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자존심 | 엄청난 스케일 JR하카타시티

T/FUKUOKA HAKATA

2011. 9.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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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쿠코센을 타고 후쿠오카공항역에서 두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는 하카타역입니다..철도가 발달한 일본이기에 하카타역은 후쿠오카 교통의 중심임과 동시에 큐슈 교통의 중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암튼 후쿠오카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하카타역~.. 후쿠오카역이라고 안하고 하카타역이라고 하는게 참 재밌죠.. 

하카타역.. 지하철과의 연계성이 꽤 좋네요.. 처음오는 것도 아니건만 혼자만의 여행이라서 그런지 모든게 새로워 보입니다.. 처음은 아니지만 처음인 기분이랄까.. 

하카타역은 키오스크도 이렇게나 럭셔리하네요..기념품이란 기념품은 여기 다 모아 놓았네요.. 공항쪽보다 훨씬 더 알차단 생각입니다.. ㅋㅋㅋ..

새로 생긴 역사라서 그런지 모든지 새것처럼 느껴집니다.. 도토루 매장도 세련된 느낌이고..

도토루에서 잠시 쉬어갈까 하는 생각도 잠시 생겼을 정도로 올드한 이미지가 아니었던 도토루..

JR하카타역은 매우 큰 역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답니다.. 방심하다간 길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 ㅋㅋㅋ..

이렇게 바로 정면에서 보니 KTX산천이랑 비슷한 느낌도 드는 800계의 큐슈 신칸센 츠바메입니다..전 일정을 후쿠오카에서만 소화하게 되는 후쿠오카 여행이었기에 왠지 더 타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던 츠바메..

표사는곳이 이렇게 럭셔리하다니.. 대단해요.. ㅋㅋㅋ..

JR선 타는 곳입니다.. 북쪽 개찰구네요..

제가 본 미도리노마도구치 중에서 가장 최신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JR하카타역 종합안내소입니다.. 여기도 열라 큼.. ㅋㅋㅋ..

후쿠오카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들르셔야 하지 않나 싶은 곳이 되겠네요..

후쿠오카의 중심인 하카타역답게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지도가 정말 많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후쿠오카 관광가이드북 또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해봤는데..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건 바로 후쿠오카 나우맵입니다.. 사이즈도 크고 한글안내도 퍼펙트합니다.. 전 ENJOY 규슈와 후쿠오카 나우맵을 함께 들고 다녔답니다..

직원분들도 정말 많고 부스의 규모도 매우 큽니다..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밖으로 나오니 왠지 숨을 쉬기 힘든 기분입니다.. 정말 숨막히게 더운 날씨.. 이렇게 더울 줄은 몰랐음.. ㅠ.ㅠ..

우리나라도 갑자기 미친듯이 더워져서 정전도 되고 뭐 난리도 아니었다지만 후쿠오카도 매우 더웠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정말 선글라스는 필수~.. 태양빛 정말 강렬~.. 너무 화창했던 후쿠오카..

워낙에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카타시티이다 보니 이렇게 큰 멀티플렉스 극장도 입점해 있습니다..

하카타시티에선 무료로 코인라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시간 무료의 축복까진 좋았는데.. 제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사이즈는 없더군요.. 저에겐 무용지물이었던.. 결국 호텔에 짐떨구러 가야 하는건가.. ㅡㅡㅋ.. 

티조이 하카타.. 후쿠오카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관이었습니다.. 위치도 좋고 시설도 그야말로 최신식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영화를 봐야한다면 전 망설임없이 티조이 하카타를 찾을듯.. 

하카타시티 정말 생각보다 너무 크고 웅장한 곳이네요.. 일본에서 제일 큰 역이 아닐까 싶었는데.. 지인분 말씀으론 오사카스테이션시티가 더 크다나 뭐라나.. 이것보다 더 클 수가 있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ㅡㅡㅋ.. 

지쿠시 출입구입니다.. 하카타역의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하카타시티 오픈 후 홈러스분들은 뵙기 힘들다고 하지만.. 한두분 정도는 뵐 수 있었네요..JR 하카타역의 뒷모습도 담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역밖으로 나가기도 싫었단.. 

짐은 뭐 어쨋든 떨궈야 하니 하카타역 정문쪽으로 향해봅니다.. 호텔이 하카타역앞에 있어서 쿨럭~..

무슨 커튼처럼 미스트가 뿜어져 나오네요.. 왜 저렇게 해놨나 싶은..

정면으로 나오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앞으로 쭉 가면 버스 타실 수 있어요..

더워서 나가기가 싫었지만.. 그래도 짐은 떨궈야 했기에 밖으로 조심스레 발길을 옮겨 봅니다..

한큐백화점과 티조이시네마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네요..

하카타역 너무 커서..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습니다.. 길 건너가서 찍어야 함..

JR하카타역 앞은 뭐 이런 분위기가 되겠네요..

오야코동이 갑자기 땡기는 기분을 안겨주었던 작품..

JR하카타역 포토스팟입니다..

하카타역의 초대형 시계가 나오는 위치이긴 한데 포토스팟이라고 하기엔 역이 너무 커서.. ㅡㅡ;;..

JR HAKATA CITY.. 기념촬영.. 찰칵~..

하카타시티 왼편에는 하카타 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버스터미널의 다이소 교통센터점은 추천합니다.. 크고 아름다운 다이소더군요.. ㅋㅋㅋ..

어뮤플라자와 도큐핸즈도 자리하고 있는 하카타시티..

정말 하카타시티는 하나의 큰 도시같은 느낌입니다.. 모든 것을 하카타시티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

니시니혼시티뱅크 쪽으로 이동을..

넘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었으나 자리가 없네요.. ㅡㅡㅋ..

건너가서 사진을 찍어도 다 담을 수 없는 하카타시티.. 너무 크잖아.. ㅡㅡ;;..

하카타역 주변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더란..

하카타시티에는 작별을 고하고 셔튼 호텔 하카타시티로 이동을 해봅니다..

하카타역에서 기차구경을 못한게 살짝 아쉽네요.. 뭐 다른 도시로 이동할 일이 없었던 여행이어서.. ㅠ.ㅠ..

하카타에키마에 욘쵸메..

외로워 보였던 자판기..

일본엔 이렇게 주차장이 참 많습니다..

원래 계획엔 호텔 가기 전 켄지즈 도너츠에서 도넛과 커피를 먹어보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는데.. 저 테이블에 앉았다간 몸이 익을 것만 같아서 포기.. ㅠ.ㅠ..

일본에서 차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건 자전거.. 언제 어디서 덮칠지 모릅니다.. 경계를 늦추면 안된단.. ㅡㅡ;;..

뭐 어쨋거나 JR하카타역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는 스토리가 되겠네요.. 전 짐을 떨구기 위해 셔튼호텔로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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