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숑 얼그레이 비스킷 | 코레일 무정차 특급 KTX 002 부산→서울

T/DYNAMIC BUSAN

2014. 8.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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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얼룩졌던 부산여행을 마무리하고 이제 부산을 출발할 시간이 되었다는.. 차이나타운에서 만두 먹고 부산역으로..

 

 

KTX에서 차내식과 함께할 커피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 스타벅스 부산역점.. 벤티사이즈로 여유롭게 준비했네요..

 

 

토요코인 부산역1점에서 맡겨놨던 짐도 찾아주고.. 역시나 최고의 위치에 자리한 호텔~ 토요코인 부산역1점..

 

 

토요코인에서 나와서 바로 부산역으로..

 

 

부산여행에서 사용한 지도를 제공해줬던 부산역 관광안내소도 기념촬영 해주고..

 

 

부산역 안쪽의 풍경.. 이제 플랫폼으로 내려가면 되는거라는.. 

 

 

사이좋게 대기하고 있었던 KTX 형제들..

 

 

늘 타던 KTX-I 말고 KTX-산천을 타보고 싶었는데.. 뭐 타고 싶다고 탈 수 있는건 아닌지라.. ㅡㅡ;;..

 

 

한국고속철도 KTX 002호.. 부산에서 서울까지 2시간18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꿈의 특급열차..

 

 

광명-서울까지 전용선을 깔아주면 2시간이 나올텐데 말이죠..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쨋거나 열차 출발하기 전에 탑승해줘야 합니다.. 부산에서 서울 올라갈 때는 17호차에 탔다는..

 

 

시간되니까 딱 맞춰 출발해주네요.. KTX 굿~.. 서울에 정시도찰 할 수 있을까나.. 왠지 기대감이 모락모락..

 

 

무거운 캐리어도 안착시켜놓고.. 이제 객차로 향하면 되는거라는..

 

 

KTX 002호 승객도 별로 없고 널널합니다.. 무정차특급만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음료자판기에선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코코팜, 산수, 게토레이, 티오피를 공급받으실 수 있다는..

 

 

KTX 화장실 점검..

 

 

전에 탔던 차량보다 냄새도 좀 덜 나고.. 더 깨끗한 느낌입니다..

 

 

화장실 점검을 마치고 이제 무정차특급 KTX 002호 17호차로 향할 시간..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으로 돌려야 문이 열립니다..

 

 

KTX-I 실내는 뭐 이런 분위기가 되겠습니다.. 순방향이었구요.. 도어 앞 좌석이라 5%할인받았다는..

 



 

앞자리도 옆자리도 아무도 없고 너무 쾌적했다며.. ㅋㅋㅋ.. 무정차 특급만의 여유 룰루~..

 

 

KTX 매거진.. 4대 종단을 이어 걷는 김제치유여행..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제 갈 일은 없을듯.. ㅠ.ㅠ..

 

 

부산역엔 호토모토가 없는 관계로.. 차내식으로 준비한.. 포숑 비스킷과 스타벅스 커피입니다..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벤티 5,100원..

 

 

포숑.. 16 비스퀴 오떼 얼그레이.. 신라인터넷면세점 $10..

 

 

포숑 얼그레이 티의 맛을 비스킷으로 승화시킨 제품이라는.. 16개 110g..

 

 

트레이에 이렇게 얼그레이 비스킷이 담겨 있다는..

 

 

비스킷 흡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타벅스 물티슈.. ㅋㅋㅋ..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러 느낌이 되겠다는..

 

 

한봉지 집어 올리면 이런 기분이라는..

 

 

요렇게 비스킷이 4개씩 들어 있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포숑 얼그레이 비스킷 냠냠..

 

 

단단한 질감.. 먹으면 목이 메어오는듯 텁텁한 느낌으로 입안이 가득찬다는..

 

 

베르가못 향도 진해서 호불호가 갈릴듯한.. 대중적인 느낌 절대 아님.. ㅋㅋㅋ..  

 

 

더워서 아메리카노가 어찌나 땀을 흘려 대던지.. ㅋㅋㅋ..

 

 

어쨋거나 포숑의 기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비스킷임은 분명한듯..

 

 

차내식도 나름 흡입하고 이제 본격적인 사진 작업에 들어가면 되는거라는..

 

 

KTX는 빠르고 쾌적하고 다 좋은데 콘센트가 없어서.. 그게 좀.. ㅡㅡ;;..

 

 

작업 좀 하다보니 어느새 서울 도착입니다.. 빠르고 쾌적했던 KTX..

 

 

대전쯤에서 속도 한번 줄였기 때문에.. 4분정도 연착된게 아쉽습니다.. 정시도착의 꿈은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던.. 

 

 

그나저나 부산여행 언제 또 가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생만 하고.. 망한 여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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