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인기최고 크루아상 | JR하카타시티 일포르노델미뇽

T/FUKUOKA HAKATA

2011. 10.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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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규슈를 보면서 후쿠오카 가면 아침은 이곳에서 막 구워낸 미니크로와상을 먹고 싶다고 생각해왔던 일포르노델미뇽..

IL FORNO DEL MIGNON은 이태리어로 미뇽의 빵집이란 의미.. 일포르노델미뇽은 그냥 간단히 미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JR하카타시티 1층에 있는 일포르노델미뇽에서 ENJOY 규슈를 보면서 키워온 미니크로와상의 꿈을 이뤄봅니다..

ENJOY 규슈에는 후쿠오카에서 가장 맛있는 미니 크로와상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쉬지 않고 크로와상을 구워낸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일포르노델미뇽의 특징이라면 한개 얼마 뭐 이런게 아니라..미니크로와상 플레인 100g 158엔(2,290원) 뭐 이런식으로 무게를 달아서 크로와상을 판다는거..

JR하카타역의 명물이라고 할만큼 유명한 미니크로와상 가게입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JR하카타시티 1층 중앙개찰구 근처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미니크로와상은 플레인만 있는게 아니고 고구마맛과 쵸코맛도 있습니다..

미니크로와상 고구마맛 가격은 100g 189엔(2,740원)..

100g은 미니크로와상 3~4개에 해당이 됩니다.. 미니크로와상 쵸코맛은 100g 179엔(2,590원)..

미니크로와상을 맛별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미니크로와상 플레인, 고구마, 쵸코 모두 맛보고 싶었으니까요.. ㅋㅋㅋ..

우피파이가 왠지 모르게 맛있어 보여서 우피파이도 주문했네요..

일포르노델미뇽 우피파이는 바닐라, 딸기, 바나나, 커피젤리 4가지 맛이 있고 하나에 137엔(1,980원)이란..

오리지날인 바닐라맛을 먹을까 커피젤리맛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커피젤리맛으로 최종결정..

오미야게로 준비하실 때 좋은 러스크와 쉬폰케익입니다.. 왠지 모르게 사가고 싶었던..

일포르노델미뇽에서 크로와상과 우피파이를 구입한 후 바로 편의점으로 이동합니다.. 우유를 구입하기 위해서였지요..

전 병에 든 우유 사먹고 싶었는데 그런 비싼 우유는 안팔더군요.. 쿠마모토산 낙농우유를 구입~.. 200ml 73엔(1,050원)..

지인분께서 구입하신 커피.. 조지아 마로야카 밀크의 카페라테..

생유 100%사용의 낙농우유입니다.. 우유팩 뒷면엔 이렇게 빨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빨대를 꼽아 먹기 매우 편리한 포장이네요.. 그냥 살짝 우유팩을 들춰내서 빨대를 꼽으면 됩니다..

우유맛은 생각보다 진하고 고소하단 느낌이 있습니다.. 자연이 가득~ 낙농우유.. ㅋㅋㅋ..

JR하카타시티의 어딘가에서 일포르노델미뇽 봉다리를 펼쳐봅니다..

봉다리안에서 수줍게 잠들어 있는 미니크로와상들.. ㅋㅋㅋ..

우선 가장 먼저 미니크로와상 플레인 공략입니다..

뭐 크로와상 안쪽 느낌은 이렇습니다..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이겠지만.. 상상했던 것보다 맛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평범.. ㅡㅡ;;..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네~ 했더니.. 지인분께서 원래는 더 맛있는데 제가 운이 안좋았다고 하시네요.. ㅋㅋㅋ..

미니크로와상 쵸코..

보시다시피 미니크로와상 플레인과는 모양도 다르고 색도 다르고 합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면.. 안에는 이렇게 쵸코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뭐랄까 뺑오쇼콜라같은 느낌도 있고 플레인보다 더 파삭한 느낌.. 쵸코 크로와상은 맛있네요..

미니크로와상 사츠마이모..

고구마맛은 플레인과 구별하기 위에 크로와상 위에 검은깨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미니크로와상 고구마맛에는 안에 이렇게 고구마무스가 들어있습니다..

셋중에선 제일 볼륨감이 넘치는 크로와상인듯.. 무게도 많이 나가서 고구마맛이 가장 비쌉니다..뭐랄까 일포르노델미뇽 크로와상중에선 쵸코맛이 제일 맛있었던듯..

핸드메이드 오리지날테이스트~ 일포르노델미뇽 우피파이입니다.. 우피파이 커피젤리 137엔(1,980원)..

전 커피젤리맛으로 골라봤씁니다.. 파이 안쪽에 커피젤리의 버터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크기는 보통의 우피파이보다 조금 큰 편입니다.. 생지는 매우 폭신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이군요..

먹어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먹은 우피파이보다 생지가 맛있어요..

커피젤리가 씹히는 버터크림도 독특한 느낌이고 나쁘지 않네요.. 살짝 어른스러운 맛의 스위츠..

크로와상만 드시기 섭섭하신 분들은 우피파이에도 도전해보세요.. ㅋㅋㅋ..

ENJOY 규슈 덕분에 키워올 수 있었던 일포르노델미뇽의 꿈.. JR하카타시티에서 그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어쨋거나 일포르노델미뇽에서 크로와상 먹었더니 속이 다 후련~.. 아.. 역시 하카타의 아침은 일포르노델미뇽 크로와상~..

JR하카타시티에 방문하신다면 1층의 일포르노델미뇽에서 갓 구워낸 크로와상의 행복을 경험해보시라는..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일포르노델미뇽의 크로와상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우피파이도 추천한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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