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가까운 일본 | 아시아나 OZ132 인천→후쿠오카

T/FUKUOKA HAKATA

2011. 3.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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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 OZ132편 탑승준비를..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준비하고 32번 게이트에서 아시아나를 만나기 위해 총총총~..

저를 기다리고 있던 아시아나..

일본 후쿠오카로 가는 아시아나 비행기는 A330-300이었답니다..

크고 뚱뚱한 A330이었지만 완전 텅텅 비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슬퍼지네요.. ㅠ.ㅠ..

후쿠오카로 떠나기 직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원래는 만석이었어야 할 비행기지만 다 캔슬.. ㅠ.ㅠ..

인천공항을 떠나는 분위기입니다.. 바로 출발이네요..

서울 모습도 좀 찍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그닥 안좋아서 포기.. ㅡㅡ;;..

일본입국을 하시는 분들은 외국인용 출입국카드를 작성하셔야 하구요..

휴대품 별성품 신고서도 작성하셔야 한답니다..

카드 기입하고 있으려니 기내식이 제공되는 분위기네요..

1시간정도의 비행이었지만 기내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참치샐러드 샌드위치네요..

폭신한 포카치아빵에 참치샐러드, 레터스, 토마토가 들어간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

아시아나 스마일 워터..

어쨋거나 오랜만의 아시아나 기내식이네요..

샌드위치를 요렇게 하나 집어들어 냠냠~..

그럭저럭 먹을만하군요..

참치샐러드가 도톰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아요.. 토마토도 괜찮고..

암튼 순식간에 클리어~..

승객이 얼마 없으니까 커피가 맛있더군요.. 신기할 정도..

아시아나에서 커피 리필해보기 정말 처음이었다는.. 어쨋든 기내식은 나름 만족~..

인조이규슈를 꺼내들어 후쿠오카 공부를 잠시..

저에겐 후쿠오카도 처음이고 큐슈도 처음이었답니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정치,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라는 설명이네요..

항공스케쥴도 좋고.. 특히나 후쿠오카 공항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10분거리라는 설명..

기류가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쨋거나..

후쿠오카 상공 도착입니다.. 배도 보이구요..

유후~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맑음~..

왠지 모르게 신나는 기분이네요..

아름다운 도시 후쿠오카..

항구도시라서 역시 이쁘네요..

반듯반듯한 건물들..

아기자기한 느낌도 들고..

생각보다 큰 도시네요..

바다와 강이 조화를 이룬 도시가 아닐까 싶은..

역시 비행기에서 사진찍기 놀이는 참 재미난..

아름다운 후쿠오카~..

착륙인 모양입니다.. 1시간8분정도 걸렸어요..

항공자위대의 격납고가 눈에 띄네요.. ㅋㅋㅋ..

이렇게 자위대스러운 비행기들이 있어요..

헬기도 보이고..

JAPAN COAST GUARD.. 해상보안청..

무사히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후쿠오카는 아시아나??..

승객이 얼마 없어서.. 비행기도 정말 빨리 내릴 수 있었답니다.. 지인분 말씀으론 50명정도 밖에 안탄거 같다고.. ㅠ.ㅠ..

후쿠오카 공항 도착입니다..

큐슈로의 여행은 처음이었던지라 왠지 설레는 기분.. 어쨋거나 후쿠오카는 정말 가깝네요..제주도 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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