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편의점 털어보기 | 푸켓에선 세븐일레븐

T/PHUKET HONEYMOON

2012. 10.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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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이나 뭐 서울이나 덥긴 마찬가지였지만.. 밤은 푸켓이 약간 더 덥게 느껴지지 않나 싶었네요..

뭐 어쨋거나 후안푸치앙에서 저녁 빵빵하게 먹고 음료수 구입을 위해 근처의 슈퍼를 털었는데.. 편의점보다 더 비싸더군요..

푸켓 슈퍼마켓은 우리 입장에서 보면 좀 이상합니다.. 하나도 안싸달까.. 어쨋거나 여러가지로 신기한 푸켓..

수코스파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보다 여기가 더 가까운거 같아서 여길 주로 이용했다는..

푸켓은 일본계 편의점이 꽉 잡고 있고..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뭐라고 써있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아~ 답답해.. ㅡㅡㅋ..

이번 편의점 쇼핑의 가장 큰 목표물.. 생수.. 600ml 사이즈가 가장 대중적인듯..

생수는 네슬레랑 창 반반씩 구입했는데.. 가격은 7바트(280원)입니다..

창 클래식 맥주.. 2병에 85바트(3,400원)..

병맥주나 캔맥주나 가격이 똑같은.. 기왕이면 캔맥주죠..

푸켓은 확실히 병음료가 대세.. 캔을 별로 안좋아하나.. ㅡㅡa..

소다음료는 10바트(400원)으로 보시면 되겠단.. 코카콜라, 환타, 펩시 등등 모두 균일가.. ㅋㅋㅋ..

미닛메이드 펄피.. 우리나라보다 패키지가 좀 구린 느낌입니다..

우유는 멸균우유가 대세구요.. 콜라랑 대충 가격이 비슷하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ㅡㅡㅋ..

퍼모스트 바나나우유 발견.. 왠지 반갑네요.. 빙그레 바나나우유의 칭구.. ㅋㅋㅋ..

과자는 일본과자가 대세.. 태국과자는 포장부터 맘에 안들어서 눈에 안들어온단.. 글리코 포키.. 18바트(720원)..

롯데 코알라노마치..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은지 일본생산 제품이 아니지만 굳이 일본말로 그대로 써놨단..

세븐일레븐에서 프로모션하는 제품은 이렇게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이런거 집중적으로 구입하심 좋아요..

글리코 프레츠.. 로스트맛과 콘맛.. 싸서 막 담고.. 역시 예상대로 옥수수맛이 맛있더군요.. ㅋㅋㅋ..

물 사러 왔다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본과자들을 엄청 담고.. 나 뭐하는거니.. ㅋㅋㅋ..

푸켓에선 일본계 편의점이 역시 좋아요.. 밝고 시원하고 물건값도 싸고.. 친절하기까지 하다는.. ㅋㅋㅋ..

푸켓은 인도차도 구분이 없는 곳이 대부분.. 이렇게 큰길인데도 교차로에 건널목이 없습니다.. 길 건너려면 열라 뛰어야 함..

뭐 어쨋거나 편의점에서 장을 잔뜩 본 후 수코스파 리조트로 복귀.. 아무것도 한게 없는거 같은데 왜 피곤하지.. ㅡㅡㅋ..

아름다운 푸켓 수코스파의 밤..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본과자들로 과자파티를 했다는 훈훈한 후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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