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이 보이는 테마파크 | 후지큐하이랜드 일루미네이션

T/RALALA TOKYO

2017. 1.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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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후지큐하이랜드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후지큐 하이랜드를 이렇게 철저히 해부한 블로거는 없을듯.. 너무 열심히 사진을 찍었음..



후지큐하이랜드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쿨재팬 구경하기.. 이렇게 남이 어트랙션 타는걸 보는게 재밌을 줄을 몰랐는데..




쿨재팬은 정말 대박 어트랙션입니다.. 타진 못하시더라도 쿨재팬이 일으키는 쿨한 물보라 자붕을 꼭 경험하셨음 한다는..



쿨재팬 건너편 쪽에 자리한 유라우라 우미하무쉽.. 어린이용으로는 제일 무서운 어트렉션이 아닐까 한다는.. 흥미롭진 않지만.. 



에쟈나이카는 한번 더 타보고 싶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절규우선권도 일찍 마감하더군요..



인기 어트랙션은 접수 마감도 일찍 하니까 오후3~4시 이후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절규우선권이 후지큐하이랜드 프리패스 가격대비해서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게 사실이긴 한데.. 적극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포기해야 하는 어트랙션은 과감히 포기하고.. 절규우선권은 대략 서너장정도 구입하시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후지큐하이랜드는 절규하려고 오는 곳이니까 어트랙션은 적극적으로 타지 않으면 의미가 업습니다..



이 먼데까지 돈을 아끼려고 온 것도 아니니까.. 절규우선권은 활용하시는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조해드리는건.. 왕복버스 포함된 저렴한 Q티켓을 구입하시란거.. 가급적 평일방문.. 절규우선권의 사용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른 테마파크도 마찬가지지만.. 주말방문은 가급적 자제하시는게 좋겠다는.. 후지큐하이랜드는 특히나 평일방문이 추천이라는..



롤러코스터 중에선 도돈파랑 에쟈나이카가 가장 권할만 합니다.. 절규우선권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어트랙션..



모든 수익을 철저히 어트랙션에만 투자하는 이런 테마파크는 첨이었는데.. 후지큐는 정말 독특하다고 생각하구요.. 가족분들만 안오심 댐..



톤데미나 한번 더 타볼까 해서 걸어가던 중 웨이브스윙거 옆에 구름사이로 보이는 후지산의 실루엣을 만남.. 오잉 왠일이래.. ㅋㅋㅋ..



구름양이 워낙에 많아 후지산의 전체적인 모습은 보이질 않았으나.. 후지산임은 분명히 느낄 수 있는 거대한 실루엣.. 



해지기 전에 후지산을 볼 수 있어 다행..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정말 후지산은 운!!.. 10분 나왔다가 구름속으로 사라진 얄미운 후지산..



이 몹쓸 구름들이 원망스러웠지만.. 뭐 전체적으론 쾌청한 편이어서.. 날씨도 만족스러웠던 후지큐하이랜드..



어트랙션 타고나니 후지큐하이랜드에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어둑어둑해지기 전에 후지산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킁..



메리고라운드가 밤에 사진빨이 좋네요.. 어둑어둑해져도 뭐 거의 타는 사람은 없지만.. ㅋㅋㅋ..



요기 옆으로 후지산이 보여야 하는데 말이죠.. 10분밖에 못봐서 아쉽습니다.. 그냥 존재의 확인에 그쳤던..



라이트업이라고 할만한 것까진 없지만.. 후지큐하이랜드 야경에서 가장 돋보이는건 샤이닝플라워와 메리고라운드네요..



메리고라운드의 백마와 황금마차 왠지 타보고 싶어지는 기분도 들었지만.. 전 패닉록과 톤데미나 한번 더 타보고 마무리.. 



여름시즌이지만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틱한 분위기가 났던 후지큐하이랜드 라군입니다..



보시다시피 뭐 별건 없습니다만.. 여기가 제일 반짝반짝거리는 지역.. 다른데 가면 그냥 암흑뿐인게 현실..



밝은 낮엔 들어가고 싶단 생각이 전혀 없었던 후지산 갤러리를 습격해보기로.. 갤러리라고 하지만 실제론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었던 곳..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어트랙션타느라 바쁘니깐.. 후지큐하이랜드에서 바라본 후지산의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다는...



저렇게 후지산이 선명하게 보였어야 했는데 말이죠.. 10분이지만 그래도 후지산의 존재를 확인하긴 했으니까 다행..




메리고라운드 배경으로 보이는 후지산.. 아.. 이렇게 배경에 후지산이 딱 있어줘야 했는데.. 이런 축복이 저에겐 없었다는.. ㅠ.ㅠ..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건 후지야마를 타면 볼 수 있다는 이 풍경입니다.. 후지야마에서 후지산을 못본게 정말 한으로 남네요..



사진으로 후지산 실컷 보고 이제 돌아갑니다.. 



후지큐하이랜드의 밤은 왠지 모르게 쓸쓸한 기분.. 물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비명은 여전하지만..



대관람차 샤이닝플라워의 낮과 밤은 특히나 많이 다른 느낌..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담아보면 샤이닝플라워를 더 예쁘게 담아볼 수 있습니다만.. 역시 장노출은 귀찮네요..



버스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후지큐하이랜드 라군과는 여기서 작별입니다.. 버스 놓치면 그냥 끝이니까 미리미리 준비해야 함..



굿바이 후지큐하이랜드.. 다시 올 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본전은 확실히 뽑은듯.. 어트랙션은 역시 후지큐~..



후지큐하이랜드 출입구에서 나와서 리사앤가스파드타운을 다시 지나게 되었다는.. 여전히 평온하네요..



패시지 드 가스파드에리사 여기는 들러보실만한 기념품샵이 아닐까 싶네요..



평소에는 접하기 다소 힘든.. 가스파드앤리사 캐릭터 상품을 만나실 수 있다는.. 여기도 정말 아무도 없네요.. 역시 신기.. ㅋㅋㅋ..



리사앤가스파드타운에 있는 메리고라운드 전망대도 밤엔 이렇게 반짝반짝 빛을 내뿜는단..



메리고라운드랑 에펠탑 기념촬영.. 여기 정원에서 기념촬영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던.. 마지막으로 사진을 건져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신쥬쿠까지 가는 길이 멀기 때문에 리사와가스펠타운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신 후에 버스에 오르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저는 디저트뷔페갈꺼라서 아무것도 먹으면 안되었다는.. 여기 빵집 왠지 궁금했는데 패스~..



후지큐하이랜드 이렇게 좋건만 왜 다들 안오실까요.. 디즈니에선 정말 널리고 널렸던 한국사람을 한명도 못만났던 후지큐..



후지큐하이랜드 버스스테이션입니다.. 어제 중앙고속에 전화해서 왕복으로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버스에 오를 수 있었단..



도쿄로 돌아가는 버스도 만석.. 그래도 맨앞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신쥬쿠까지 갈 수 있었음.. 기차보단 버스가 더 빠르고 쌉니다..



버스왕복권과 프리패스가 결합된 Q티켓을 구입해서 가시는게 가장 싸다는거 다시 강조드림.. 어른들의 놀이동산 후지큐하이랜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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