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

FAMILY RESTAURANT

2012. 8.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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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도 더운 폭염스러운 날씨의 연속~.. 더운 날씨 덕분에 힘없이 축 늘어진 저를 위해 지인분께서 뭔가 쏘고 싶어 하셔서.. 


 


예정에 전혀 없었던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을 습격하게 되었답니다..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 첨 가봤음.. ㅡㅡ;;..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은 고일프라자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페스타에서 홈플러스 옆구리쪽을 두리번 거리면 보이지요.. 


 


역시나 예상대로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평온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 제시카키친 평일 디너 샐러드바 가격은 22,500원이었다는.. 그나저나 테이블 의외로 어두워서 사진찍긴 좀 힘들었네요..


 


제시카키친의 자랑~ 무제한 무료제공인 하이트 생맥주로 출발.. 


 


의욕적인 지인분의 첫 접시.. 


 


녹색충만 삼겹 샐러드..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다는 평가.. 


 


뽀빠이 알관자 샐러드.. 뽀빠이가 좋아하는 시금치는 패스하신 지인분.. ㅡㅡ;;.. 


 


살살 조개 샐러드.. 조갯살들의 대향연.. ㅋㅋㅋ.. 


 


야들 문어 쫄깃 쭈꾸미.. 질감도 탱탱하고 이것도 먹을만 하다는 평가셨던.. 


 


연어 샐러드.. 역시 연어샐러드는 빠지면 안되는 것이었을까요.. 


 


디너 스페셜 : 마늘 품은 소세지.. 뭔가 좀 스페셜한 메뉴가 나온 모양인지 사람들이 막 몰려 가서 하나씩 집어 오길래 저도 가서 가져왔습니다.. 


 


마늘을 어디에 품었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소세지도 바람직스럽지 못한 방향으로 조리된 느낌.. 같이 제공되는 양파는 회색빛 그을음이 가득~.. 소세지랑 양파는 별로였지만 그린빈은 포동포동하니 맛있더군요.. 


 


맥주는 역시 하이트.. 하이트 무한공급~.. 제시카키친에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축복입니다.. 


 


오리 앤 블랙 올리브.. 오리를 좋아하시는 지인분께서 대만족을 표시하셨던 메뉴.. 


 


뽀빠이 알관자 샐러드.. 관자가 맛있다며 또 가져오심.. 


 


연어 샐러드도 계속 드시고.. ㅋㅋㅋ.. 


꽃게 마리스.. 바삭한 느낌의 꽃게..

방울방울 체리송이.. 체리, 프룬, 방울토마토의 샐러드.. 이거 완전 맛있음.. 드레싱도 이국적이고..

살라미 쿠스쿠스.. 살라미를 너무 잘게 조각내놔서 살라미 특유의 풍미를 살리지 못한듯 싶어 아쉬움이 남는..

유자크림 샐러리.. 유자스러움을 느끼기엔 역부족이지 않았나 싶은..

카프레제.. 바질스러움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을듯..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었던 하이트 생맥주.. 거품이 너무 빨리 꺼지는게 흠..

지인분께서 가져오신 후라이드 뽈로.. 그리고 단호박..

울트라 스파이시 머슬.. 저에겐 너무 힘들었던 매운맛..

참치 타르트.. 이걸 왜 타르트라고 하는건지.. ㅡㅡa..

찹쌀 도너츠.. 이렇게 질긴 도넛은 또 오랜만인듯.. 질겅질겅~..

방울방울 체리송이.. 다크체리는 먹기 좋게 씨도 쏙 빼주시고.. 그저 사랑스럽습니다..

코코넛 텐더 샐러드.. 바삭하게 잘 튀겼네요..

버섯 크림 피쉬볼.. 크림소스의 카마보코더군요.. 따뜻하면 더 맛있을듯..

역시 생맥주는 무한공급을 해줘야 마땅하죠??..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날 땐 역시 제시카키친이 정답입니다..

감베로니 갈릭 파스타.. 파스타가 바로 나왔길래 바로 담아와봤습니다.. 새우도 있고 좋네요..

가지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의 파스타입니다.. 괜찮네요..

방울방울 체리송이.. 완전 좋음.. 이 맛깔스런 샐러드를 왜들 안드시는지 모르겠음.. 혼자 흡입한듯.. ㅋㅋㅋ..

디너 스페셜 : 쇠고기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나왔다고 소리를 지르시길래 바로 뛰쳐나가서 냉큼 가져옴..

주방에서 검은 연기 피어 오를 때 뭔가 또 본격적으로 태우시는구나 싶었는데.. 그 연기의 주인공이 바로 이거였네요..

기름을 도대체 왜 태우는건지 이해가 안됨.. 탄맛도 심하고 옆구리가 많이 질겼던 스테이크..

스테이크로 더럽혀진 입안을 하이트 생맥주로 정화해 봅니다..

울트라 스파이시 머슬.. 조금 덜 매웠으면 좋겠어요.. ㅠ.ㅠ..

지인분께서 알차고 맛있다며 칭찬하신.. 오징어 로스트..

살라미 피자.. 멀쩡한 살라미를 수고스럽게 가루를 내서 올리신 이유는 이해가 힘들더란..

고르곤졸라 피자.. 제시카키친의 피자는 정말 종잇장처럼 얇더군요.. 너무 얇은거 같단 생각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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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피 샐러드.. 드레싱이 매우 과하다 싶긴 한데.. 은근 먹을만 했어요..

역시 제시카 최고의 샐러드는.. 방울방울 체리송이.. 너무 맛있어요 이거.. ㅋㅋㅋ..

맥주는 어느 분이 따라주시느냐에 따라 거품이 있고 없고 합니다.. 이 분처럼 거품을 좀 풍성하게 담아주셨음 좋겠네요..

넘 배불러서 디저트모드로 들어 갑니다..

티라미수.. 얼어 있더군요.. 사각사각 티라미스.. ㅡㅡ;;..

브라우니.. 나름 파삭파삭하게 잘 구워진 브라우니였음..

애플파이.. 소보로가 푸짐하게 올라간 애플파이.. 달달하니 나름 괜찮네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역시 디저트엔 커피가 있어야지요..

한모금 마시고 깜놀.. 완전 시커멓게 탄 콩이네요.. 재를 들이키는 기분..

그린티 젤라또..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던 젤라또.. 괜찮네요.. 요거..

접시가 힘들었던지 땀을 엄청 흘리더군요.. 어쨋거나 호두 파운드 케익..

후랑보아즈 무스 케익.. 의외로 묵직한 이 느낌 뭐니.. 맛없음..

라이스 크림.. 모찌크림 생각하고 덤벼 들긴 했는데.. 역시 갭이 무척이나 크더군요..

지인분께서는 커피 대신 하이트 생맥주를 택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은 생맥주의 계절..

다시 가져온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아무리 생각해도 원두는 바꾸시는게 좋겠어요.. ㅡㅡ;;..

요거트 젤라또.. 제시카키친의 젤라또는 이태리 프리미엄 젤라또 쥬죠 젤라또~..

요거트 스러움으로 충만한 맛.. 푸는 과정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젤라또 상태는 좋았네요..

지인분께서 과일들을 담아오셨더군요.. 람부탄..

방울 토마토와 다크 체리..

리치..

파인애플..

디너 스페셜 : 햄버거 스테이크..

정리하고 나가려고 하고 있던 순간.. 햄버거가 나와서 저도 모르게 가져와버렸다는.. ㅋㅋㅋ..

대단히 부드러운 질감이긴 한데.. 고기스러운 느낌은 없는데 누린내는 나고 미묘한 기분이 들었던 함박입니다..

소스도 그냥 그렇고 맛없다는 결론이네요.. ㅡㅡ;;..

제시카키친 라페스타점.. 전체적으로 먹을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샐러드바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느낌..

정갈한 음식과 생맥주 무제한 무료제공의 축복은.. 제시카만의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서버분들은 빠르고 날렵하긴 하지만.. 빈접시에 굶주린 늑대 같습니다.. 먹자마자 바로 접시를 낚아채가서 꽤 부담스럽더군요..

프리버싱의 베스트타임은 손님이 샐러드바로 나간 사이라는걸 잊지 마시고.. 참을 줄도 아는 자세를 가져 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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