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세가지 일석삼조 | 차이나팩토리 건대점

FAMILY RESTAURANT

2009. 11.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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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가 몹시 땡기신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한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차이나팩토리 건대점은 스타시티 영존 3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에선 오픈기념 일석삼조 이벤트가 진행중~..

한번에 세가지 혜택을 모두 누리는 그녀의 비결은 차이나팩토리 건대점.. ㅡㅡ;;.. 하나도 포기하지 말자~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에서는 다~ 누릴 수 있다는..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일석삼조 혜택..하나~ 맛있고 알찬 메뉴를 1인당 3가지씩 선택!!..둘~ 건강차, 딤섬, 디저트까지 3가지 무한 제공!!..셋~ 푸짐한 선물 가득한 3가지 이벤트의 향연!!.. 요거시 바로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에서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 혜택이라는 ㅡㅡ;;..

손소독제..

사용시 냄새를 맡지 마세요.. ㅋㅋㅋ..

웨이팅을 정말 오래했답니다.. ㅡㅡ;;.. 40분이나 기다리다니 저의 인내심에 제가 감탄을 했던.. 쿨럭~..어쨋거나 친구와 함께 차이나팩토리로 추억의 미각여행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주문은 차이나팩토리를 사랑하시는 지인분께서 전부 도맡아서 하셨습니다.. ㅋㅋㅋ..

짜샤이를 찍는데.. 헉~.. 셔터스피드가 ㅡㅡ;;.. 완전 어둑어둑.. 

저희 테이블은 엄청 커다란 화분이 중간에 놓여진 곳이었는데.. 여기는 전체가 다 노랗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진도 다 노르스름하게 찍혔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는..

극심한 웨이팅 덕분에 지인분께서 흥분하며 가져오신 딤섬들 ㅋㅋㅋ..복주머니 딤섬, 계란 딤섬, 브로컬리 딤섬, 비취교의 모습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딤섬들의 행렬.. 비취교, 계란 딤섬, 해물 샤오마이, 춘권의 모습.. 건대점은 손님은 많은데 딤섬이 제공되는 양이 매우 제한적이더군요.. 많이 가져오고 싶어도 가져올 수 없달까요..

차는 우롱차를 선택했습니다.. 차잎을 좀 넣고 물을 넣으셔야지요.. 차라기 보단 그냥 뜨거운 물이었던 ㅡㅡ;;.. 

가장 먼저 제공된 것은 칠리 깐쇼 새우..

허접스럽게 제공되었습니다.. 정말 계란면은 다 부스러기인데다 그나마 넣다 말으셨어요.. 아~ 최고 ㅡㅡb.. 

어쩐지 빨리 나왔다 싶더라니 뭐 완전 식어있더군요.. 가장 맛없게 먹은 칠리 깐쇼 새우로 기억될듯..

이어 꿔바로우 제공됩니다..

꿔바로우는 바로 튀겨내신 걸 가져다 주셔서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나저나 기왕이면 이뿌게 담아주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고기도 크고 튀김옷도 두툼해요~.. 차이나팩토리 꿔바로우스러운 느낌이 전혀 없었달까.. 뭐랄까 완전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세번째로 제공된 음식은 완탕 스프..

지인분께서는 따뜻한 완탕스프를 제일 먼저 드시고 싶으셨다는데 세번째로 제공된 ㅡㅡa.. 

미묘하게 맛이 다른 완탕스프군요.. 뭐랄까 건대점만의 유니크한 맛이 있달까요..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요건 크리스피 칠리 크랩입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게들.. 마냥 귀엽습니다.. ㅋㅋㅋ..

칠리소스는 많이 맵지도 않고 잘 코팅된.. 이 날 먹은 음식 중 제일 나았던..

사천탕면.. 고추두개짜리라서 시키지 말자 했건만.. 지인께서 결국 주문하셨어요.. 보기와는 달리 엄청 매워서 전 포기 ㅎㅎㅎ..

그나저나 음료 주실 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계산서에 찍힌 시간 기준 20분 딱 기다려 드리고.. 컴플레인 했습니다.. 음식 4개나 나왔는데 아직 음료가 제공이 안되었다고.. 

컴플레인하고서야 겨우겨우 나온 코코넛빈.. 음식 5개를 다 먹고서야 겨우 마실 수 있었던 음료.. 디저트로 먹으라는 배려이셨을까요.. ㅎㅎㅎ..음료 주문이 너무 폭발적으로 밀려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시더군요.. 그냥 솔직하셨더라면 좋았을 ㅡㅡ;;..

음료가 늦게 나온만큼 충분히 코코넛빈을 즐기시라는 배려셨을지.. 음식이 중간에 끊기더군요.. ㅡㅡ;;..기다리다가 결국 딤섬을 또 가져와야 했습니다.. 딤섬 다 먹었는데도 음식 안나옴..

쭉 음식이 나오질 않네요.. 콜라 리필도 해봅니다..콜라에 타피오카라도 넣어주셨나 빨대가 ㅋㅋㅋ..

음식이 중간에 끊기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뻘쭘한 분위기가 아주 오래 지속이 된답니다.. ㅋㅋㅋ..

정말 오랜 기다림 끝에 제공받을 수 있었던.. 깐풍 복어 부추 볶음입니다..너무 허접스럽게 나와 깜짝 놀랍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리 담으신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ㅡㅡ;;..깐풍복어가 원래는 이렇게 나와야 정상이랍니다.. ㅡㅡ;;..

소스에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튀김옷도 미묘하게 탔네요.. 전에 먹었던 깐풍복어랑 너무도 틀린 퀄리티에 정녕 서프라이즈~.. ㅡㅡ;;..

원래는 레몬휠도 들어가고 부추 길이도 일정하고 해야하는데.. 뭐 더이상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티켓타임도 못맞추신데다.. 늦게 나온 음식은 또 이게 뭔가요.. ㅡㅡa.. 결국 다 남김 ㅡㅡㅋ..

똥아이스로 마무리하기로 합니다.. 쵸코 똥아이스..

그리고 바닐라 똥아이스..

결국 친구와 함께 낭만을 맛보는 도심 속 미각여행은 말 그대로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는 ㅋㅋㅋ..   그러길래 내가 리스크가 적은 프리미엄 메뉴 난자완스를 먹자고 하지 않았니~.. ㅡㅡㅋ

이런게 바로 일석삼조라고 하는 것이었나요??.. ㅋㅋㅋ.. 차이나팩토리 건대점에서 정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드리고 싶은 기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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