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의 맛있는 초대 | 빕스 브리티시 테이블

FAMILY RESTAURANT

2012. 11.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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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다녀온지가 조금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빕스 대화역점을 찾았다는.. 얼마만인지.. ㅡㅡa..

빕스 대화역점이 리모델링하면서 새로워졌다는.. 소위 말하는 뉴빕스로 바뀌었습니다..

NEW VIPS 매장은 샐러드바 가격이 런치 18,800원 디너 25,400원으로 기존 빕스보다 한단계 비싼게 특징.. ㅋㅋㅋ..

세계 식문화 트랜드의 중심~ 특별한 영국을 맛볼 수 있는 빕스의 신메뉴 브리티시 테이블..

올림픽할 때 영국으로 초대해줄 것이지.. 완전 뒷북스러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번 신메뉴들은 꽤 공을 들인 모양입니다.. 가이드북까지 만들고 왠일이래.. ㅋㅋㅋ..

카프레제로 가볍게 출발.. 발사믹 드리즐을 직접 뿌릴 수 있더군요..

나름 신메뉴인 스콘.. 퍽퍽이 스콘에는 휘핑크림과 라즈베리잼을 마구 쳐발라서 냠냠..

지인분께서는 망설임없이 쉬림프 세비체 달리십니다..

훈제연어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하신 지인분..

와인에이드.. 4,600원..

씨푸드오션 매니아혜택은 역시 빕스에서 이용해줘야 제맛~.. ㅋㅋㅋ..

자몽에이드.. 4,600원..

레몬휠 없음.. 아끼네요 대화역점.. ㅡㅡㅋ..

신메뉴 카바텔리 파스타 샐러드.. 웻지감자, 토마토, 그린빈, 카바텔리를 페스토소스로 조물조물..

신메뉴 애플 앤 펌킨 스프.. 빕스 스프에 기대감이 사라진지 오래지만.. 요건 꽤 맛있더란..

신메뉴 피시 앤 칩스.. 역시 영국하면 이게 빠질 수는 없겠지요.. 레몬웻지랑 타르타르소스 곁들여 냠냠..

지인분께서 가져오신 오징어먹물 단호박 피자..

신메뉴 토마토 앤 베이컨 피자.. 근데 이게 왜 영국풍이라는건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는..

피자엔 메가크런치.. ㅋㅋㅋ..

신메뉴 비트 앤 어니언 피클.. 때깔도 곱고 먹을만 합니다..

신메뉴 아이리쉬 포테이토 샐러드.. 구운 알감자에 갈릭이랑 로즈마리.. 감자천국 영국.. ㅋㅋㅋ..

두부 & 샬롯 피클 샐러드.. 귀여운 샬롯에 흑임자드레싱.. 최근의 빕스 두부샐러드 중에 제일 나은듯..

단호박쌀.. 단호박이 상태도 좋고 해서 맘에 들더군요.. 호두빠스도 달달하고..

알리오 올리오.. 이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토마토, 크림보다 훨 먹을만 함..

피시 & 칩스는 계속 흡입해 주는게 예의.. ㅋㅋㅋ..

토마토 베지터블 파스타.. 가지랑 호박이 큼직하니 괜츈..

조금 식어 있었던게 불만이긴 했지만.. 뭐 그냥저냥..

퀸 엘리자베스 샐러드.. 커리 치킨 샐러드입니다.. 식민지의 맛.. ㅠ.ㅠ..

쉬림프 세비체..

훈제 연어..

빕스에서도 이젠 코카콜라..

오징어먹물 단호박 피자..

신메뉴인 베이크드 빈스와 크런치 웻지.. 페이조아다 굿바이 그동안 즐거웠어.. ㅠ.ㅠ..

망고쌀과 카프레제..

쉬림프 세비체..

신메뉴 컬리플라워 샐러드.. 홀그레인머스터드 드레싱의 컬리플라워..

볶음밥 먹을까 하다가 알리오 올리오 또 먹어 줍니다..

아까 먹은거랑 퀄리티가 확연히 다른.. 면이 굳었어.. ㅡㅡ;;..

애플 & 펌킨 스프.. 호박씨와 함께 냠냠..

소세지 베이크드 빈스와 토마토 파스타..

지인분께서도 사랑하셨던 피시 앤 칩스..

영국의 애프터눈티 문화를 체험하라고 써있길래 홍차 마심.. 밀크티로 드시려면 에스프레소머신의 스팀밀크 이용하심 댄단..

신메뉴 애플 파이.. 기대했던 신작 디저트입니다..

한입 물고 깜놀.. 완전 사각사각.. 냉동 애플파이 쓰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운건지.. 정말 답답한.. ㅡㅡ;;..

녹차 똥아이스엔 구운 아몬드..

아이스크림엔 에스프레소..

신메뉴 라즈베리 쿨리의 이튼매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좀 힘이 없어서 모양이 안예쁜..

요 귀여운 머랭쿠키를 스푼으로 살짝 누르면 뽀개지는데 그걸 아이스크림에 비벼 드시면 됩니다.. 이거이 영국 스타일..

넘 배불러서 결국 과일엔 손도 못대고 에스프레소로 마무리했네요..

빕스 대화역점 샐러드바는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으나 서비스는 별로.. 접시를 가급적 치우지 말라고 지시라도 받은건지.. 샐러드바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접시가 기분 좋게 치워져 있는걸 단 한번도 경험하질 못했던 신기한 매장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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