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에서 만난 호주맛 젤라또 | 돌치 젤라티

T/OUTBACK QUEEN

2009. 8. 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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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함께 호주 케언즈 시내를 여유롭게 거닐다가.. 아이스크림이 미치도록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셨던 곳.. DOLCI + GELATI..

밖엔 이렇게나 비가 쏟아지고 있었답니다.. 엄청 퍼붓는.. ㅋㅋㅋ..

돌치 젤라티의 테라스석에 여유롭게 자리했습니다.. 우리를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한 느낌의 테이블과 의자들..

돌치 젤라티에서는 이뿌장한 아이스크림 케익을 판매하고 있답니다..하지만 가격은 5만원이더라는.. 후덜덜~..

돌치 젤라티는 호주 퀸즐랜드 로컬 소재를 사용해 매일 신선하게 만든다는..가격은 스몰 4,800원 미디엄 5,300원 라지 6,000원입니다.. 라지 사이즈가 무조건 유리하다는~..어린이용은 3,000원인데.. 영어 모르는 일본사람들이 자꾸 어린이용 달라고 하는데 말이 안통해서 답답했던지..특별히 일본말로 밑에 작게 써놨네요.. Kids메뉴는 12세이하 어린이한테만 판다는 내용입니다.. ㅋㅋㅋ..암튼 그건 그렇고.. 테익어웨이 사이즈는 500ml 1만원, 1L 18,000원입니다.. 호주는 슈퍼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쌉니다만 이렇게 샵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은 비쌉니다.. 갭이 크달까요..

음료는 2천원..

만원이상만 카드받는다고 써있음 ㅡㅡ;;..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대놓고 써놨다간 가게 문을 닫아야 합니다만.. 호준 상관없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그럼 어디 젤라또와 소르베들을 좀 구경해 볼까요.. 때깔도 참 곱지요??..

젤라또는 우리나라랑 비슷했는데 소르베는 이상한 것들이 참 많더군요.. 열대과일맛들.. 드래곤후르츠맛, 그레이프후르츠맛, 포포맛 등은 소르베 중에서 가장 땡겼던 것들..

요쪽은 젤라또입니다.. 오픈하자마자인지라 젤라또들이 다 쌔거에요 ㅋㅋㅋ..

아아~ 반짝반짝 빛나는 사랑스러운 젤라또들.. ㅋㅋㅋ..

이건 오지 플레이버라서 꼭 주문해야만 했습니다.. 호주의 맛 팀탬 젤라또 ㅋㅋㅋ..

주문하면 요렇게 컬러풀한 컵에 담아줍니다.. 옆의 흰색은 투고용기..스몰은 1가지맛, 미디엄은 2가지맛, 라지는 3가지맛 선택입니다..

저흰 물론 라지사이즈 주문.. 3명이어서 한가지맛씩 골랐어요..많이 달라고 하니.. 직원분께서 이렇게 젤라또를 꾹꾹 눌러 퍼담아 주셨다는.. ㅋㅋㅋ..

사진 찍어도 인상도 안쓰시공.. 완전 친절한 직원분이셨어요.. ㅋㅋㅋ..

호주 10불 지폐와 함께 기념촬영.. 이래야 증명(?)이 된다나 머라나.. ㅋㅋㅋ.. 암튼 요게 6천원어치입니다.. 현찰이 너무 빠방해서 주체를 못하시는 지인분께서 쏘셨어요..

비와 함께 바람도 거세게 몰아치는 날씨여서 그런지 젤라또가 빨리 녹아내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람처럼 빨리 먹어줬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크게 한스푼 떠서 냠냠.. 역시 티라미스맛 맛있네요.. ㅋㅋㅋ..

저희가 선택한 티라미스맛, 초코 민트맛, 팀탬맛 모두 성공이었다는.. 뭐랄까 젤라또가 상당히 라이트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이고.. 향은 상당히 내츄럴하다는 평가.. 호주 케언즈에서 함께 젤라또를 먹으며 쌓은.. 젤라또 친구들과의 우정.. 영원히 변치 않았으면 하네요.. ㅋㅋㅋ..

호주 케언즈에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세요.. 호주의 자연을 담은 이태리풍 젤라또 돌치 젤라티..케언즈 시티 플레이스 내에 입점해 있습니다.. 놀이터 바로 옆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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