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상암대게하우스 불킹

DELICIOUS WAY

2016. 10. 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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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전부터 공략해보고 싶으셨다는 상암대게하우스를 습격하게 되었네요.. 해물요리전문점 불킹으로 상호가 바뀐듯..



주말이라 예약을 해야하나 했는데 그냥 오셔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방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에서 바로구요.. 




좌석수도 많고 넓어서 좋네요.. 일단은 물부터 제공해주셨단..



대게, 킹크랩, 랍스터는 싯가고 그 외 다양한 해물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식사도 되고 세트메뉴도 있고..



킹크랩 먹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해서 대게 2마리로 갔네요.. 대게 2.5Kg.. 150,000원.. A코스 4인.. 40,000원 주문입니다.. 



상차림은 A.B.C코스가 있는데 제일 저렴한 A코스로 주문했네요.. 풋콩..



참타리 버섯볶음..



콘샐러드..



번데기.. 전 이거 못먹는다는.. ㅠ.ㅠ..



미역줄기볶음..



계란찜(?)..



겉절이..




단호박찜..



새우장.. 요게 제일 밸류가 높았네요..



흔히 쓰끼다시라고 하는 오드불의 수준이 기대이하입니다.. 그냥 밥반찬 수준.. 밥도 없는데 이것들 먹으려니 좀 뻘쭘..



정체불명의 이상한 부침개도 나오고..



바로 지져낸 맛도 없고 이것도 별로.. ㅋㅋㅋ..



미역국.. 킁~..



게죽..



신기하게도 게맛이 전혀 안남.. ㅋㅋㅋ..



그냥 기름맛이네요..



대게찜(러시아산).. 1Kg 60,000원.. 2마리 2.5Kg 150,000원..



게딱지는 볶음밥 주문.. 게 한마리당 볶음밥 1인분이 나온다는..



게는 다 손질되어 나와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되었네요.. 게가위 쓸 일이 그닥 없었음..



대게는 그닥 살이 차오른 상태는 아니었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제일 맛있는건 바로 요 집게살입니다.. 한사람에 하나씩..



이렇게 게 먹는거 오랜만이네요.. 어쨋거나 살을 살살 발라 냠냐므..



대게가 부드럽긴 한데 킹크랩에 비해 좀 먹을게 없다는.. 암튼 순식간에 클리어..



게딱지 볶음밥.. 2인분 6,000원..



대게를 먹고난 후의 즐거움 게내장 볶음밥.. 게딱지 위에 가지런히 올려서 제공되네요..



가쓰오부시, 김, 참깨로 가니쉬되어 제공..



게딱지 볶음밥을 전 제일 좋아하는데.. 이거 완전 별로.. 게내장맛이 하나도 안남.. ㅠ.ㅠ..



가쓰오부시 맛이 너무 강함.. 완전 대실망..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이 있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별로.. 



대게전문점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컸었나 봅니다.. (구)상암대게하우스 해물요리전문점 불킹 후기였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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