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공원에 자리한 북해도 대표신사 | 삿포로 홋카이도 신궁

T/ENJOY HOKKAIDO

2014. 10.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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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과 동물원 공략은 포기하고 삿포로 마루야마공원을 가볍게 둘러본 후에 향한 곳~ 홋카이도신궁..

 

 

홋카이도신궁은 홋카이도신사 중에서 가장 격이 높은 곳으로 보시면 됩니다.. 홋카이도 유일의 신궁..

 

 

홋카이도신궁엔 오쿠니타마신, 오나무치신, 스쿠나히코나신, 메이지일왕이 모셔져 있다는 설명이 되겠네요..

 

 

토리가 정말 큽니다.. 벚꽃시즌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 신궁 안쪽에만 피어 있긴 하지만 뭐.. 

 

 

인조이홋카이도에서도 삿포로의 중요한 관광스팟으로 설명하고 있는 홋카이도신궁이 되겠다는..

 

 

외국인 관광객이 은근 많네요.. 한국분들도 좀 오시긴 하는거 같은데.. 중국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그렇게 활짝 피어 있진 않았으나 마루야마공원보다 홋카이도신궁쪽이 벚꽃이 더 많이 피어 있는거 같네요..

 

 

신궁이라고 하면 규모가 어느 정도 되지만 홋카이도신궁은 그렇게 많이 크진 않네요.. 가볍게 돌아보실 수 있단 결론..

 

 

그리 넓지도 않은데다 평지에 있어서 힘들지 않달까.. 저같은 저질체력이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벚꽃 피어있는 곳은 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로 특히나 붐비고 있었네요..

 

 

그래도 해가 좀 뜨는 분위기.. 바람이 좀 불어서 코이노보리가 잉어스러움을 보여주며 펄럭여줬으면 좋겠는데.. 흠.. 

 

 

홋카이도신궁 테미즈야.. 여기서 손씻고 들어가시면 되는거라는..

 

 

테미즈야 지붕이 어찌나 두꺼운지.. ㅋㅋㅋ..

 

 

많은분들이 사용하는 곳이니 히시야쿠에 직접 입을 대지 말아달라고 써있네요..

 

 

참배객이 많은 홋카이도신궁이다보니 4방향에서 손을 씻을 수 있습니다..

 

 

테미즈야 뒷편에 있는 이노 타다타카 동상..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측지도를 만든 사람입니다.. 홋카이도가 최초의 측량이었다고.. 

 

 

너무 잘생기게 표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곳들의 동상과 다름.. ㅡㅡ;;..  

 

 

신궁 정문앞 코이노보리에 옆에 있는 벚나무가 상당히 멋진데.. 꽃이 피기 직전의 상태여서 아쉬움이 남네요.. 

 

 

바람에 잉어들이 흔들려줘야 하는데 역시 아쉬운.. 그나저나 휠체어에도 대응하고 있는 홋카이도신궁..

 

 

계단을 오르면 홋카이도신궁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참배객들로 엄청 붐볐네요..

 

 

홋카이도신궁 앞에 신차 구입하신 분들이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의식이 때마침 있었네요.. 

 

 

푸닥푸닥거리는 신관.. 왠지 재밌는 풍경..

 

 

사고없이 안전하게 오래오래 차를 탈 수 있기를 기도하는 모습이었네요..

 

 



아.. 그나저나 사람이 생각보다 완전 많네요.. 역시 홋카이도신궁이구나 싶었던..

 

 

홋카이도 개척당시 러시아에 대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신사로 메이지2년 1869년 창건..

 

 

러시아의 세력으로부터 홋카이도 더 나아가서 일본을 지킨다는 의미에서 신궁이 북동쪽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들어서면 홋카이도신궁 본전이 바로 보입니다.. 사진으로 본거랑 똑같다 막 이러고.. ㅋㅋㅋ..

 

 

많은 참배객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크고 멋진 홋카이도신궁 본전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본전의 위용이 잘 표현이 안되는데.. 크고 웅장합니다..

 

 

보시다시피 국화빵도 두개 큼직하게 박혀 있고.. 화려하네요..

 

 

지붕 두께가 정말 후덜덜.. 무게가 상당할텐데 말이죠.. 어쨋거나 한국사람들은 참배는 안하고 구경만..

 

 

다른 신궁들에 비해 좀 심플하달까.. 복잡하지 않아서 좋네요.. 그래도 본전만큼은 웅장함.. 

 

 

다른 신사들과 마찬가지로 에마들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네요.. 

 

 

합격기원 같은 에마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특이한건 역시 리락쿠마 에마입니다.. 왠지 모르게 구매욕을 자극하는 애증의 리락에마.. ㅡㅡ;;..

 

 

곰이 많이 사는 홋카이도여서 리락쿠마 에마가 어울리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상업적인 에마가 아닐까 싶은.. 

 

 

리락쿠마에마, 오마모리 등은 요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에마는 500엔정도..

 

 

홋카이도신궁 안쪽의 나무들은 잘 가꿔 놓은 느낌이네요.. 크고 예쁜 나무들이 밀집된 느낌입니다..

 

 

쇼와 일왕이 직접 심은 나무라고 써있네요..

 

 

오늘 결혼하는 신랑 신부의 모습도 지켜볼 수 있었네요..

 

 

본전에 있었던 벚나무도 좀 멋있었는데 이런 상태여서.. 그저 아쉬웠습니다.. ㅡㅡ;;..

 

 

중국인 관광객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니 조금 진정되는 분위기였던 홋카이도 신궁입니다.. 

 

 

벚꽃 덕분인지 아주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던 홋카이도신궁이었다는..

 

 

홋카이도신궁은 남산에 있었던 조선신궁의 모델이었다고 하니.. 비슷하게 생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많은 추억을 안겨준 홋카이도신궁이네요..

 

 

여전히 벚나무 앞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네요..

 

 

날씨도 구리고 꽃이 좀 덜 피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벚꽃과 함께 홋카이도신궁을 담아볼 수 있긴 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롯카테 진구챠야점을 들러서 버터샌드에 커피한잔 하려 했으나 사람이 완전 바글거려서 포기.. 여기 멍미.. ㅡㅡㅋ..

 

 

여기 우리땅이오 하고 개척지인 홋카이도에 가장 먼저 세운 신사.. 구 삿포로신사 홋카이도신궁의 모습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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