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는 아시아나 모바일체크인 | OZ122 인천→츄부

T/JUST GO NAGOYA

2013. 10.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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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중부지역 여행은 나름 순수한 자유여행.. 항공, 호텔 등등 모두 직접 고민하고 직접 예약하는 여행이었다는..

일본 나고야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아시아나가 스케쥴이 가장 좋아서 아시아나로 선택..
나고야는 항공권 가격도 15만원대로 상당히 좋습니다.. 정말 가벼운 기분으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이었네요..


아시아나 타고 일본 츄부국제공항으로 향할 때는 아시아나앱으로 모바일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체크인보다 더 편한게 모바일체크인.. 스마트폰에서 바로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서울(인천)에서 나고야(츄부)로 가는 여정을 선택하고 체크인하기를 누르면..

이렇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 원래 좌석은 26A였는데요..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자리를 16A로 바꿨습니다.. 무려 10단계나 앞자리로 지정할 수 있었네요.. ㅋㅋㅋ..

인천공항(ICN)→츄부공항(NGO) OZ122편 모바일 탑승권 발권완료입니다.. 좌석도 맘대로 지정할 수 있고..
모바일체크인 이용시 줄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모바일 전용카운터에서 바로 짐만 떨구면 되기 때문에 특히나 좋다는..

나고야로 떠나는 날.. 비가 오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되었던 인천입니다만.. 날씨가 의외로 좋았어요..

아시아나항공이었던지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오른편으로 들어섰습니다.. 모바일 전용카운터에서 바로 짐 보내고..

휴일이어서 그런지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웨이팅이 덜덜덜~.. 보안검색 넘 오래 걸려 지루하고 넘 힘들었네요..

인천공항 수용능력이 슬슬 한계에 접근해가는 느낌을 이번에 받았달까요.. 제2여객터미널 괜히 필요한게 아니라는거..

깔끔하게 출발 20분전 탑승완료입니다.. 탑승마감도 빨리 되었고 왠지 좋은 출발??.. 막 이러고..

가장 좋았던건 옆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았던거.. 모바일체크인 덕분에 여유롭게 츄부공항으로 향할 수 있었답니다..

나고야 센트레아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기는 B767-300이었네요.. 개인모니터 같은거 없음.. 그냥 자면댐.. ㅡㅡ;;..

저를 좌절하게 했던 인천공항 활주로 웨이팅.. 인천공항에서부터 발목이 잡히다니.. 아~ 센트레아 리무진의 꿈이.. ㅠ.ㅠ..

9시 출발을 예정했었으나 활주로 들어선게 9시25분입니다.. 다소 늦긴 했으나 인천의 하늘을 날아오르긴 했습니다..

츄부공항 가실 때는 항공기 왼쪽 창가좌석을 확보하시는게 좋습니다.. 서울구경을 하실 수 있거든요..

구름이 낮게 깔려서 계속 흔들흔들.. 인천-서울간은 구름이 많이 깔려 여의도까진 아무것도 안보였음.. ㅠ.ㅠ..

강남쪽으로 접근하니 서울이 보입니다.. 아~ 반쪽이지만 그래도 서울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성남쪽 지나갈 때 찰칵~.. 서울공항도 보이고..

카메라 방향을 왼쪽으로 확 틀어보면 서울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볼 수 있습니다.. 한강의 위용 역시 멋짐..

잠실쪽 모습입니다.. 올림픽 경기장들의 모습과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들의 모습도 구경하실 수 있네요..

서서히 멀어저가는 서울.. 오랜만에 서울구경도 하고 운이 좋았네요.. 나고야가실 때는 꼭 A라인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슬슬 기내식 서브되는 분위기네요.. 짧은 비행이지만 아시아나는 기내식 착실하게 줍니다..


인천-츄부 구간 아시아나 기내식.. 샌드위치 트리오가 제공된 모습이네요..

아침식사에 해당되는지라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왔다는..

아시아나에선 석수..

네모네모 샌드위치 3종과 함께 단호박샐러드, 피클의 구성..

햄앤치즈 샌드위치..

때깔이 고왔던 단호박 샐러드..

제일 맛있었던 게살 샌드위치에요..

오이피클과 방울토마토..

기내식 먹는걸 구름이 질투하는지.. 먹는내내 계속 흔드르르~.. ㅡㅡ;;..

토마토 오이 샌드위치..

빵도 보들거리고 나름 먹을만 했던 샌드위치입니다..

아침엔 역시 커피와 함께..

왠일인지 커피도 나름 맛있고..

아침 일찍 나와서 일본가는동안 좀 눈을 붙이고 싶었는데..

눈을 붙이기엔 다소 좀 불안했던 기류의 연속이었네요..

아시아나항공의 한국선물 홈다이렉트 서비스.. 2만엔(--)이상 구매시 배송료무료.. 집까지 김치 배달해줍니다..

바다고 뭐고 하나도 안보였습니다.. 계속 구름만 보다가 일본 도착이었네요..

어딘지는 잘 모르겠으나.. 츄부에요.. ㅡㅡㅋ..

나고야의 하늘은 이렇게 구름이 잔뜩.. ㅠ.ㅠ..

아아~ 이러면 안되는거야.. 나의 첫 츄부여행이 이렇게 시작되선 안되는거야.. ㅠ.ㅠ..

그래도 비는 안오는거 같죠??.. 불행중 다행입니다..

나고야는 흐림흐림.. 인천에서 늦게 출발했기 때문에 도착시간 역시 예정보다 좀 늦었네요..


일본 중부지역의 관문~ 나고야 츄부국제공항 센트레아 도착입니다.. CHUBU INTERNATIONAL AIRPORT~ CENTRAIR..

관제탑도 완전 멋진 센트레아.. 어쨋거나 도착이네요.. 일본 중부지역여행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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