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명물 야끼모찌 전문점 | 일본풍 떡카페 키시야 이치모치

지인분들과의 미팅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이치모치..

합정역 서교자이 뒷골목에 위치한 떡카페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면 라멘 & 오니기리, 우동 & 오니기리의 런치세트도 드실 수 있다는..

어쨋든 이곳은 一餅..

이치모치는 전통과 풍미를 자랑하는 고야명물 야끼모찌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세계유산 고야산.. 가보고 싶다.. ㅠ.ㅠ..

모찌텐을 먹을까 야끼모찌를 먹을까 고민하다고 오랜만이니까 야끼모찌를 먹기로 결정..

야끼모찌 세트.. 4,700원..

커피와 야끼모찌로 구성된 세트메뉴입니다.. 떡을 음료랑 같이 주문하면 300원 할인..

드립커피입니다.. 커피는 뭐 그냥 그렇습니다..

맛챠도 그냥 그런 것 같고.. 이치모치의 음료는 정말 딱 보통 수준..

방금 구워낸 따끈따끈한 야끼모찌입니다..

보시다시피 시로모찌와 요모기모찌 하나씩 제공됩니다..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방금 구워낸 따끈따끈한 야끼모찌를 즐길 수 있다는건 분명 큰 축복..

젓가락으로 쑥떡을 집어보면 뭐 이런 느낌이네요..

안엔 이렇게 팥앙금이 알차게 자리하고 있지요.. 아~ 맛있다.. ㅋㅋㅋ..

쌀모찌도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있네요..

역시 이치모치의 야끼모찌는 맛있네요.. 정말 모찌모찌하단.. ㅋㅋㅋ..

1,500원에 즐길 수 있는 작은 사치가 아닐까 생각되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살짝 힘들긴 하지만..

와카야마 400년 전통의 맛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