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코이비토파크 어트랙션 | 귀여운 미니증기기관차 하얀연인철도

T/ENJOY HOKKAIDO

2012. 2.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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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이코이비토파크에서의 마지막시간입니다.. 시로이코이비토파크가 자랑하는 어트랙션을 체험하러 고고씽~..

아름다운 초콜렛공장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주차장쪽으로 걸어가다보니.. 뭔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있더군요.. 증기기관차스럽게 소리 진짜 커요..바로 요거이 이시야가 자랑하는 하얀연인철도.. 시로이코이비토테츠도입니다..

시라카바에키에서 하얀연인 기관차를 기다려 봅니다..

제가 서있는 곳 바로 옆을 친절하게 지나가주는 하얀연인 기관차의 모습..하얀연인철도는 승차요금 300엔, 1시간에 2회 운행합니다.. 매시 15분 45분 출발인듯.. 6량편성에 정원은 30명이라고 하네요..

홋카이도에서 처음 운행된 증기기관차 벤케이호를 모델로 제작되었다는군요.. 그래서 열차에 BENKEI라고 써있는 것이지요..

너무 벤케이호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신듯.. 하얀연인 이미지에 맞게 화이트로 했더라면 어땟을까 싶네요..

비가 좀 그쳐줬으면 좋겠건만.. 점점 더 격렬하게 오는듯.. 사진찍기가 힘들 정도로 몰아치는 폭우.. ㅡㅡ;;..

포토존이고 뭐고 아무도 없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ㅡㅡㅋ..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아쉽네요..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장미정원이 꽤 이쁜데.. 아쉽아쉽.. ㅠ.ㅠ..

사진상으로는 어떻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비가 너무 퍼부어서 촛점도 잘 안잡히는 악조건이었단..

폭우속의 시로이코이비토파크.. ㅠ.ㅠ..

화초들이 이쁘게 자리하고 있었던 분수..

비가 진짜 많이 오네요.. 멀리서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그저 눈물만.. ㅠ.ㅠ..

다시 시로이코이비토파크로 돌아와 휴식을 취해봅니다..

시로이코이비토파크 1층의 카페 티타임..

이 카페 모야.. 케익뷔페가 있네요.. 아~ 미리 알았더라면 케익뷔페 이용하는건데.. 여기 메뉴판 보고 처음 알았어요..1인 1,500엔이고 완전 예약제로 진행된다고 써있습니다.. 3일전 전화예약 필수~.. 이시야 케익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기분이지만.. 전 이용할 수 없었네요.. ㅠ.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람들이 못나가고 로비에서 폭우를 감상중.. ㅋㅋㅋ..

밖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장.. 비가 진짜 진짜 많이 쏟아져서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하고.. ㅠ.ㅠ..

그야말로 눈물의 시로이코이비토파크..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지만 전 그 비를 다 맞으며 나옵니다.. 오타루 가야 했거든요..

폭우를 헤치고 힘들게 도착한 삿포로 지하철 토자이선 미노사와역 2번출구..

신삿포로행 열차가 저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람도 별로 없네요.. ㅠ.ㅠ..

미노사와역이 종점이라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좋았네요..

널널했던 삿포로 지하철 토자이센..

오도리역에서 내립니다.. 오도리역은 삿포로지하철의 중심.. 난보쿠센, 토자이센, 토호센 모두를 탈 수 있는 역이지요..

전 삿포로역으로 가야 했기에 남북선이라고 써있는걸 따라가면 되었답니다.. 삿포로 지하철은 뭐 복잡하지도 않고 단순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환승할 수 있습니다..

한정거장 가서 삿포로역에서 내립니다.. 삿포로 지하철에는 작별의 인사를 건넨 후..

JR열차를 타기 위해 JR삿포로역으로 향합니다.. 5분정도 빡쎄게 걸어야 JR삿포로역에 당도할 수 있다는..

JR선 서쪽개찰구로 들어갑니다.. 들어갈 때는 역무원에게 오타루 웰컴패스 날짜 써있는 곳을 보여주면서 유유히 통과..

폭우덕분에 예상보다 늦게 삿포로역에 도착했습니다.. 쾌속에어포트 125호를 타야 하네요..

삿포로역은 JR홋카이도의 많은 열차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저에겐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삿포로역 기념촬영 찰칵~..

삿포로-오비히로 구간을 달리는 특급 슈퍼토카치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키하261계..

3번 플랫폼에 도착하고 있었던 보통열차도 찰칵~..

홋카이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열차라고 보시면 될듯..

쾌속에어포트 들어오려면 10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흡연실에서 스모킹도 해주고..

오비히로로 향하는 슈퍼토카치 5호가 도착했네요.. 출발하기 전에 기념사진 촬영..

슈퍼토카치가 떠나가 텅빈 플랫폼..

제가 탈 열차가 도착했네요.. 오타루 스위츠여행의 꿈을 안고 JR홋카이도 쾌속에어포트 125호를 타고 오타루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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