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추억의 맛 | 크리스피크림 초콜릿 칠러

낮에는 제법 후덥지근 한게 봄이 오긴 온건가 싶기도 합니다.. 기나긴 겨울의 끝인가 싶기도 하고..

지인분과 함께 센트럴시티를 방황하다가 신세계백화점 옆에서 발견한 크리스피크림 센트럴시티점..

핫나우 네온사인을 보자마자 크리스피크림 매장안으로 저도 모르게 빨려 들어감.. 토요일은 크리스피크림 핫나우데이니까요.. ㅋㅋㅋ..

토요일 핫나우 불빛이 깜빡일 때 크리스피크림을 찾으시면.. 직원분께서 이렇게 갓 나온 빤딱거리는 오리지널글레이즈드를 손에 쥐어준다는 사실.. ㅋㅋㅋ.. 

도넛 받아들고 음료 나오길 기다리는 중..

스트로베리 칠러.. S 3,800원..

카메라가 살짝 힘들어 했을 정도로 정말 엄청 빨간.. 스트로베리 칠러.. 완전 강렬한 색감..

스트로베리 칠러의 맛은.. 추억의 쮸쮸바맛.. 완전 쮸쮸바스러워서 깜짝 놀람.. ㅋㅋㅋ..

초콜릿 칠러.. M 5,000원..

돔리드에 소복하게 올라올 정도로 칠러 양을 빵빵하게 주셔서 몇번 들이킨 후에 사진을 찰칵..

초콜릿 칠러는.. 추억의 빠삐코맛.. 아~ 얼마만에 맛보는 빠삐코인지.. ㅠ.ㅠ..

살살 녹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함께 달콤한 초콜릿칠러 흡입~.. 어쨋거나 맛보시라며 손에 하나 쥐어주는 샘플도넛이 전 제일 맛있더란.. 정말 꿀맛 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