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온천에 빛나는 기후현 게로 | 꿈의 게로온천가 산책

T/JUST GO NAGOYA

2013. 10.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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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토카이 특급 와이드뷰 히다5호를 타고 도착한 게로.. 나고야에서 1시간4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JR게로역..

타카야마혼센은 단선에 비전철화구간인지라 키하4X형의 클래식한 디젤열차를 만날 수 있다는..


이번 일본중부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게로온천 도착입니다.. 하루 종일 온천을 즐기는 느긋한 스케쥴..

훈훈한 느낌을 주었던 JR게로역 앞 풍경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시골역스러움이 물씬..

JR토카이 타카야마혼센 게로에키 인증샷 찍는 곳입니다.. 근육자랑하는 포즈 왠지 웃기는.. ㅋㅋㅋ..

게로역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바로 요거이 바로 게로시 종합관광안내소입니다.. 여기서 료칸으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보기로..

료칸까지는 어떻게 가야 되냐.. 점심은 어디서 먹었으면 좋겠냐.. 뭐 이런 것들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신다는..

료칸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체크인 시간전엔 송영버스를 보내줄 수 없다는 답변.. 버스도 닿지 않는 곳인데.. 이걸 어쩌나..

유노시마칸은 역시 택시밖에는 답이 없는듯.. 짐들고 등산(?)하는 것도 힘들고 하니.. 택시 이용을 권하심..

안내소에선 유노시마칸까지 700엔~800엔 정도 나온다고 하셨는데 실제론 640엔(7,300원) 나왔습니다..

게로역에서 유노시마칸까지 가는 길을 스케치 해봅니다.. 게로에키에서 온센가이로 가는 지하도입구..

뭐 이렇게 파란색 지하도를 건너야 합니다.. 이 지하도 위로는 타카야마혼센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죠..

게로역에서 온천가쪽으로 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무츠미칸입니다..

료칸들과 상점가들이 계속 이어지는 게로온천거리.. 체크인시간이 3시간정도 남아서 사람도 별로 없고 좋네요..

뭐 이렇게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온천거리입니다..

가을이라고 해서 단풍을 기대하는건 무리입니다.. 11월 중순은 되야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답변..

요기 오미야게샵에서 잠시 휴식.. ㅋㅋㅋ..

게로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료칸 중 하나인 수명관 스이메이칸입니다..

스이메이칸 역에서도 가깝고 료칸 규모도 생각보다 훨씬 크고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더군요..

오만가지를 다파는 오미야게샵 야마카와..

여기도 나름 포토스팟이랄까.. 엄청 큰 마네키네코 기념사진 찍으실 수 있어요..

실제로 보면 이 고양이 엄청 크다는.. ㅋㅋㅋ..

여기 스미메이칸앞 사거리는 신호등도 없고 그냥 차오나 두리번 거리고 샤샥하고 건너면 되더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오전엔 그나마 파란하늘이 보였는데 이게 점점 흐려져서 오후엔 암울함 그 자체였음..

게로온천을 가로지르는 히다카와입니다.. 꽤 넓어요..

이데유대교에서 바라본 스이메이칸의 모습..


히다카와 주변엔 가스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나름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모양입니다..

우와 엄청 많죠.. 전부 온천료칸들이라는..

히다카와 주변에는 깔끔하게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고 바로 옆에 노천온천도 있고 뭐 그렇더란..

괜히 일본3대 온천이 아니네요.. 엄청 온천 호텔과 료칸들 엄청 많음.. 게로칸코호텔 좋아보임..

히다카와 주변은 거의 다 온천호텔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긴 많네요..

다리도 약간 특이한 구조.. 그나저나 은근 차가 많이 다니더라는..

밤엔 로맨틱한 아경을 선사한다고 하는 게로온센가이 가스등..

사람 없고 좋네요.. 유령마을 느낌도 살짝.. ㅋㅋㅋ..

온천호텔 게로칸.. 여기도 생각보다 훨씬 크네요..

온천천국 게로~..

피부가 고운 미인들이 많다는 게로온천..

등이 엄청 많네요.. ㅋㅋㅋ..

이 분은 여기 왜 앉아 계실까나.. 살짝 의아했던..

제가 이용할 일은 전혀 없었지만.. 나름 버스들도 많이 다니고 하더군요..

게로온천은 아시유가 참 이곳저곳에 많아서 좋더란.. 거리 구석구석에 꽤 많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깜짝 놀란 게로 오가와야..

게로 온센료칸 오가와야..

본관이랑 별관이랑 규모가 대단합니다..

언덕길을 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게로온천 족욕장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비너스노아시유..

여기 발을 담그시면 되는거에요.. 무료치곤 넘 좋은듯.. ㅋㅋㅋ..

헐떡 고개를 올라 파칭코 묘조가 나옵니다.. 이 시골마을에도 파칭코가 있고 대단한 일본..

이렇게 계속 쭉 올라가야 유노시마칸이 나오는거니까.. 역시 유노시마칸은 택시밖엔 답이 없다는 결론.. ㅡㅡㅋ.. 


일본 3대온천의 꿈을 실현시켜 줄 일본정부에서 인증한 국제관광료칸.. 게로온천의 상징~ 유노시마칸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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