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누리는 자유.. 물론 지극히 짧은 자유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신나는 기분이었네요..
카메라가 고장나서 사진을 마구 못찍은게 지금도 아쉽네요.. 완전 맛이 가서 조리개 조절도 안되고.. ㅠ.ㅠ..
호주에서 나름 유명한 캐주얼 브랜드인 밸리걸.. 밸리걸은 나름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는듯..
글로리아진스 커피를 갈까 싶었는데 지인분들께서 콜드락을 가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길건너의 콜드락으로 향해봅니다.. 사진찍는데 아이스크림 드시던 분들이 쳐다보셔서 깜놀~..
뭐 마일로맛 같은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과 코알라 초콜릿 등을 돌판에서 비벼 호주스러운 느낌을 연출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콜드스톤의 짝퉁같은 느낌이 드는 콜드락이었습니다.. 콜드스톤보다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에요.. ㅋㅋㅋ..
레귤러사이즈가 6천원정도로 아이스크림 가격은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
뭐 맛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기분이더군요.. 뭐 오지틱한 느낌은 나름 있으니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듯..
느긋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을 여유까진 없어서 바로 들고 나와서 다시 서퍼스파라다이스의 거리로..
가로수들도 참 이쁘고.. 먹을데도 많고 서퍼스파라다이스는 역시 좋네요..
지인분들께서 습격하신 어그.. 싸면 저도 사볼까 싶었는데.. 그다지 저렴하다고 생각되진 않더군요..
이거 불어서 소리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려나 싶어서 사진을 찍어본.. ㅋㅋㅋ..
처음보는 이상한 브랜드들도 많고 구경만으로도 왠지 재밌네요..
돈은 한푼도 없었지만.. 나름 쇼핑은 한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ㅋㅋㅋ..
콘돔킹덤은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들르지 못한게 지금도 아쉽네요..
일본식라면이라고 한글로 크게 써있어서 깜짝 놀랬던 하카타라멘 전문점 하카타야..
마지막으로 쇼핑의 의지를 불태운 곳은 센트로 서퍼스파라다이스의 울워스..
시간이 얼마 없어서 거의 뛰다시피 들어간 곳이네요.. 호주에서 마트는 역시 털어줘야 했기에 마지막으로 습격..
울워스에선 망고페스티벌중~..
생각보다 매장이 작아서 조금 실망스러웠네요.. 쉐브론 르네상스 콜스갈껄.. ㅠ.ㅠ..
미고렝 라면.. 신기해서 찍어본..
네슬레 카네이션 크리미.. 연유인데 신기해서 구입..
한국에도 팔지만 그래도 아노츠 제품들은 나름 구입할만합니다.. 아노츠 민트슬라이스..
지인분과 함께 구입한 팀탬 화이트.. 특이한 맛 사고 싶었는데 매장이 워낙 협소해서 선택권이 없었어요.. ㅠ.ㅠ..
해리스 에스프레소 원두 1Kg짜리 구입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안파는 페어트레이드 커피는 나름 구입할만한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 수준이고 해서..
울워스 재활용 쇼핑백.. 호쾌하게 다섯개씩 묶어서 팔아요.. ㅋㅋㅋ..
시간도 없고 물건도 없고 해서 뭐 만족스러운 쇼핑은 아니었지만.. 나름 열심히 쓸어 담았네요.. 캐셔에서 기념촬영 ㅡㅡ;;..
역시 콜스를 갔어야 했어.. 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울워스 쇼핑..
서퍼스파라다이스스러운 벤치에 앉아서 마지막 휴식시간을 가져보네요.. 쇼퍼들의 천국~ 서퍼스파라다이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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