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역사경관구역 타나카주조 본점 | 관광안내소 운하플라자

T/ENJOY HOKKAIDO

2014. 9.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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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챠리 페달을 밟으며 상쾌하게 오타루 거리를 달려보고 싶었으나.. 저에겐 너무나도 혹독했던 오타루의 흐린 날씨.. ㅠ.ㅠ.. 

 

 

오타루 운하 주변을 달리다보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오타루스러운 창고건물들을 만나보실 수 있다는..

 

 

스프카레전문점 크레이지 스파이스.. 여기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시간이 없어서.. ㅠ.ㅠ..

 

 

뭔가 좀 멋진 건물이 보일 때는 가다가 자전거를 그냥 세우면 됩니다.. 이런게 자전거여행의 장점..

 

 

오타루 사케를 대표주자라고 한다면 역시 타나카가와.. 지자케 타나카주조 본점이 되겠습니다..

 

 

오타루 역사경관구역 안내.. 오타루시에선 오타루의 역사와 자연을 살린 마을 만들기 경관 조례를 제정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

 

 

어쨋거나 타나카주조 넘 멋있네요.. 역시 본점다운 포스가 폴폴..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조물 타나카주조.. 1927년에 지어진 목조건물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보면 그렇게 오래되어 보이진 않는데..

 

 

이렇게 건물 옆에서 타나카주조 본점을 바라보면 확실히 다른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목조건축물스러움이 물씬 풍긴단..

 

 

사케이외에도 여행선물로 좋은 사케만쥬와 도라야키 생캬라멜도 권해드릴만한 아이템이라는..

 

 

히알론산, 콜라겐, 비타민C를 배합한 오타루비진이 인기.. 블루베리, 복숭아, 매실, 프룬주가 있습니다..

 

 

술만 파는게 아니라 이렇게 안주들도 정말 제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는..

 

 

6월15일은 아버지의 날..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토상.. 술 이름이 오토상.. ㅡㅡ;;..

 

 

5월11일은 어머니의 날.. 여긴 또 오카상이라는 사케가 있네요.. 포장도 엄청 예쁘게 해주고 선물하긴 좋을듯한..

 

 

매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꼭 구경을 해보시란.. 굉장히 옛스러운 분위기에 매료되실듯.. 그나저나 매실주 사고 싶다..

 

 

길거리에 아무도 없어서 당연히 썰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쇼핑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던 타나카주조 본점..

 

 

오타루 운하 구경하시면서 잠깐 들르시면 좋을만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여기 옛스럽고 넘 좋았던..

 

 

타나카주조 본점에서 아줌마자전거로 도착한 오타루 운하플라자가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안개 어쩔.. ㅠ.ㅠ..

 

 

한컷에 다 담기가 힘들 정도로 엄청 큽니다.. 뭔 건물을 이리 크게들 지어 놓는건지.. 후덜덜한 규모..

 

 

인조이홋카이도에선 오타루여행자라면 한번쯤 꼭 들러야 할 오타루시의 대표적인 관광안내소로 소개하고 있는 곳이란..

 

 

영화 러브레터 로케지이기도 한데.. 토요카와 에츠시가 여기서 유리세공을 했었나 뭐 암튼 유리공방으로 나왔던거 같네요..

 

 

여긴 오타루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소입니다.. 당연히 무료로 이용가능한 시설이니까.. 두려워 말고 방문하세요..

 

 



소방견 분공 동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촬영도 해주셔야 하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다보면 다리도 아프고 한데 여긴 카페랑 바도 있고 하니까 잠깐 쉬어가시기에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하플라자에선 오타루한정 캐릭터.. 오타루 운갓파 상품을 만나실 수 있다는 안내..

 

 

이렇게 넓은 공간이 오타루관광안내소입니다.. 오타루관련한 모든 정보가 총집결된 곳..

 

 

이렇게 크고 우아한 관광안내소는 오타루에서만 만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완전 좋습니다..

 

 

한국어 팸플릿이라고 정말 큼지막하게 써있네요.. 오타루역 관광안내소는 여기에 비하면 구멍가게 수준.. ㅠ.ㅠ..

 

 

오타루 오미야게관도 정말 넓고 쾌적합니다.. 오타루 오미야게는 이곳에 전부 집결되어 있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닐듯한..

 

 

약간 박물관스러운 분위기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 나올듯한 옛스러운 시계들과 오타루 사진들..

 

 

골든위크는 어린이날 시즌.. 밖에 잉어연 코이노보리가 있다고 하면 실내엔 고가츠닌교 장식이 있다는.. 무사가 되어야 하나.. ㅠ.ㅠ..

 

 

오타루 상점에 대한 정보도 정말 충실하고.. 여기서 정말 오타루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는..

 

 

요긴 제가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운하플라자 중간은 이렇게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가 정말 빈티지하다는..

 

 

테이블도 정말 앤틱하고.. 너무 좋아요.. 여기서 자유롭게 음료 마시면서 와이파이 공급받으시면 됩니다..

 

 

갤러리도 있는데.. 요긴 아쉽게도 휴관중이었습니다.. 소개를 못해드리는게 살짝 아쉽..

 

 

오타루풍 목조건축물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껏 즐기실 수 있다는..

 

 

화장실도 넘 깨끗하고 카페도 있고 해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도 주문하실 수 있고..

 

 

지비루인 오타루맥주 역시 종류별로 갖춰놓고 있어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맥주한잔 하시기에도 좋다는.. 

 

 

오타루 운하플라자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테라스에선 흡연도 하실 수 있고..

 

 

이렇게 우아한 공간에 왜들 안오실까나 솔직히 의문입니다.. 늘 들르는 곳이지만 한국분을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관광객들과 부딪힐 일 없이 오타루만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 ㅋㅋㅋ..

 

 

오타루의 숨은 명소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오타루운하가 바로 코앞이니까 오타루운하 가심 꼭 들러주셔야 할 곳..

 

 

좋은 카메라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한국사람 아니면 중국사람.. 일본사람은 거의 폰카 아님 똑딱이..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꽤나 우울했었는데.. 오타루 운하플라자에서 마음을 조금 다잡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오타루 쇼핑에 나서야 할 시간이네요.. 자전거를 타고 오타루 다이쇼가라스칸으로 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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