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가족여행에 어울리는 작은 놀이동산 | 다자이후 유원지

ENJOY KYUSHU

2017. 3.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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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 가면서 날씨가 좋으면 다자이후 유원지 비오면 큐슈 국립박물관으로 정해놨었는데.. 해가 뜬 관계로 당연히 유원지행이었단..



참고로 우리나라 블로그에 다자이후 유원지가 소개되는건 최초입니다..  이 유원지는 초딩보단 유딩이 주타겟인 놀이동산입니다.. 





だざいふ遊園地.. 다자이후 유원지.. 영업시간 : 평일 10:30~16:30 주말 10:00~17:00.. 주소 : 福岡県太宰府市宰府4丁目7-8..



입장료는 어른 500엔 어린이,시니어 400엔.. 프리패스는 2,500엔,. 복수구입시 2,000엔..  다자이후패스 이용시 100엔할인..



일드에서 늘 봐오던 꿈의 유원지 느낌이라 구경하러 들어왔단.. 정문을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혼자온 사람은 저 하나인듯..



일드에 종종 나오는 이런 일본스러운 유원지를 꼭 한번 오고 싶었단 말이죠.. 일본에선 여기뿐 초한정 다자이후 유원지 오리지날 프리쿠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전 훈훈함.. 맘에 들어요.. 얘는 호빵맨.. 일본에선 앙팡(단팥빵)만입니다만.. 호빵맨 열차 어트랙션도 있고.. 여전히 인기가 많은 호빵맨이네요..



꼭 어트랙션을 이용하시지 않아도.. 사진찍고 놀기에 좋은 그런 분위기..  날씨가 좋다면 와보시는게 좋아요.. 텐만구처럼 사람이 안많음..



다자이후 유령의 집입니다.. 어트랙션은 왠만하면 300엔이란.. 근데 이리 귀엽게 생긴 유령의 집 처음 봄.. ㅋㅋㅋ..



유원지라면 당연히 있어야 마땅한 메리고라운드 회전목마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엄마 아빠랑 같이 탈 수 있게 큰말이랑 작은말이 같이 돌아가는 뭐 그런 회전목마.. 인기는 그닥 없네요..



어트랙션을 이용하기 위해선 신장제한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이 스카이 사이클의 경우는 2세이상 이용가능 어트랙션..



다자이후 유원지의 인기 어트랙션인 해피캥거루입니다.. 애들이 소리를 질러대서 여기를 피해가긴 힘들었던..



다자이후 유엔치 60주년 축하합니다.. 캥거루 캐릭터 귀엽네요.. 주머니에 두마리 들어가 있고..



위아래로 흔들어 대는 타워형 어트랙션이 되겠다는.. 다자이후 유원지치곤 조금 격렬한 놀이기구.. 애들이 엄청 좋아하더란 계속 꺄르르~..



이런건 동전 넣고 하는거에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레어템들.. 



휴식공간이 많아서 도시락 싸들고 오시는게 좋을꺼 같고.. 준비 못하셨으면 빅베어 피자같은 곳에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이건 제가 제일 타보고 싶었던 어트랙션인 스카이 쉽입니다.. 보통 다 300엔인데 이런 인기 어트랙션은 400엔이라는..



높이는 지상 8m 코스 길이는 400m라고 합니다.. 유원지를 가볍게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인기가 많은 어트랙션이 되겠습니다.. 유유자적 두리둥실 도는걸 보면 왠지 타보고 싶음..



유원지가 평지에 있는건 아니고 이렇게 언덕길이 조금 있어서 체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윗쪽 이벤트 히로바까지 가긴 조금 힘들 수도..



겨울이라 녹음이 부족해 전체적으로 좀 썰렁한데요.. 생각보다 넓고 나쁘지 않습니다.. 이벤트광장에서 내려다보는 다자이후유원지 좋네요...



마루마루무 같은 곳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입니다.. 안마의자랑 자판기 있고 한켠엔 어린이들 장난감 놀이방이 있습니다..



이것도 귀엽네요.. 퍼트 골프.. 9홀이 있는 어린이용 골프 어트랙션입니다..



동물 캐릭터들이 훈훈하고 보기가 좋네요.. 어쨋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단란한 가족들의 모습들..





어느 유원지라도 꼭 있어야 할 어트랙션 중 하나인 커피 컵입니다.. 열심히 핸들을 돌리고 있는 형제의 모습..



인디언 카누입니다.. 카누타는 어트랙션인데요.. 총잡이들이 빵빵 총쏴대고 이게 뭐지.. ㅡㅡa.. 교육상 좋지 않은 어트랙션이네요..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어트랙션 카트.. 카트라이더가 되어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도 생각보다 짧지 않고.. 붕붕 소리도 나고 제법 탈만한거 같네요.. 



이런 훈훈한 캐릭터들이 참 맘에 든단 말이죠.. 오래된 유원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ㅋㅋㅋ..



다자이후 유원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인 트레인 코스터입니다.. 이런 인기 어트랙션은 거의 400엔..



보시다시피 기차처럼 생긴 롤러코스터에요.. 그래서 트레인 코스터..



기차가 제법 길어서 여러명 탈 수도 있고..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다자이후 유원지에서 가장 위험한 어트랙션 중 하나로 4세이상만 이용가능합니다.. 



여기저기 그물이 있어서 떨어져도 다칠 수는 없을 것 같긴 한데..



트레인 코스터와 함께 투탑인.. 수상코스터입니다.. 후룸라이드에요..



높이가 낮아서 물이 조금 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박력이 있네요..



거의 부모님이랑 같이 타는데.. 이 꼬마만 용감하게 혼자..



풍덩~.. 생각보다 물이 많이 튀어서 젖을 수 밖에 없네요..



혼자서 잘탔다고 칭찬받는.. 할아버지 할머니랑 온 애들도 있고 보기 좋네요..



토이 스윙.. 빙글빙글 돌리는 그네형 어트랙션.. 우산아래서 그네가 도는게 특이하네요..



어린이 기차.. 다자이후 유원지의 명물 어트랙션이라고 합니다.. 50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나 뭐라나..



코끼리 가족.. 귀여운 코끼리를 타고 하늘을 날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코끼리 귀가 날개네요.. 코끼리가 귀여워서 또 한번 찰칵..



토마스 퍼시열차 보니까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토마스 열차타던 생각도 나고.. 토마스랜드 재밌었는데.. ㅡㅡ;;..



무당벌레.. 무당벌레랑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는 당최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는.. ㅡㅡ;;...



미니 바이킹도 물론 있습니다.. 유원지에서 바이킹이 빠지면 역시 안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다자이후 유원지 산책은 끝..



큐슈 테마파크하면 나가사키의 하우스텐보스가 제일 유명한데 거긴 이런 어트랙션이 없습니다.. 이동시간도 오래걸리고 하죠.. 



후쿠오카에 가족으로 유딩 자녀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다자이후는 후쿠오카에서 가까우니까요 가볍게 들러보실 수 있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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