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기는 카카오맵 | 역삼역 춘천숯불닭갈비돼지왕갈비

DELICIOUS WAY

2016. 12.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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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임플로이샵 공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타벅스에서 휴식.. 정말 칼같은 1인 25만원 한도.. 한도초과로 트랙자켓 못삼.. ㅠ.ㅠ..

 


산타햇다크모카프라푸치노 마셨더니.. 배가 별로 안고파서 저녁먹을 생각 별로 없었는데.. 지인분께서 닭갈비가 급땡긴다고 하심..




그래서 카카오맵을 켜고.. '역삼역 춘천닭갈비'로 검색.. 상호가 꽤나 난해한 곳이어서 과연 검색으로 찾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바로 나오네요..



'춘천숯불닭갈비돼지왕갈비'라는 일반명사 같은 이름이라 찾기 힘들줄 알았는데.. 춘천닭갈비만 쳐도 OK.. 역시 맛집검색은 카카오맵인듯..  



스타벅스 역삼역점에서 춘천숯불닭갈비돼지왕갈비까지는 도보3분.. 머큐어앰버서더를 끼고 돌아 파리바게뜨옆 GS25건물 2층..



춘천닭갈비돼지왕갈비에 정말 쉽게 당도할 수 있었단.. 간판도 별로 눈에 안띄고 해서 조금 위험했으나 카카오맵 덕분에 무사 안착..



메뉴 및 가격입니다.. 소막창 20,000원 생꼼장어 17,000원 숯불닭갈비 12,000원 숯불무뼈닭발 13,000원 숯불똥집 12,000원..


소갈비살 15,000원 돼지왕갈비 13,000원 삼겹살 13,000원 돼지껍데기 10,000원.. 그리고 런치한정(~15:00) 철판닭갈비 7,000원..



실내는 제법 떠들석한 기분이었지만.. 구석 테이블이라 나름 독실 분위기여서 좋았음.. 예정대로 숯불닭갈비로 가기로 했네요..



처음처럼.. 4,000원..



주문하면 테이블에 바로 숯불 올려주시고 기본안주(?)인 돼지껍데기를 주십니다.. 기본이 돼지껍데기.. 호곡.. ㅡㅡ;;..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은 참이슬 잔에 마셔야 제맛..



돼지껍데기는 다 구워져서 나와서 대충 뎁히는 액션만 취하고 바로 드심 된다고 함..



숯불 닭갈비 간장맛.. 1인분 12,000원.. 



보시파시피 숯불초벌해서 나옵니다.. 매운맛 닭갈비는 레벨(--)이 꽤 높다고 하시길래 안전하게 간장맛으로 갔네요..



돼지껍데기와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뚝배기 계란찜.. 2개 주신걸 보니 2인당 하나인듯..



계란찜은 역시 뜨끈뜨끈한 맛이라는.. 추운 겨울엔 계란찜~..



스믈스믈 기본찬들 깔리네요.. 쌈채소.. 상추, 고추, 마늘 3종세트..



쌈장.. 사진찍기 힘든 환경이네요.. 닭갈비 불판에 올리니 뜨거운 연기 작렬.. ㅡㅡ;;..



무생채..



무채무침.. 지나치게 빨갛다 싶었는데 역시나 캐매움.



매운거 전 힘들어서.. 공포감이 엄습해 이 꽈리고추는 도전포기.. ㅡㅡ;;..




여긴 콩나물무침도 매움.. 빨간 양념엔 항상 주의가 필요...



당연한거지만 철판닭갈비보단 숯불닭갈비가 훨씬 맛있다는거.. 



매운맛 닭갈비 양념이 따로 소스형태로 제공되네요.. 간장맛이랑 매운맛 두가지를 즐길 수 있으니 간장맛이 더 이득인듯..



매직파우더 콩가루믹스.. 미숫가루나 프리마에 찍어 먹어도 맛난다는 닭갈비전문가 지인분의 설명이네요.. 프리마 땡기네~..



초벌해서 나오니까 다익히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고.. 한마디로 편함..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간장맛 닭갈비를 집어 냠냠.. 이거슨 저에겐 너무나도 익숙한 맛..



딱 모스버거 데리야끼 치킨버거맛.. 넘나 익숙한 그 맛.. ㅋㅋㅋ.. 간장맛 닭갈비가 이런거였군요.. 데리야끼맛이었던거..



고기도 나름 두툼하고 맛깔지네요.. 데리야끼소스맛 닭갈비 첨이어서 그런지 그냥 쑥쑥 들어감..



역시 닭갈비는 숯불에 제대로 지져줘야 제맛.. 모스버거 데리야끼 치킨맛일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굿~..



간장맛 닭갈비에 매운맛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간장맛에 매운맛으로 포인트를 줘서 더 맛있다며 지인분께서 만족해하심..



어쨋거나 간장맛 닭갈비 성공인듯.. 모스버거 데리야끼 치킨맛이라 대만족~..



공기밥.. 1,000원.. 지인분께서 굳이 밥을 드시겠다며 만류에도 꿋꿋하게 주문하심.. 



공기밥 주문시 자동으로 딸려 나오는 된장국.. 공기밥 하나 주문했는데 국을 3명 다 챙겨주심.. 서비스 굿~..



소 갈비살.. 1인분 15,000원..



고소미 기름장과 함께 제공..



돼지왕갈비로 갈까 소갈비살로 갈까 고민하다가 양념없는거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양념 소갈비살이었음.. 왕갈로 갈껄.. ㅠ.ㅠ..



숯 리필한번 해주고.. 업그레이드된 숯불에 갈비살을 올려 댑니다..



의외로 씹는 맛이.. 질걸질겅.. 그나저나 카메라를 바꿀 때가 온듯 초점잡기 넘 힘들.. 노쇠한 EOS M을 보낼 때가 온건가.. ㅠ.ㅠ..



밥도 안먹었는데 배부르다 하면서 계속 고기 올리기..



쌈도 싸먹고 계속 쳐묵쳐묵.. 암튼 넘 배부르네요.. 



어머님필 서버분들의 서비스도 괜찮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이네요.. 역삼역에서 넘나 가까운 로케이션도 좋고..



매운닭갈비 못드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역삼역 춘천숯불닭갈비돼지왕갈비.. 맛집찾을땐 카카오맵.. 카카오는 바로 찾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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