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즉석떡볶이 |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집

PETITE CUISINE

2012. 4.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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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강추해주신 떡볶이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나름 홍대에선 유명하다는 또보겠지 떡볶이집..

뭐 이렇게 유니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집.. 전 처음 가봤어요..

가게가 좀 작아서 웨이팅이 나름 있었습니다.. 두팀밖에 없어서 일단 기다리기로..

슈퍼마리오 아저씨 뒷모습을 보면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안쪽에서 다시 대기하다가 테이블로 안내받아야 하는 뭐 그런..

마루마루 치비마루코짱과 가족분들의 모습.. 오랜만에 보네요.. 그립다~.. ㅋㅋㅋ..

또보즉석떡볶이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사리들 추가할 수 있고 다 먹고 밥도 볶을 수 있네요..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다는 또보겠지 떡볶이집 영업시간은 12:00~22:00이 되겠다는..

어쨋든 오랜만의 즉석떡볶이~..

즉석떡볶이 2인분(10,000원)에 라면사리(1,000원) 쫄면사리(1,000원) 계란4개(2,000원)를 추가했다는..또보겠지 단골 지인분께서 3명일땐 저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나 뭐라나.. 암튼 알아서 주문하셨다죠..

단무지..

드라이피니쉬 D.. 4,000원..

매운 떡볶이엔 역시 드라이피니쉬 막 이러고.. ㅋㅋㅋ..

떡볶이 위에는 수북하게 양배추, 파, 깻잎, 고추 등이 올려지네요..

어쨋거나 훈훈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드디어 끓기 시작하네요..

가장 먼저 먹어야 할 것은 역시 라면..

라면부터 일단 건져 먹고 시작하면 되는겁니다..

떡볶이는 말랑말랑..

쫄면도 흡입해 주고..

오뎅도 냠냠..

마지막 뒷마무리는 역시 계란.. 스프랑 같이 먹는게 포인트..

조금 칼칼하게 맵긴 한데 많이는 안매워서 다행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다는 평가..

떡볶이 다 먹은 후의 즐거움은 역시 떡볶이 국물에 볶아먹는 볶음밥이지요..

날치알볶음밥 2인분(5,000원)에 치즈토핑(2,000원)를 추가한 모습이 되겠단..

한숟갈 퍼올리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쿠하하~ 맛있네..

치즈도 좀 넉넉하게 뿌려주시고 하셔서 만족스럽네요..

밥반 치즈반의 훈훈한 이 느낌..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매콤스러운 소스..

매운맛을 적절히 잡아주는 치즈의 조화스러움..

자폭지인분께서 밥을 3개 볶자고 하는걸 말리길 잘했네요.. 다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았단.. 아~ 자고 싶어..

어쨋든 꽤 만족스러웠던 즉석떡볶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치알볶음밥에 치즈토핑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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