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다 있는 푸켓 최대규모 쇼핑몰 | 정실론 카페 네로

T/PHUKET HONEYMOON

2016. 1.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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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었던 카타비치에서 계속 뒹구르르 하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쇼핑을 좀 해야 해서 정실론으로 가야 했단..

 

 

눈부신 파도거품으로 넘실댔던 푸켓 카타비치에게 작별인사를 건네고.. 이제 휴양지에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올 시간이었네요..

 

 

카타 비치 리조트 & 스파의 코끼리들.. KATA BEACH RESORT & SPA.. 시내랑 조금 떨어져 있지만 환경적으로 매우 좋은 리조트였다는..

 

 

카타비치 리조트 건너편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습격했네요.. 음료수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슈웹스 스파클링 마나오 소다.. 14바트(500원)..

 

 

게토레이 블루 블러스트.. 25바트(900원)..

 

 

슈웹스 우리나라에선 좀 비싼데 푸켓에선 500원이면 사마실 수 있어서 특별히 많이 드링킹한거 같네요..

 

 

게토레이, 파워에이드, 포카리스웨트 등의 이온음료는 좀 비싼감이 있다는.. 가격은 세 브랜드 모두 똑같았구요.. 담합을 했나 쿨럭..

 

 

카타 비치 리조트를 출발해 정실론으로 향했습니다.. 뚝뚜이는 왠만하면 안탔어요 전.. 짐칸에 실려 가는 느낌이라 적응이 좀 힘들.. ㅋㅋㅋ..

 

 

푸켓은 택시를 탈 때마다 흥정해야 하고.. 깍아 주는 것도 아닌데 흥정이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교통비가 비싼 푸켓.. 

 

 

푸켓 최대의 쇼핑몰 정실론입니다.. 정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던 JUNGCEYLON..

 

 

스타벅스 커피 옆에 있었던 환전소에서 환전부터 하고 시작했네요.. 돈 다 써서 현금을 일단 공급받아야 했네요..

 

 

로빈손 백화점이랑 마트 빅씨엑스트라, 양판점 파워바이 등등 쇼핑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정실론이 되겠다는..

 

 

안쪽은 뭐 이런 분위기에요.. 백화점에 파는 수입품들은 생각보다 전혀 안싸고 해서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더군요..  

 

 

그래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는거 같고.. 정실론 쇼핑센터 자체는 예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이상한 휴대폰들이 많았어요.. 애플과 삼성, LG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던 매장..

 

 

백화점은 아무리 둘러봐도 그닥 살게 없어서 아쉬움이 조금 남았네요..

 

 

비가 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엄청 습했어요.. 정실론은 지붕이 덮여 있어서 비와도 쇼핑을 즐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던 정실론.. 휴양지에서 정신 놓고 있다가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 들기도 하고..

 

 

정실론 방문 인증샷 찍는 분수대 앞입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분수대 앞에서 돛단배 나오게 요렇게 사진 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끈적해서 사진은 잘 안나왔네요..

 

 

정말 여기는 돈쓰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먹을데도 많고 마트도 있고.. 넓고 쾌적한 쇼핑몰이에요..

 

 

괜히 푸켓 최대의 쇼핑몰이 아니란 생각도 들고.. 정말 푸켓에서 가장 번화한 느낌이 들었던 정실론..

 

 

별로 많이 걷지도 않았건만 피곤하고 해서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네요.. 카페 네로 바이 블랙 캐니언..

 

 

카페 네로는 정실론 시노거리에 있는 카페 레스토랑입니다.. 타이퀴진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 정말 이것저것 다 팔아요..

 

 

매장 앞쪽에 테라스석도 있긴 한데.. 더워서 아무도 없다는.. ㅋㅋㅋ..

 


 

CAFFE NERO BY BLACK CANYON.. INTERNATIONAL FOOD & THAI CUISINE.. 와이파이 무료제공, 에어컨 무지빵빵..

 

 

실내는 많이 어둑어둑한 분위기였네요.. 테이블도 까맣고 해서 사진은 안나오는 분위기.. ㅡㅡ;;..

 

 

테이블을 장식하고 있었던 빨간 장미는 조화였어요.. 케익세트 주문했구요..

 

 

CHOCOLATE FRAPPE.. 초콜릿 프라페.. 75바트(2,650원)..

 

 

메뉴판 가격에 7% 부가세는 포함되어 있구요.. 서비스료 10%는 별도입니다.. 스타벅스 대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대가 되겠어요.. 

 

 

휘핑크림에 코코아 파우더 그리고 초콜릿 드리즐로 가니쉬입니다..

 

 

얼음도 곱게 잘 갈아주고.. 단맛도 조금은 절제된 느낌이라 좋았네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MEXICAN ICED COFFEE & CAKE SET.. 멕시칸 아이스 커피 케익 세트.. 172바트(6,000원)..

 

 

CLASSIC CHOCOLATE CAKE.. 클래식 초콜릿 케익.. 케익은 쇼윈도에서 선택가능..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크고 맛없어 보이는 케익이었는데.. 선택권이 딱히 없었어요.. ㅋㅋㅋ..

 

 

옆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단단해 보이는 크림에 시트도 엄청 두껍습니다..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이군요.. 옛날에 많이 먹던 스폰지케익 맛이랄까.. 싸고 양 많아서 많이 먹었는데 막 이러고.. ㅋㅋㅋ..

 

 

푸켓은 제빵도 그렇고 제과도 그렇고 수준이 좀 많이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안타까운 맛이랄까.. ㅡㅡㅋ..

 

 

MEXICAN ICED COFFEE.. 멕시칸 아이스 커피.. 블랙 캐니언 커피의 시그니춰 메뉴로 부츠 텀블러에 제공된다는..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설명은 복잡하게 써놨던데 깔루아 밀크가 들어간 아이스 커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메뉴판 사진이랑 비쥬얼이 많이 다르네요.. 우유층이랑 커피층이 분리된 세련된 모습으로는 제공되지 않았어요.. ㅡㅡ;;.. 

 

 

근데 생각보다 마실만 합니다.. 멕시코에서 이런 커피를 마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멕시칸 아이스 커피 나름 성공적..

 

 

케익만 별루고 커피는 괜찮았다는 평가가 되겠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맛폰질 하시며 쉬어가시기 좋아요..

 

 

이제 거의 푸켓을 떠날 시간이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빅씨엑스트라 들렀다가 호텔가면 되는 일정.. 푸켓 정실론에서의 마지막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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