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프라이데이스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FAMILY RESTAURANT

2018. 4.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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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가 급 땡긴다고 하셔서 방문하게 된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 메세나폴리스점.. 홈플러스 휴무일이라서 엄청 널널했던 메세나..

평소 주말보다 한적한건 좋았는데 날씨가 완전 구려서 기분은 안났던 날..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던 티지아이..

식전빵인 디너롤 없어지고 생긴 식전메뉴 2종.. 토마토 브루스케타와 BLT 나초칩..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부르스케타를 시켜 보기로.. 


티지아이는 주문부터 힘들어요.. 메뉴 이름은 알고 있어야지요.. 메뉴 숙지가 안된 직원이 오더를 받아 적는다는건 무리.. 뭐하잔건지 모르겠음.. ㅡㅡ;;.. 

PEPSI COLA.. 펩시 콜라.. 3,300원..

지인분께서는 오늘도 콜라 사랑..

TOMATO BRUSCHETTA.. 토마토 브루스케타.. 2,000원..

식전메뉴라고 해서 빨리 나올줄 알았는데 케이준 샐러드랑 같이 나옴.. ㅋㅋㅋ.. 요거이 3개가 나오는지라 둘이서 먹기에 참 미묘.. 3명이 왔을때만 시켜야 할듯.. ㅡㅡㅋ..

노르스름한 빵 위에 올리브오일, 발사믹 드리즐, 토마토 다이스에 크레송 조합으로 보면 되려나요.. 빵이 어찌나 견고하던지 앞니가 나가는줄 알았음.. ㅋㅋㅋ..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전혀 맛있지 않았다는.. 마늘맛 바질맛이 빠져서 킁~.. 그리고 식전메뉴 2종은 특별히 제휴할인 적용이 불가하다고 함.. 꼭 그래야만 했니.. ㅡㅡa..

CAJUN FRIED CHICKEN SALAD..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20,900원..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 샐러드.. 이름이 길어서 전 케쥰쌀이라고 합니다.. 핫베이컨 머스터드 드레싱....

토마토 옆을 늘 지켜주던 삶은 계란이 빠져서 전 이 샐러드 받을 때마다 공허한 기분이 듭니다.. 지인분께선 노른자대신 콜비치즈로 눈가리기 해서 몰랐다고.. ㅡㅡㅋ..

핫베이컨 머스터드 드레싱을 뿌려본 모습.. 얘도 이름만 핫베이컨 머스터드.. 지금은 차갑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핫을 콜드로 바꿔야 할듯.. ㅡㅡ;;..

경쟁팸레 아웃백 축텐더샐러드 베니건스 컨츄리치킨샐러드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자랑했던 샐러드입니다.. 지금은 그 존재감 자체가 미미하지만..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긴 한데.. 핫베이컨 머스터드가 뜨거워야 제맛인데 고거이 좀 아쉽습니다.. 

옛날엔 쿠폰으로 참 잘먹었는데.. 요즘은 쿠폰을 워낙 안뿌리고 해서.. 동기부여가 전혀 안된단 말이죠..

전처럼 쿠폰으로 자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생일쿠폰도 버팔로윙인 현실로 봐서는 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ㅡㅡ;;..

PERFECT TEN.. 퍼펙트 텐.. 5,500원..

주문할 때 직원분이 퍼펙트텐이 뭔질 모르셔서 오렌지 샤베트 들어가는 스무디라고 설명을 해줬는데도 몰라 결국 메뉴판을 펼처 보여주면서 이거라고 한 후에 주문완료..

복숭아 + 오렌지의 스무디.. 샤베트 베이스 스무디라 발랄한 느낌.. 꿀이랑 호두가 들어가서 뒷맛이 시크한 것이 특징..

SZECHUAN SHRIMP PASTA.. 쉐차안 쉬림프 파스타.. 20,900원..

오늘은 이걸 먹으러 온거라 꼭 주문해야 했다는.. 다른 파스타들은 다 사라졌는데 이 쉐차안만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옛날맛 그대로고.. 

오이피클..

새우가 꼬리를 치켜들고 십자가 모양으로 올라가 줘야 하는데 모양이 예쁘질 않아서 역시 아쉽네요.. 

매콤한 쉐차안 버터에 꼬릿한 파마산 치즈, 탱탱한 새우, 밤 슬라이스, 양송이 버섯과 브로콜리의 조합입니다..


두툼한 페투치니면을 포크로 돌돌감아 냠냐므.. 꼬릿한 느끼함이 느껴지면서 마지막에 다가오는 매운맛이 매력 포인트..

지인분께[서 맛있다고.. 옛날 생각난다고 기뻐하셨던.. 사라진 클래식 메뉴들이 앞으로 부활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힘들겠죠??.. 

AMERICAN BAR & RESTAURANT.. T.G.I.FRIDAY'S.. 오후6시이후 디너타임엔 클라우드 생맥주가 2천원에 제공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셨음 좋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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