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방스 여행선물 | 악티자나드프로방스 사봉드마르세이유 뮤스크

얼마전 프랑스 태교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의 선물.. 악티자나 드 프로방스 사봉 드 마르세이유 뮤스크.. 이렇게 읽는게 맞는건지 전혀 모르겠지만.. ㅋㅋㅋ.. 

ARTISANAT DE PROVENCE.. SAVON DE MARSEILLE AU MUSC.. 악티자나 드 프로방스.. 사봉 드 마르세이유 오 뮤스크.. 가격 : €2.50, 3.400원..

비누향 날아 간담서 이렇게 지퍼락에 담아서 주심.. 매장에서는 비누를 좌판대에 마구 쌓아놓고 판다함.. 그나저나 프랑스까지 지퍼락을 싸가신 용의주도함 무섭~.. 

성분 : 소듐올리베이트, 소듐팔메이트, 정제수, 소듐팜커넬레이트, 소듐클로라이드, 소듐하이드록사이드, 향료.. MADE IN FRANCE..

메종 뒤 사봉 드 마르쉐이유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마르세이유 비누모양이고 보통의 마르세이유 비누보다 약간 작은 125g..

머스크 향에 프랄린과 초콜릿향을 진하게 블렌드하고 패츌리로 포인트를 줬다는 설명.. 향이 꽤나 요란해서 욕실을 이 비누 냄새로 가득 채운다는.. ㅡㅡㅋ..

제가 머스크향을 안좋아하는데 여기껀 조합이 보통과는 달라서 머스크스럽지 않아서 좋달까.. 암튼 미묘한 향이 주는 매력이 있음..

마르세이유 비누의 특성상 어느 정도의 물러짐은 감수해야 하나.. 랑팔라투르보단 단단해서 꽤 오래쓸 수 있을듯.. 가격도 저렴해서 넉넉하게 사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이 클래식 마르세유 라인만 해도 50가지가 넘는다고 함.. 역시 비누의 본고장.. ㅡㅡ;;.. 가격적 매력과 선택의 폭을 고려해볼 때 프랑스 여행선물로 매우 좋다고 생각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