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토카이 기차여행 | 타카야마혼센 게로→타카야마→히다후루카와

T/JUST GO NAGOYA

2013. 11. 1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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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명천 게로온천이 자랑하는 유노시마칸에서 마지막으로 조식을 흡입한 후에 체크아웃 하고 료칸을 나섰다는..

문화재 료칸다운 옛스러운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유노시마칸입니다.. 정말 레트로했던 료칸이네요..


그래도 이번 게로여행에선 게로온센료칸의 양대산맥 스이메이칸과 유노시마칸 모두를 공략할 수 있어서 보람찼던..

유노시마칸 송영버스입니다.. 9시 차였는데.. 저 혼자 타는 영광이.. ㅡㅡㅋ..

료칸에서 JR게로역까지는 5분도 안걸리는 관계로.. 9시19분 특급시간까진 약간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게로온천을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네요.. 작은 역이다 보니 사람도 없고 해서 기다림없이 즉시 발권가능했음..

9시19분 특급 와이드뷰 히다를 타고 타카야마역에서 내려 캐리어를 떨군 후 일반열차 타고 히다후루카와로 향하는 스케쥴..

완전 시골이기 때문에 차가 별로 없습니다.. 열차를 놓칠 경우 1시간을 꼬박 기다려야 하니 일정을 완전 망치게 된다는..

9시19분의 와이드뷰 히다는 타카야마가 종점이어서 갈아타야 하고 다소 귀찮았네요..

JR게로역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역 플랫폼에서도 온천물이 퐁퐁 솟아나오는 온천천국 게로.. ㅋㅋㅋ..

게로역으로 접근중인 JR토카이가 자랑하는 특급 와이드뷰 히다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열차가 별로 안예쁘게 생긴게 흠입니다.. 선두부의 고무링도 맘에 안들고.. ㅡㅡ;;..

JR토카이가 자랑하는 특급 와이드뷰 히다.. 키하85계의 열차.. 자유석쪽 풍경이 되겠네요..

자유석은 오렌지색시트네요.. 종점까지 한정거장 갈꺼라서 지정석은 패스합니다.. 나름 절약했다며.. ㅋㅋㅋ.. 

JR토카이 특급 와이드뷰 히다.. 창이 정말 와이드~ 하다는..

게로역에서 타카야마역까지는 42분이 소요됩니다.. 10시1분 도착이었네요..

최종목적지는 JR히다후루카와역이었지만.. 와이드뷰 종점이 타카야마역이었던 관계로 일단 하차를..

오렌지색 띠를 두르고 있는 JR토카이 와이드뷰 히다.. 기동차답게 시커먼 지붕..

여기서 바로 다음 열차를 타면 되었지만.. 일단 캐리어를 떨궈야 했기 때문에 역사 밖으로 잠시 나가야 했네요..

JR TAKAYAMA STATION입니다.. 게로역보다 사람도 많고 매우 북적였던 타카야마역..

역 바로 앞에 있는 히다타카야마관광안내소입니다..

대형캐리어는 역사에 있는 코인락커엔 보관할 수 없고 버스터미널 앞으로 가야 한다는 안내였다는..

타카야마역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타카야마노히 버스센터.. 여기 캐리어 안착시킴.. 500엔으로 저렴한 편이었네요..

타카야마역에서 음료수 좀 마시면서 한숨 돌리고 난 후에 10시20분에 출발하는 일반열차 탑승..

히다후루카와역이 종점인 열차입니다.. 시골스러운 느낌을 한껏 받을 수 있었던 버스같은 열차랄까나..

키하48형 원맨 기동차량의 늠름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이런 시골이 아니고선 볼 수 없는 열차..


키하48형의 실내 모습입니다.. 2량 편성인데 승객도 별로 없고 완전 널널함 그 자체였네요..

선풍기가 왠지 훈훈해 보여서 찰칵..

10시20분 타카야마역을 출발해서 10시35분 종점인 히다후루카와역에 도착하는 단순한 스케쥴이었단..

승차권 기념촬영도 해보고.. ㅋㅋㅋ..

아사히 오이시미즈 후지산.. 요거이 일본 중부지역에서 가장 잘나가는 생수라는.. 600ml의 넉넉한 양..

종점인 히다후루카와역 도착입니다.. 타카야마에서 정말 가깝네요..

JR HIDA-FURUKAWA STATION.. 인증샷도 찍어 보고..

어제보다 날씨도 좀 괜찮은거 같네요.. 구름이 많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느낌의 하늘..

일정상 키하48형을 다시 만날 일은 없고 해서..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해줍니다.. 데려다 줘서 고마워..

JR타카야마역에 비하면 그야말로 완전 시골역인 JR히다후루카와역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썰렁해서 완전 좋았던.. ㅋㅋㅋ..

작은 시골역사지만 지붕도 예쁘고 깨끗했네요.. 귀여운 느낌도 있고..

JR히다후루카와역 바로 옆에 있는 히다시관광안내소를 찾았다는.. 요기 안내소에서 궁금한거 전부 물어보면 OK..

히다후루카와에서 주어진 시간이 2시간밖에 없는데 어떤 코스를 돌아보면 좋겠냐고 했더니 엄청 친절하게 잘 갈켜주심..

히다후루카와 산책가이드 한국어판 브로셔도 있음.. 꽤 잘만들어놨더라구요.. 한글 표현도 자연스럽고..

히다시문화촌으로 가려면 역을 가로질러 가야 하는 모양입니다.. 자전거 끌고 올라가기 편한 설계..

제법 가을분위기가 있었던 JR히다후루카와 역전의 풍경..

JR히다후루카와역.. 2시간 후에 만나요~..

미야가와 찍고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런치도 먹고 해야 해서 여유는 없었어요..

A코프 후루카와 협동조합..

히다후루카와답지 않게 엄청 컸던 후루카와협동조합 건물..


오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매우 한가로운 느낌이었네요..


JA히다 후루카와지점..

낯설지만 왠지 훈훈함이 느껴졌던 히다후루카와.. 짧았지만 알찼던 히다후루카와 산책의 시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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