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24시간영업 | 후쿠오카 우동전문점 우에스토

T/FUKUOKA HAKATA

2013. 5.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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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낼시티 구경을 마친 후에는 JR하카타시티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지인분이 하카타시티도 꼭 보고 싶으시다셔서.. ㅠ.ㅠ..

커낼시티 하카타 이스트빌딩은 대형매장 위주의 구성이라 시원스럽네요.. 뭐 우리나라에도 다 있는 브랜드들이지만..

커낼시티하카타 이스트빌딩 앞에 있는 대만 헝이의 럭키프로그.. 백남준 비디오아트와 함께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라는..

커낼시티 유니클로.. 여기도 유니클로의 큐슈 최대급 매장이라고 합니다.. 역시 커낼시티답네요..

유니클로 굳이 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엔야스라서.. 한국보다 약간 저렴할듯 싶네요.. 소소하지만..

암튼 커낼시티 이스트빌딩 시원시원한 대형매장 위주의 구성이라 좋아요.. 최근 오픈한 그야말로 최신시설이기도 하고..

요기 커낼시티가 여기 굉장히 먹고 싶어 했을만한 땅인데.. 알박기 제대로.. 강남역 삼성타운앞 윤빌딩 같은 존재감.. ㅋㅋㅋ..

뭐 암튼 하카타에키마에도리에 자리하고 있는 우에스토(웨스트)커넬마에점입니다.. 1층은 우동 웨스트 2층은 야키니쿠 웨스트..

커낼시티 라멘스타디움 사람 많아 포기하고 여기 갔어요.. 후쿠오카에선 역시 우에스토..우에스토 1호점이 미국식을 표방한 교외형 단독매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WEST라나 뭐라나..

암튼 차타고 가야하는 교외형 매장을 선보인 우에스토.. 후쿠오카에선 선구적인 존재였다나 뭐라나 암튼 그렇네요.. WEST인데 일본식으론 우에스토라고 합니다.. 웨스트라고 하면 일본사람들은 못알아들어요.. 우에스토가 뭐람 촌스럽게.. ㅡㅡ;;.. 

암튼 우에스토 여긴 테이블에서 주문받고 서빙해주고 다 해줍니다.. 셀프 아니라 좋음.. 일단은 오미즈로 출발..

웨스트우동의 네가지 고집.. 다시, 멘, 텐푸라, 쌀에 대한 고집들..

요일별로 있는 할인메뉴인 모양입니다.. 오토쿠노히 같은 행사도 많네요.. 이런건 모르면 손해..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하네요.. 정말 뭘 먹어야 할지 고민고민.. 저렴해서 튀김도 추가하고 막 그랬어요.. ㅋㅋㅋ..

코보텐 우동 390엔(5,460원) + 마루텐 50엔(700원)..

테이블 앞에 텐카츠랑 네기통이 있어 알아서 토핑할 수 있는 방식.. 먹다 중간에 토핑을 더 할 수 있는 점이 장점..

기본인 카케우동은 280엔(3,920원)이고.. 나머지 우동들은 대부분 390엔(5,460원)입니다..

무슨 행사기간이라서 반값인 40엔 50엔이면 추가적으로 토핑을 더할 수 있어서.. 망설임없이 마루텐 추가..

우엉튀김에 오뎅튀김 마루텐을 추가한 후에 텐카츠와 네기 토핑한 화려한 우동.. 맛은 그냥 그랬다는 지인분의 평가..

오보로코부 우동 390엔(5,460원) + 치쿠와이소베아게 50엔(700원)..

치쿠와이소베아게 한번 먹어보고 싶었단 말이죠.. 열라 크다.. 요거이 50엔인데 주문 안하면 손해.. ㅋㅋㅋ..

삶은 다시마를 말려 얇게 썬걸 오보로코부라고 합니다.. 정말 얇아서 다시마같지 않고 엄청 부들거림..

네기토핑을 추가했습니다.. 우동은 파를 많이 올려야 맛있지요..

오보로코부와 함께 우동면 흡입.. 음.. 우동면은 생각보다 별로.. 어제 먹은 다이묘멘츠단 우동하고 비교가 안되네.. ㅠ.ㅠ..

치쿠와가 엄청 커요.. 젓가락으로 집어 올리기도 힘들었을 정도로 볼륨감이 있었단..

치쿠와이소베아게는 그냥 따로 드시는 것보다 우동국물에 담궈 냠냠 하시면 더 맛있단..

부들거리는 면이라 한국분들한텐 더 입맛에 맞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하지만.. 전 별로~..

치쿠와텐은 맘에 드네요.. 완전 크고 아름다운.. 뭐 맛은 그냥 그렇지만.. ㅋㅋㅋ..

하카타식 우동을 대표하는 우에스토가 한국에 들어와서.. 이제 명동에서도 우에스토 우동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단 소식..

우에스토 코리아.. 눈치 좀 보면서 들여올 것이지.. 무슨 자신감인지 경쟁업체인 마루가메제면보다 가격대를 높게 책정했더란..마루가메에서 3,800원인 카케우동이 4,500원이고.. 400원인 온타마가 우에스토에선 1,000원 뭐 그런.. 좋지 않아.. ㅡㅡㅋ..

우에스토에서 우동 흡입하고 나왔더니 배가 땡땡해서 스모킹하고 있는데.. 멀리서 다가오는 후쿠오카 오픈탑 버스..

후쿠오카 오픈탑 버스가 바로 눈앞까지 와주더군요.. 이런 고마운 일이~ 하면서 셔터 마구 눌러댐.. ㅋㅋㅋ..

빨간 어반레드색의 베이사이드 후쿠오카 오픈탑버스 멋져~.. 튀김이랑 우동도 배불리 흡입하고 만복의 후쿠오카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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