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안의 파스타에 빠져들다 | TGIF 빠네 파스타

FAMILY RESTAURANT

2009. 4. 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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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 파스타가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프라이데이스 홍대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번 방문때보다는 나름 여유로운듯한 매장 분위기.. ㅎㅎㅎ.. 

티지아이에서 강추하는 빠네파스타 세트메뉴의 모습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찍어봤다는..빠네 파스타와 잭다니엘글레이즈립, 음료 2잔으로 구성된 2인세트..빠네 파스타, 케이준후라이드치킨샐러드, 잭다니엘글레이즈립, 음료 3잔으로 구성된 3인세트..빠네 파스타, 케이준후라이드치킨샐러드, 잭다니엘글레이즈립, 잭다니엘스테이크, 음료 4잔 구성의 4인세트가 있네요..

담당서버님께서 시원스레 제공해주신 미네랄워러의 모습입니다.. 주문은 지인분께서 직접 도와주셨다는..

지난번엔 팸레까페 쿠폰으로 먹었던 잭다니엘 찹스테이크를 또.. 요게 4월의 달력쿠폰인지라 ㅎㅎㅎ..

요렇게나 먹음직스럽게 나온 찹스테이크.. 윤기가 완전 좌르르~ 흐릅니다.. ㅎㅎㅎ..

달콤한 잭다니엘 소스와 함께 즐기는 쥬이시한 티지의 찹스테이크는 역시 맛있습니다..

버거가 좀 과도하게 익혀진듯.. 조금 덜익히셨으면 좋았을듯 싶구요.. 머쉬룸 라이스는 지난번엔 버터향과 버섯향이 장난아니었는데 이번엔 그냥 맨밥의 느낌이었던 ㅋㅋㅋ..

담당서버님께서 친절하게 제공해주신 피클.. 달라고 안했는데도 알아서 척척~..

티지에서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뉴.. 빠네 파스타입니다..

여전히 모든 테이블에 이 커다란 빵이 하나씩 다 놓여져 있더랍니다.. 무조건 다들 시키는 기묘한 분위기랄까.. ㅋㅋㅋ..

빵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번엔 지난번에 86이어서 주문을 못했던 빠네 굴 크림 파스타를 주문..

주문받으시는 서버분께서 비리다고 강조를 하셨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굴이 몇개 안들어가는 것 같은데도.. 굴비린내가 생각보다 강하더군요.. ㅎㅎㅎ..

암튼 생각보다 굴 크림 파스타가 괜챦더라는.. 바다냄새가 빵속에서 아쥬 요동을 치는 ㅡㅡ;;..빠네 파스타의 핵심은 역시 빵.. 빵을 마구 뜯어서 냠냠.. 빵이 크림소스로 촉촉히 젖어 있어서 참 맛있어요..

크림소스는 빵속으로 점점 스며들어서 아무래도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긴 하더군요.. 그냥 첨부터 크림소스를 넘치도록 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빵은 지난번엔 토스트되어 있어서 맛있었는데..이번엔 토스트가 제대로 안되어 지난번보단 빵이 덜바삭해서 빵먹는 즐거움이 덜했다는.. 빵은 완전 제대로 구워주셨으면~..빵을 완전히 다 먹어서 나중에 파스타 볼만 남았는데.. 담당서버님께서 치워가시면서 대단하시다고 ㅡㅡb.. 칭찬받았다는 ㅡㅡ;;..

티지 홍대점 점장님이 바뀌셔서 나름 깜짝 놀랐던 ㅡㅡ;;..어쨋든 티지 빠네 파스타는 사랑스럽습니다.. 지인께서 프라이데이스 버거가 땡긴다고 하셔서 조만간 또 방문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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