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씨푸드 팸레 |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

FAMILY RESTAURANT

2009. 4. 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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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곳..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에 다녀왔습니다..방문예정이 딱히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지인께서 하꼬야가 급땡기신다고 하셔서 덩달아 방문하게 되었던.. 

워낙에 급작스러운 방문이었던지라.. 예약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그냥 무작정 하꼬야로 ㅡㅡ;;..평일 디너.. 다행스럽게도 예약 안해도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암튼 지인께서 먼저 도착하시어 테이블을 잡아놓고 계셨던..

하꼬야 종로점.. 정말 으리으리합니다.. 국내최대 규모라더니 정말인듯 ㅋㅋㅋ..800평 규모라는데.. 진짜 넓습니다.. 씨푸드바 돌다가 운동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 ㅡㅡ;;..테이블도 정말 많습니다.. 대략 제가 보기에 600석은 넘을꺼 같았습니다.. 후덜덜~..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 오픈을 기념해 지금 50%할인 이벤트 중입니다.. 반값 할인행사는 4월 10일까지니까 서두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하꼬야 씨푸드 홈페이지 주소는 www.hakoya.co.kr 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라는 ㅡㅡ;;..

하꼬야 씨푸드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런치 디너 시간대가 어떻게 되는지..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아직 많을 것 같아.. 가게 명함을 그냥 찍어버렸습니다..평일 런치 26,000원, 평일 디너랑 주말 및 공휴일 39,000원입니다.. 초딩 26,000원 유딩 12,000원.. 부가세 별도..런치 1부, 2부.. 브레이크타임.. 디너 1부 2부.. 시간대는 위와 같으니 참고하시구요..위치는 광화문 교보문고와 종각역 중간쯤입니다.. SK빌딩 건너편으로 보심 댄다는.. 르메이르빌딩 지하1층.. 주차가능.. 

하꼬야 씨푸드의 세팅은 이러합니다.. 2인석 기준 세팅이라는.. ㅋㅋㅋ..

플레이스 매트랑 연장 등이 마키노차야의 그것과 완전 똑같다는 느낌이네요..대략 제가 보기엔 마키노차야에 줘야할 로열티라도 좀 아껴보겠다는 생각에서.. 독자브랜드인 하꼬야 씨푸드를 런칭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참고로 하꼬야는 상자가게라는 뜻일듯 싶은데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는 모르겠다는 ㅡㅡa..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담당서버님께서 물을 따라주십니다..

주문은 따로 필요없고 그냥 음료만 주문하시면 됩니다.. 앙트레도 없고 기냥 다 뷔페니까요..하꼬야 와인리스트의 모습입니다..

그 밖의 음료들.. 생맥주, 병맥주, 청주, 전통주들의 가격대는 저러합니다..하꼬야 씨푸드는 최상의 품질을 약속드린다는군요..

간장은 이렇게 테이블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안내받은 테이블이 조금 어두워서 카메라가 AF도 못잡고 힘들어하더군요.. 오늘 사진은 조금 이해를 ㅡㅡ;;..말이 더이상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대충 사진찍고 바로 씨푸드바로 고고~..

콜라의 모습입니다.. 펩시계열 탄산음료 드실 수 있습니다..

일단은 사시미부터 ㅋㅋㅋ.. 광어회입니다.. 광어가 제법 도톰하니 괜챦은 수준..

참치회와 연어회의 모습입니다..

타코 와사입니다.. 지인분께서 만족해하셨습니다.. ㅋㅋㅋ..

계속 이어지는 카나페의 행렬입니다.. 집어올 땐 우미부도?? 했는데..먹어보니 굴 카나페더군요.. 파 밑에 굴이 깔려있는데 제법 신선하고 맛있었답니다..

마구로의 타다키입니다..

시소노미구라게입니다.. 참고로 음식 이름 안적힌건 제가 알아서 이름을 지어버리고 있다는 ㅡㅡ;;..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음식 네임카드 같은게 미흡합니다..

차완무시입니다.. 지인분께서는 그냥 계란찜 같다고 하셨습니다..그릇만 일본풍이라나 뭐라나 ㅋㅋㅋ..

물회입니다.. 지인분께서 회도 두껍고 스프도 맛있다고 칭찬하셨답니다..

해삼 사시미입니다.. 지인분께서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드심.. ㅎㅎㅎ..

간장 게장입니다.. 짜지도 않고 제법 괜챦아요.. 와구와구~..

폭립입니다.. 제법 스파이시한 풍미도 있고 나쁘지 않은데..좀 식어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펩시.. 지인께서는 칠성사이다를 ㅡㅡ;;..

지인께서 가져오신 것들.. 한접시에 여러가지를 담아오셔서 찍기가 조금 힘들었다는..일단은 그릴드 쉬림프의 모습입니다.. 구이용 새우로는 적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별로..

지인께서도 립을 가져오셨더군요.. 옆에 하나 담아오신건 찹쌀탕수육인 꿔바로우..

스테이크도 요렇게 담아오셨습니다.. 와규 스테이크라나 뭐라나.. 믿거나 말거나 ㅡㅡa..

초고추장과 함께 가져오신 광어회입니다..

멍게도 조금 담아오셨네요.. 깔려 있어서 찍기 힘들었던.. ㅡㅡ;;..

꿔바로우 정면에서 찍어본 것입니다.. 전 안먹어봐서 맛이 어떠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우 소금구이라고 해야하려나요.. 당연하지만 아까의 그 새우보다 이게 훨 맛있습니다.. 새우가 조금 작긴 하지만 나름 맛은 괜챦았습니다.. 조금 더 컸더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연어구이의 모습입니다.. 철판 위에 있길래 따뜻할 줄 알았는데.. 식어있어서 깜짝 놀란..

칠리새우입니다.. 상당히 크고 피둥피둥하긴 합니다만.. 튀김옷이 딱딱하고 따뜻하지도 않고 별로입니다..

지인께서 받아오신 대게입니다.. 저보고도 받아오라고 하셔서 바로 나갔는데 줄이 지짐이코너까지 쭉~ 늘어서 있더군요..이 정도 대게를 줄을 그렇게까지 서가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전 망설임없이 컴백했습니다..대게는 기대이하.. 작고 좀 부실합니다.. 바로 쪄서 준다는데 꽤 식어있었구요.. 별로..

지인께서 대게와 함께 가져오신 광어와 해삼의 모습..

연어회와 참치회의 모습입니다.. 회는 두툼해서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시소노미구라게도 한번 더~.. 향이 강해서 맘에 들어요..이건 모라고 해야하나 일본식 해파리 절임 정도로 보시면 될듯.. ㅡㅡ;;..

회는 정말 양껏 먹을 수 있어요.. ㅎㅎㅎ..

캘리포니아롤은 별로 먹고 싶지 않았지만.. 예의상 하나 가져와 봅니다..제법 두툼하게 말아져있구요.. 게맛살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종류는 몇가지 없지만 빵도 있습니다.. 크로와상을 가져올까 하다가.. 뺑오쇼콜라를 가져와봤습니다..보기보다는 그래도 맛있어요.. 쵸코도 두줄 들어가 있구 ㅋㅋㅋ..

스시도 예의상 가져와 봅니다.. 대표격인 스시 두가지만 집어와 봤습니다..모랄까 밥이 여긴 원래 이런건가요.. 밥이 너무 되다 못해 딱딱함까지 느껴지는.. 먹다보니 목이 메입니다 ㅋㅋㅋ..그래도 질은 밥으로 뭉쳐놓는 것보다는 낫다는 지인의 말씀..

군함말이는 이렇게 야채종이를 쓰더군요.. 날치알 군함말이와 와사비 문어 군함말이의 모습입니다..

사시미는 쭉 먹습니다.. 그냥 중간중간에 마구 가져와서 마구 ㅋㅋㅋ..

이건 게살 샐러드라고 해야하려나요.. 모랄까 파인애플맛같은게 나는..샐러드를 발사믹 드리즐의 그라나빠다노 치즈가 감싸고 있는데 치즈 늠 맛있다는 ㅋㅋㅋ..

이건 다른 버젼의 게살 샐러드입니다.. 발사믹 버젼이었던듯..

지짐이도 가져옵니다.. 해물전이라고 하는데 해물은 어디에??.. 식어 있고 맛도 별로..

새우는 나의 사랑~.. 맛있어요.. 머리 쪽쪽 빨아먹는 재미도 있구요..

지인께서 푸짐하게 담아오신 스테이크입니다.. 스테이크는 달라는대로 다 준다고 지인께서 말씀하시더군요..고기가 아주 연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완전 살코기구.. 적당히 익혀줘서 좋습니다..

지인께서 가져오신 스시의 모리아와세입니다.. 대충 이런 초밥들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모랄까요.. 스시 네타의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지인께서 또 가져오신 스시들.. 게살 초밥과 참치 초밥입니다..정말 된밥이긴 하다고 지인분께서도 인정하시더군요.. ㅋㅋㅋ..

팝콘 쉬림프의 모습입니다.. 그럭저럭 먹을만 해요.. 그 밖의 뎀뿌라들 하나도 못먹어서 아쉽네요..

피자를 지인께서 가져오셨습니다.. 재미스 화덕이 하꼬야에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페퍼로니와 파인애플이 공존하고 있어서 무슨 피자인지 아리송 했지만.. 하와이안 피자로 결론을 내립니다..피자는 도우가 엄청나게 얇은 것까진 좋지만 너무 식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손님들이 좀 빠지고 나니 바로바로 대게를 가져올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접시 가져와 봤습니다..아까 줄서서 지인께서 받아오신 대게보다는 따뜻하고 먹을만 하더군요..

지인께서 가져오신 파인애플입니다.. 먹기 좋게 손질해 놓았네요..

전복도 지인분께서 가져오셨습니다.. 아까 다 떨어져서 못받아왔었는데 말이지요..역시 눈치가 빨라야 잘 챙겨 먹을 수 있는듯.. 암튼 하꼬야엔 전복도 있다는.. ㅎㅎㅎ..

더이상 먹었다간 위험할 것 같아.. 디저트 모드로 접어들기로 했습니다.. 흑흑.. 못먹은게 지천인데 ㅠ.ㅠ..

일단 커피 가져옵니다.. 한번에 두잔을 뽑을 수 있어서 좋아요.. ㅡㅡ;;..

과일 타르트 포도버젼입니다..

라임 무스 케익입니다..

감귤버젼의 타르트입니다.. 지인께서 과일만 건져 드시길래 그거 밑에 다 쵸코라고 한입에 넣고 녹여먹는거라니깐.. 지인께서 쵸코인줄 모르셨다고 하시네요.. 플라스틱인줄 알았다나 모라나 ㅡㅡa..

산딸기들의 빠동이라고 써있었던듯.. 요거 꽤 귀여워요..

커피는 조금 더 볶았으면 하는 맛이긴 합니다.. 라떼나 카푸치노 같은건 없고 무조건 카페 아메리카노로만 제공..

다른 손님들이 막 이상하게 잘라가시고 하셔서.. 이렇게 가져올 수 밖에 없었던 단호박 무스 케익입니다..제법 괜챦은 편입니다.. 숨겨진 맛으로 아즈키가 첨가되어 있음..

포도 타르트.. 우흐흐.. 이거 너무 좋아요.. 쵸코콤보~..

만다린 타르트.. 한입에 쏙~ ㅎㅎㅎ..

레어 치즈케익이라고 써있었던.. 별로 레어하지 않았는데 무슨 레어 치즈케익이라는건지 ㅎㅎㅎ..

이건 고구마무스입니다.. 테크니컬하게 얇게도 잘라놨습니다.. ㅎㅎㅎ..

떡도 있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가져온 ㅡㅡ;;..

지인께서 좋아하셨던 피칸 파이입니다..

역시 지인께서 담아오신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있게 좀 담아오시지 ㅠ.ㅠ..보기엔 맛이 없어 보이시겠지만.. 꽤 농후하고 맛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저는 카페 아메리카노를 계속 들이켜 줬습니다.. ㅋㅋㅋ..

녹차 무스 케익입니다.. 녹차 풍미가 제법 있고 괜챦네요.. 나름 쌉쌀해요.. 어른스러운 맛 ㅎㅎㅎ..

쵸코칩 머핀.. 머핀은 맛없음..

타르트는 계속 먹어줘야 합니다.. ㅎㅎㅎ..

이히히~.. 달고 마시씀 ㅎㅎㅎ..

쿠키는 이거 한가지 있더군요.. 흑임자 쿠키.. 고소미맛이 나떤 ㅋㅋㅋ..

이건 자주 86되고 68되고를 반복하더군요.. 쵸코 무스입니다.. 이걸로 마무리합니다..지인께서는 더 먹자고 하셨지만 정말 전 신발끈 묶다가 토하고 싶진 않았기에 깔끔하게 GG선언 했다는 ㅡㅡ;;.. 

담당서버님께서 준비해주신 빌입니다..

펼쳐보면 이렇게.. ㅎㅎㅎ.. 2명 85,800원 후덜덜~.. 하지만 여기에 50%면 나름 괜챦은 가격입니다..지인께서도 가격대비 너무 괜챦다며 대만족을 표시하셨습니다.. 또 오자고 하심 ㅋㅋㅋ..

대략 메뉴 구성 마키노차야랑 비스꾸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넓고 쾌적하고 좋습니다..직원분들도 비교적 친절한 편입니다만 접시를 후딱 치워주시진 않더군요..

우려와는 달리 모 음식 순식간에 떨어지고 모 그런건 없더군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ㅎ.. 또 가고 싶은 마음뿐이랄까..

하꼬야 씨푸드 늠 좋네요.. 계속 50%할인을 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듭니다.. ㅡㅡ;;..개선해야 될 점들도 보이긴 했습니다만.. 모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한답니다..

4월 10일 전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랄까요.. ㅎㅎㅎ..하꼬야.. 좀 잘 대쓰면 좋겠네요.. 너무 경기가 안좋아 걱정이 됩니다만 ㅠ.ㅠ..하꼬야 씨푸드 문의 및 예약은.. 02-565-1116으로 전화를 걸어주시면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신다는 ㅡㅡ;;..

너무 배가 불러 청계천 가서 운동했다는.. ㅡㅡ;;..배가 진짜 땡기기까지 하더군요.. 못먹은 음식들은 다음에 또 공략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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