어요..

특이했던건 밥이랑 국은 직원분께서 직접 담아주신다는거.. 그래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풍겨진다는..밥통 옆의 냉장고에는 계란이 있어요.. 날계란이라는..

레귤러 커피가 준비되어 있구요..

허브티로 캐모마일티가 준비되어 있구요..

오챠..

냉차들입니다.. 소바차가 독특하네요..

왼쪽부터 우롱차, 물, 자몽쥬스, 오렌지쥬스입니다..

오렌지 쥬스로 출발..

일본풍 포토푀.. 삼삼한 맛..

밥을 조금만 달라고 했는데..

꽤나 많이 퍼주셨어요.. 그냥 밥주세요 했으면 큰일날뻔 했음.. ㅋㅋㅋ..

베이컨은 우리나라 베이컨이랑 거의 똑같은 느낌이더군요..

생선 소금구이는 꼭 먹어줘야 한다는.. ㅋㅋㅋ..

니쿠쟈가.. 역시 일본 호텔 조식에선 꼭 먹는 것들..

설명에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이 써놨던 펜네.. 별로네요.. ㅋㅋㅋ..

훈제꽁치의 마리네.. 궁금해서 조금만 담아와봤어요.. ㅋㅋㅋ..

커피로 마무리.. 어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야식을 또 엄청 먹었더니 아침까지 배가 안꺼지더란..그래서 매우 가볍게 먹었어요.. 아침부터 무리하면 안되기 때문에.. ㅋㅋㅋ..

스스키노 그린호텔2 아카시아.. 뭐랄까 정말 일본 가정식의 느낌이라 매우 훈훈한 기분이었답니다..어쨋거나 스스키노 그린호텔2 좋네요.. 훈훈한 조식뷔페, 객실도 편안하고 거기에 매우 합리적 가격.. 역시 추천하고 싶은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