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 도심 우아한 호텔조식 | 리츠칼튼 오사카 스플렌디도

T/RALALA OSAKA

2014. 8. 4. 07:00

반응형

 

저녁도 맛있는거 골라골라 먹을 수 있고.. 밤늦은 시간까지 쇼핑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 역시 우메다 좋네요..

 

 

더 리츠칼튼 오사카에서의 힐링의 시간.. THE RITZ-CARLTON OSAKA.. 유후~..



 

 

여유롭게 입욕도 즐기고 넓고 포근한 침대에서 잠도 정말 푹 잘 수 있었던 좋은 호텔입니다..

 

 

더 리츠칼튼 오사카에서 맞이하는 아침.. 낮과 밤 그리고 아침의 경치가 다른 우메다..

 

 

오사카성에 가보고 싶긴 했는데.. 리츠칼튼에서의 시간을 뺏기고 싶진 않고 해서 욕심껏 휴식을 취하며 푹자는걸 택했습니다..

 

 

우메다에서의 아침산책은 호텔 주변을 살짝 걷는걸로 대체..

 

 

호텔 주변의 조경도 나름 잘 꾸며진 더 리츠칼튼 오사카입니다..

 

 

꽃들도 나름 있고.. 왠지 모르게 훈훈한 기분도 들었던..

 

 

조식 흡입을 위해 다시 호텔로~..

 

 

워낙 럭셔리한 분위기를 폴폴 풍겨줬던 리츠칼튼인지라.. 조식도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조식은 호텔 1층 스플렌디도에서.. 브렉퍼스트 뷔페 이용시간은 06:00~10:30.. 조식만 이용하실 수도 있는데 가격은 3,500엔입니다..

 

 

스플렌디도는 본격 이탈리안 레스토랑.. 약간 지중해풍이라고 해야 하려나.. 기본적인 분위기는 영국풍의 고급감이 있네요..

 

 

일단은 이용하시는 손님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말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음식상태도 좋은 편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피자화덕이 있네요.. 쉐프스테이션에서 즉석요리도 공급받을 수 있고 굿~..

 

 

테이블은 뭐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벽에 걸린 액자랑 천장의 샹들리에 모두 멋스러워요..

 

 

오미즈..

 

 

커피 또는 티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전 물론 커피로..

 

 

크로와상.. 겉은 파삭하고 안은 촉촉..

 

 

블루베리 잼.. 과육이 진짜 실하죠.. ㅋㅋㅋ..

 

 

치즈도 종류별로 정말 마음껏 흡입할 수 있습니다.. 조식 역시 뛰어난 리츠칼튼..

 

 

커피는 바로바로 리필을 도와주십니다..

 

 

쉐프 특제 오믈렛.. 오더방식으로 즉석에서 제공받는단.. 어찌나 빨리 만들던지 그 신속함에 깜놀~.. ㅋㅋㅋ..

 

 

풀버젼의 오믈렛입니다.. 야채, 버섯, 치즈 모두 들어간 오믈렛.. 완전 맛남.. ㅋㅋㅋ..

 

 

야채스프.. 역시 아침엔 스프를 흡입해 주는게 예의..

 

 



굉장히 맑고 투명한 느낌의 스프인데요.. 다시맛이 정말 착실합니다.. 깊이감이 있었음..

 

 

브리치즈.. 입안 가득히 퍼지는 치즈향.. 넘 좋다.. ㅋㅋㅋ..

 

 

끼쉬도 있네요.. 촉촉하면서도 파삭파삭.. 약간 타르트 느낌..

 

 

살라미, 프로슈토, 햄도 종류별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역시 오더방식으로 바로 제공받는 스크렘블 에그.. 이런 스크램블 에그 얼마만인지.. 인스턴트만 맨날 먹다가.. ㅠ.ㅠ..

 

 

반숙스러움 작렬입니다.. 캐 맛있어.. ㅋㅋㅋ..

 

 

계란도 고급인지 정말 색이 진하고 선명합니다.. 어쨋거나 맛있네요..

 

 

아침인데 샴펜도 마실 수 있습니다.. 모닝 샴페인이라니 왠지 호사스러워요.. 모에샹동 좋다~.. ㅋㅋㅋ..

 

 

빵도 엄청 구수합니다.. 쫀득거리고..

 

 

해시브라운도 어찌나 고급감이 있던지.. ㅋㅋㅋ..

 

 

크리스피한 베이컨도 냠냠 해주고..

 

 

유기농 무슬리..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귀여워서 가져왔어요.. 일본에선 뮤즐리라고 하네요..

 

 

이렇게 퍼묵퍼묵.. 먹을만 하네요..

 

 

의외로 맛있길래 산딸기와 아몬드 버젼에도 도전.. ㅋㅋㅋ..

 

 

캐 배부르다.. 뒤질꺼 같네.. ㅡㅡ;;..

 

 

에그스테이션 전메뉴 정복을 노리고 마지막으로 야심차게 주문한 메다마야키.. 계란후라이는 기본이 두개.. 완전 배가 폭발할뻔..

 

 

정말 제대로 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던.. 더 리츠칼튼 오사카 스플렌디도..

 

 

여유롭고 우아한 아침을 즐길 수 있었던 스플렌디도입니다.. 계란을 지대로 흡입할 수 있었던 아름다웠던 조식뷔페였어요.. ㅋㅋㅋ..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피곤해져서.. 자고 싶어졌지만.. 체크아웃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공항 가야죠.. 에휴~ 떠나기 싫다..

 

 

체크아웃하니 왠지 섭섭한 느낌도 들고.. ㅠ.ㅠ..

 

 

어쨋거나 랄랄라오사카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줬던 더 리츠칼튼 오사카입니다..

 



 

모자쓴 호텔리어분들이 차문도 막 열어주시고 굉장히 공주스러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리츠칼튼..

 

 

리츠칼튼은 도어맨 분들도 어찌나 잘생겼던지.. 다 모델같다고 막.. ㅋㅋㅋ..

 

 

이제 공항으로 정말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리츠칼튼에서 택시를 타고 니시우메다역으로 향했네요..

 

 

굿바이 리츠칼튼 즐거웠어요.. 객실도 조식도 만족스러웠던 호텔 리츠칼튼.. 조금 사치를 부려보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