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여행의 마지막 류팅공항 | 에어부산 BX322 칭다오→부산

T/ENJOY QINGDAO

2015. 7. 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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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를 이제 떠나야 할 시간.. 힘겹게 짐을 꾸리고 호텔을 나서야만 했다는.. 호텔에서 길만 건너면 리무진 탈 수 있으니 편했던..

 

 

홀리데이인 칭다오시티센터는 정말 최고의 위치였던.. 까르푸 바로옆이라 얼마나 편했던지.. 가성비 최고의 호텔 홀리데이인..

 

 

칭다오공항 리무진버스는 콥톤호텔(국돈호텔) 옆건물에서 티켓을 판매하고 있구요.. 버스 정류장도 바로 그 앞입니다.. 

 

 

하모니포에버호텔이라고 써있는 바로 요건물 1층에서 공항리무진 버스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포트 버스라고 써있는 이곳에서 구입하시면 된다는.. 칭다오 까르푸에서 공항까지의 버스요금은 20위엔(3,600원)..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리무진버스 티켓이 되겠습니다.. 제가 타야 하는건 홍콩중로라고 써있는 701번 버스가 되겠다는..

 

 

공항리무진 버스승차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구요.. 그냥 까르푸 푸산소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되는거 같더군요..

 

 

버스전용차로 엄청 잘만들어놨던데 이용안하는 버스가 왤케 많던지.. 저렇게 아무데나 막 세워서 의미가 그닥 없었단.. ㅡㅡ;;.. 

 

 

701번 공항리무진버스 도착입니다.. 큰짐은 그냥 들고 타시면 됩니다.. 승객이 그닥 많지 않아서 여유로워요..

 

 

공항리무진은 청도에서는 최고급버스인 대우자동차 중고버스를 이용합니다.. 일반 시내버스랑은 비교도 안되게 승차감이 정말 좋아요..

 

 

해천호텔을 출발 푸산소(까르푸)를 거쳐 공항으로 가는 701번 공항버스가 되겠다는.. 까르푸에서 공항으로 그냥 직행한다고 보심댐..

 

 

류팅국제공항까지 멀진 않습니다.. 길이 막힐 일도 없고.. 그냥 시원하게 달리더군요.. 공항은 까르푸에서 45분정도 걸린다고 보심댐..

 

 

외계공항스러운 이미지의 QINGDAO AIRPORT 청도공항.. 베이징 올림픽 덕분에 넓게 잘만들어 놓은 공항입니다..

 

 

공항리무진이 국내선 터미널빌딩에 내려줍니다.. 국제선 터미널까진 알아서 이동해야.. 그나저나 공항리무진 타고온 외국인 저 혼자..

 

 

공항에 다들 뭘 타고 오시는건지 의문입니다.. ㅡㅡ;;.. 동방항공 인터내셔널 체크인은 이쪽이라는 안내가 있을뿐 한글안내 따윈 없음.. 

 

 

바로 이곳입니다.. 칭다오 류팅공항 국제선터미널.. 국내선터미널의 축소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계스러운 모습.. ㅋㅋㅋ..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힘겹게 도착한 칭다오 류팅공항 국제선터미널입니다.. 홍콩, 마카오, 타이완 출발이라고 써있습니다..

 

 

터미널 안쪽은 요런 느낌입니다.. 천장이 엄청 높아서 완전 쾌적한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공항터미널은 크게 잘 만들어 놨는데.. 체크인 카운터 외엔 별게 없어서 다소 휑한 느낌은 좀 있습니다..

 

 

인터내셔널 어쩌고 써있는 요기서 에어부산 체크인하면 되었단.. 에어부산 타시는 분들 공항까지 대체 어찌 오신걸까나 신기.. ㅡㅡa..

 

 

체크인 하는데 시간이 어찌나 오래걸리던지.. 답답하고 또 답답한 시간의 연속이었던.. 어쨋거나 에어부산 보딩패스와 여권 기념촬영..

 

 

그래도 오른쪽 창가좌석 맨앞자리를 주셨더라는..

 

 

건물은 크고 멋있게 잘 지어놨는데.. 상점 같은게 입점을 하나도 안해서 썰렁했네요.. 바로 출국심사 받으러 고고씽..  

 

 

면세섹션엔 그래도 뭔가 좀 많네요.. 국제상점이니 뭐니 하는 곳들은 면세점이 아니구요.. 그냥 하나도 안싼 일반 상점입니다..

 

 

이런 곳들도 마찬가지.. 차가 너무 비싸서 깜놀.. ㅋㅋㅋ..

 

 

면세점은 중국면세라고 써있는 CHINA DUTY FREE 여기만 면세점.. 중난하이 같은 담배는 나름 살만합니다.. 꽤 저렴하게 팔아요..

 


 

공항면세점에서 살 것도 딱히 없고.. 공항에서 뭐 먹을 것도 없고.. 저를 부산까지 데려다 줄 에어부산 BX322편 탑승완료입니다..

 

 

맨 앞좌석 확보한거까진 좋았는데.. 옆자리 승객이 컨트롤 안되는 초극성 꼬꼬마.. 지옥의 비행의 시작이었음.. ㅡㅡ;;..

 

 

칭다오 류팅공항을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으로 향하는 에어부산 BX322편 항공기는 B737-400이었다는.. 완전 만석이었구요..

 

 

굿바이 칭다오.. 다시 올 날이 과연 올까 싶지만.. 그나저나 못쓴 중국돈이 800위안이나 있는.. 돈 쓸데가 없었던 여행인지라.. ㅠ.ㅠ..

 

 

정말 본고장 황사는 대박입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 칭다오 시내..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라는거.. 대륙의 스켈은 다릅니다..

 

 

세관신고서와 검역실문서 응답지.. 이 노란종이 첨 받아봄.. 신기하네요..

 

 

에어부산 기내식 성의있네요.. 핫밀 제공.. 불고기 덮밥입니다.. 옆의 꼬꼬마 때문에 기내식을 못먹은게 문제지.. 하도 발광을 해서..

 

 

저리 미친애들은 탑승을 금지 시켜야 하지 않나 싶었을 정도.. 애엄마가 참 고생이 많더군요.. 무자식이 상팔자.. ㅡㅡ;;..

 

 

사진정리 하다보니 부산 도착인듯 싶네요.. 우리나라 남해안은 정말 너무 멋있어요.. 오밀조밀 귀엽게 모여있는 섬들..

 

 

김해에 아파트가 굉장히 많네요.. 부자스러운 느낌입니다..

 

 

황사로 인해 아무것도 안보였던 칭다오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죠.. 어쨋거나 김해공항 바로 접근입니다..

 

 

부드럽게 랜딩성공.. 빠르고 안전한 칭다오여행의 동반자 에어부산.. 중국속 작은 유럽 칭다오 매일 운항합니다.. ㅡㅡ;;..

 

 

칭다오맥주 말곤 사온 것도 없고 해서 세관도 부드럽게 통과했다는.. 그나저나 청도맥주 개무거워.. ㅡㅡ;;..

 

 

전 바로 서울로 올라갑니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입니다.. 에어부산 타고 김해에서 김포로 향해야 했네요..

 

 

비행기 시간이 다소 붕 떠서 아까 기내에서 못먹었던 기내식을 흡입하기로 합니다.. 기내식을 공항에서 먹어보긴 첨일듯..

 

 

벽림 생수..

 

 

에어부산 기내식 박스를 오픈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불고기 덮밥이 제공된 모습이구요..

 

 

파프리카 2종과 브로콜리로 가니쉬했습니다.. 빨노초 조합 덕분에 기내식이 밝고 화사해 보이네요..

 

 

애써 따끈하게 제공된 핫밀이 다 식긴 했지만.. 식어도 제법 먹을만 했던 에어부산 불고기덮밥..

 

 

다른 저가항공사들과는 달리 에어부산은 그래도 밥주고 성의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즐긴 기내식의 여유.. 막 이러고..

 

 

공항 터미널에 쉴 곳이 많고 해서 기내식도 나름 우아하게 흡입할 수 있었다는.. 에어부산 기내식 완식..

 

 

많은 추억을 안겨줬던 칭다오여행.. 배보단 비행기가 빠르고 편하긴 하더란.. 중국속 작은 유럽 칭다오여행은 에어부산이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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