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전하는 신의 선물 | 엔제리너스 커피 부산역광장점

COFFEE ROASTER

2011. 12. 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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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주변은 커피전문점들이 참 많아서 좋더군요.. 선택의 폭이 정말 넓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등등 엄청 많다는

다소 괴상하게 생긴 부산역 앞의 조형물.. 이게 밤엔 더 이상해지더군요.. ㅡㅡㅋ.. 

뭐 어쨋거나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옆엔

전통의 아리랑관광호텔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숙박요금이 나름 저렴하더군요.. 35,000원

뭐 어쨋거나 아리랑호텔 1층의 엔제리너스커피 부산역광장점을 방문했다는

손님도 별로 없고 나름 쾌적한 매장입니다

부산역광장을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석에 자리해봅니다

니코틴도 나름 충전할 수 있는 바람직스러운 환경.. 다소 춥긴 하지만

음료를 주문하면 삐삐를 주신단

카페 라떼.. 레귤러 4,600원

나름 하트모양을 내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샷을 추가했더니 나름 마실만 하네요.. 엔제리너스에선 역시 샷추가가 필수인듯.. 아니면 닝닝

아이스 초코.. 스몰 4,300원

왠지 시원한게 땡겨서 주문한 아이스초코.. 완전 실망스럽네요

20% 부족한 양에다 코코아 가루도 죄다 뭉쳐 있는.. 이게 모람.. ㅡㅡ;;

코코아 하나 제대로 못타는 주제에.. 뭐가 천사의 영혼을 담았다는건지.. 우습네요

뭐 어쨋거나 매장 위치나 이런건 좋은데.. 아이스초코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말로만 월드베스트를 주장하는 엔제리너스의 뻔뻔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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