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표맛집 |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DELICIOUS WAY

2017. 3. 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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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원주민 지인분께서 송파구 대표맛집이라며 안내해주신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잠실과 석촌역 중간.. 아웃백 석촌점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인분께서 일본에서 어렵게 공수해오신 코끼리 한마리.. 생각했던대로 커서 들고 다니느라 꽤 힘들었던.. 오랜 기다림 끝여 겨우.. ㅡㅡㅋ..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영업시간 : 24시간.. 주소 : 서울 송파구 석촌동 183-2..



오모리찌개 잠실본점 1층은 면전문, 2층은 밥전문으로 특화된듯.  사람이 너무 많네요 만석임.. 맛집이라더니 사실이었나..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오모리찌개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대략 평균가격 7천원선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김치.. 지인분께서 셀프바에서 공수해오심..



누룽지도 셀프바에서 퍼오심 됩니다.. 김치와 누룽지, 연장세팅은 모두 손님의 몫이라는거..



막걸리.. 반독 3,000원..



막걸리가 반독이랑 한독이 있어서 좋네요.. 가볍게 부담없이 반주할 수 있다는..



막걸리는 국순당??..



오모리찌개.. 7,000원..



오모리찌개에는 공기밥이 함께 제공된다는..



무쇠가마솥에 끓인다는 오모리찌개의 단판메뉴 오모리찌개.. 묵은지 김치찌개로 보시면 될듯 싶네요..



반찬은 이거 하나네요.. 예쁘게 담아주셔도 될텐데.. ㅡㅡ;;..



오모리란 이름 그대로 뚝배기에 제공되는 찌개.. 보글보글하는게 먹음직스러워 보임.. 돼지고기가 들어간 클래식한 김치찌개인듯.. 



한 숟갈 퍼올리면 이런 느낌.. 아~ 오모리찌개가 이런거였구나..



얼큰하고 시원한 기분이 들긴 하는데.. 그다지 특별한 맛은 아닌듯 싶은데.. 킁..



하긴 김치찌개가 이보다 더 맛있긴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뚝배기도 크고 푸짐하고 가격도 적당한거 같은데.. 반찬도 안주고 밥이 의외로 별로였음.. ㅠ.ㅠ..





참숯불고기.. 7,000원..



고추와 쌈장 나오고..



바구니에 상추 나옴..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참숯으로 구웠다는 숯불 돼지불고기입니다.. 빨간양념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고기는 도톰한 편이고 양파랑 파가 곁들여지는..



텍스춰도 괜찮고 양념도 쎄지 않고 무난하다고 생각되지만.. 숯불에 구운 느낌이 그다지.. 



아 그리고 중요한거 불고기엔 공기밥을 안줌.. 대체 얘만 왜 밥을 안주는건지.. ㅜ.ㅜ..



상추를 공기밥 삼아서 불고기쌈을 먹어야 했네요..



지인분 공기밥을 뺏어 먹어보지만 밥맛이 그닥이에요.. 입구에 밥통이 수십개 놓여 있어 기대했건만..



맛보기 전문가 지인분들께선 참숯불고기는 특별히 맘에 안든다는 평가.. 역시 냉정한 분들.. 짤없음..



옛날 손짜장.. 곱배기 6,500원..



단무지가 함께 제공..



옛날 손짜장은 일산에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워낙 오래전이라.. 2천원 더 비싸진듯.. 그동안 물가가 이리 올랐나...



배달중식으로 빈번하게 끼니를 때우시는 짜장면전문가 지인분께서 숙련된 손놀림으로 손짜장을 비벼주신 모습.. 



오이채도 가지런히 올려져 있고.. 짜장색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쇼윈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근사했음..



한젓갈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면에 더 탄력이 있으면 좋겠는데 꽤나 부드럽네요.. 



옛날 손짜장도 뭐 별맛은 아니고 평범.. 그냥 한끼를 때우기엔 나쁘지 않은데 송파구 대표맛집이라는덴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좁고.. 어느정도 불편함은 감수하셔야 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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