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다 타카야마 명물 | 70엔 미타라시 당고전문점 후지미야

T/JUST GO NAGOYA

2013. 11.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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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 타카야마에서의 시간.. 너무 볼게 많아서 후루이마치나미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너무 부족한 기분..

2시간동안 타카야마를 돌아본다는 것은 정말 수박 겉핥기 밖에 되질 않습니다.. 후루이마치나미 구경하면 2시간 후딱감..


에도시대로 돌아가 누구나 즐거워질 수 있는 거리 타카야마 후루이마치나미..

관광명소답게 인력거들이 활발하게 돌아다녔던 후루이마치나미입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사진이 매우 안예쁘게 나오는 흐리멍텅했던 날씨..

타카야마 료칸에서 1박하면서 타카야마를 여유롭게 돌아보는 스케쥴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도 해봅니다..

후루이마치나미 기념촬영.. ㅋㅋㅋ..

귀여운 카페 간판..

이제 슬슬 떠나야 할듯..

이제 미야카와 산책하러 가야 합니다..

후루이마치나미 카미산노마치 기념촬영..

카지바시.. 이 이상한 동상은 멍미 하고 쳐다보게 됩니다..

손이 길쭉한건 수장상 발이 길쭉한건 족장상인듯.. ㅡㅡ;;..

이즈모신화의 등장인물을 모델로 했다고 써있는데.. 무슨 신화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서.. 킁..

북적거리는 후루이마치나미만 벗어나면 거리가 확실히 조용하네요..

야타이스타일로 거리에 있는 당고전문점..

타카야마 거리르 걷다보면 길에 하나씩쯤은 보이는 작은 당고가게입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어요..

암튼 제가 찾은 당고집은 二四三屋.. 후지미야라고 읽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타카야마 명물 미타라시 당고 전문점 후지미야라고 써있습니다.. 당고 하나에 70엔(800원)이에요..

돈접시(?) 위에 돈을 올려 놓으시면 미타라시 당고가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ㅋㅋㅋ..

미타라시 당고.. 2개 140엔(1,600원)..

당고집 옆의 벤치에 앉아서 당고를 흡입할 수 있다는..

막 구워낸 야키타테 미타라시 당고..

미타라시당고는 일본의 명차3선 하노챠와 함께..

정말 작고 귀여운 당고입니다.. 막 구워내서 진짜 따끈따끈.. 간장을 발라 구워낸 심플한 쇼유맛..


제대로 구워내서 완전 맛있네요.. 정말 바삭바삭함.. 역시 본고장 미타라시 당고는 퀄리티가 다름..

길거리 포장마차 당고도 넘 맛있는 타카야마.. 겉은 바삭 속은 쫄깃..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당고..

마지막 한조각까지 멈추지 못하고 끝장을 냄.. 완전 기대이상의 짭쪼롬한 맛에 놀람..

불과 30분전 오노야에서 먹었던 미타라시당고보다 여기가 훨훨 맛있음..

미타라시 당고의 고장은 역시 타카야마.. 괜히 타카야마 명물이 아니구나 싶었던 만족감..

70엔이란 가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타카야마의 길거리 음식 미타라시당고..

다 먹은 당고 꼬치는 이 통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타카야마 가시면 후지미야에서 70엔의 작은 행복을 느껴 보시라는..

당고 흡입 후에 다시 미야카와 산책..

카지바시코미치..

파릇파릇한 단풍잎과 함께 미야카와 찰칵.. ㅡㅡ;;..

하늘이 우중충해서 다소 아쉽긴 하지만..

미야카와를 헤엄쳐 다니는 귀여운 물고기들..

잉어와 사이가 좋은 오리들.. 함께 행진을 하네요..

쿄토의 카모카와 같은 느낌이랄까나..

아~ 기차시간 다 되었네요..

미야마에바시 찍고 타카야마역으로 가야할듯..

미야마에바시를 타고 올라가면 사쿠라야마하치만구가 나오는거에요..

엄청 큰 토리이..

오모테산도 거리를 걷고 싶은 기분이긴 했지만.. 시간이 없습니다.. 바이바이~..

히다 후루카와와 타카야마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나고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네요.. 킁~..

킁 왠지 아쉽다.. 타카야마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ㅠ.ㅠ..

히다규 100%사용 타카야마버거..

TAKAYAMA BURGER.. 680엔(7,800원).. 왠지 맛있어 보여.. 포장하고 싶다..


JR타카야마역 도착.. 코인라커에 보관했던 짐 찾고.. 특급 와이드뷰 탑승을 준비했다는.. 즐거웠어 타카야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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