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푸드컨셉 스벅 |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

STARBUCKS COFFEE

2013. 6. 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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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의 직거래가 있어서 다녀온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 여긴 대체 얼마만인지.. 굉장히 오랜만에 들렀다는..

요기가 스타벅스 시청점..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매장이 하나 더 나오는데 고기가 바로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입니다..


한국 스타벅스에선 몇 안되는 푸드컨셉 스타벅스 매장인만큼 인테리어도 나름 독특하고 메뉴도 많이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일단은 직거래부터.. 홋카이도 힐링여행의 밀수품들을 공급하는 자리.. 토카치의 맛~ 마루세이 버터샌드..

홋카이도 하면 역시 감자입니다.. 감자밀수는 필수.. 로이즈 포테토칩 초콜릿 후로마쥬 블랑..

감자만큼 유명한게 홋카이도 옥수수입니다.. 로이즈 팝콘 초콜릿.. 밀수한 감자랑 옥수수 공급을 가볍게 마무리하고..

바로 주문하러 총총.. 12,000원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프렌즈쿠폰 특템.. 왠지 기쁘다.. ㅋㅋㅋ..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은 푸드컨셉 스토어인만큼 물도 길어다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물티슈와 연장들..

아이스 카페 라떼.. 톨 4,400원..

지인분께서 매우 좋아하시는 조합입니다.. 아이스 카페 라떼 + 휘핑크림..

아무리 봐도 커피보단 휘핑크림을 더 좋아하시는듯한 기분..

스티키 번.. 4,500원..

일반 스타벅스 매장에선 구경할 수 없었던 제품이라 호기심에 주문해본 번입니다.. 바로 뎁혀서 접시에 내주시네요..

크랜베리가 콕콕박한 데니쉬에 아망드 크림, 캬라멜 드리즐 그리고 피칸믹스의 조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네요.. 초콜릿시나몬롤의 그 퍽퍽함과는 거리가 아주 많이 먼듯한 기분이랄까나..

토핑도 꽤 실한 편이고.. 볼륨감도 있고 꽤 달달해서 좋다는..

베이커리에 유독 까다로운 기준을 세시하시는 지인분들께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번이네요..

리프레셔 베리베리 히비스커스.. 그란데 5,900원..

작년엔 그렇게 음료를 아끼고 꼼수를 부리더니만.. 요즘은 사이즈 업그레이드를 무료로 해준다는..

평소에도 늘 에너지 부족을 호소하곤 하시는 지인분께서 좋아하시는 음료라는..

미트 라자냐.. 11,000원..

지인분께서 미트 라자냐를 꼭 드시고 싶으시다며 굳이 주문하셨네요..

미트소스의 라자냐입니다.. 나올 때 냄새가 근사함.. ㅋㅋㅋ..

샐러드는 별로라고 하시며 저에게 떠넘기셔서 전 샐러드 두개 먹었단.. 럭키.. ㅡㅡb..

치즈도 아낌없이 녹여내고.. 숩 또는 샐러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가격대비해서도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에선 라자냐가 정답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4,400원..

타 매장에선 접할 수 없는 핸드드립 커피가 있어서 원랜 그거 주문하려고 했는데..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촉박해서 주문하게 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입니다.. ㅡㅡ;;..

로스트 치킨 & 시금치 라자냐.. 11,500원..

저는 저번에 미트 라자냐를 먹어봤기 때문에 이번엔 로스트 치킨 & 시금치 라자냐로 주문해봤네요..

샐러드는 보코치니 그린 샐러드에서 값나가는 애들이 싹 빠진 구성이라고 보시면 될듯..

오늘의 숩이 좀 맘에 안들어서 샐러드로 했는데.. 역시 샐러드보다는 숩을 고르는게 이득인듯..

푸짐하게 치즈가 토핑된 라자냐 그라탕입니다..

닭가슴살이랑 시금치가 꽤 실하게 들어 있음..

스타벅스에서 먹는 파스타는 역시 특별한 기분~.. 막 이러고.. ㅋㅋㅋ..

치즈가 많아서 좋네요.. 껌처럼 질겅질겅 씹어 대고..

약간 삼삼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별로 짜지도 않고 좋네요..

나름 포만감도 있다는.. 다 먹으니 배불..

초콜릿 레이어 치즈케익.. 5,500원..

여기 스타벅스는 주문하면 즉시 홀케익을 잘라서 준다는..

초콜릿 드리즐 가니쉬까지 아름답게 도와주시고.. ㅋㅋㅋ..

케익엔 휘핑크림도 함께 곁들여집니다.. 크림 위엔 코코아 파우더도 솔솔..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이즈.. 살짝 중압감마저 느껴지는 훈훈한 뒷태..

진한 초콜릿 케익시트에 치즈 크림 조합..

초콜릿시트가 넘 두꺼워서 별로라는 지인분의 냉정한 평가.. ㅡㅡㅋ..

오렌지 마카롱.. 2,500원..

일반매장에는 없는 스타벅스 푸드컨셉스토어 전용 마카롱이 되겠습니다..

역시 마카롱은 스타벅스.. 크기에서 일단 압도하고 시작하니까요.. ㅋㅋㅋ..

강렬한 오렌지향이 그야말로 작렬함.. 케익보다 마카롱이 훨 만족스럽다는 지인분의 평가가..


푸드컨셉 스토어~ 스타벅스 시청플러스점.. 이것저것 먹다보니 정말 배가 터질 것만 같았네요.. 너무 먹은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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