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인기 디저트 | 떠먹는 티라미수 케이크

COFFEE ROASTER

2023. 7.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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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안겨~주신 투썸플레이스 하트 12개 적립 무료음료 쿠폰 소진을 위해 투썸플레이스를 찾았답니다.. 원래 메세나폴리스점을 가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21시까지인 관계로 늦게까지 영업하는 합정역점으로..

 

 

투썸플레이스 합정역점은 합정역 6번 출구에서 나와서 고개를 살짝 돌리면 바로 보인답니다.. 합정역 사거리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한 카페.. 규모면에서도 탑인지라 언제 와도 자리가 있는 투썸이기도 합니다.. 서울 서부지역 투썸 중 가장 큰 대형점이지 않을까 하는..

 

A TWOSOME PLACE.. HAPJEONG STATION.. 투썸플레이스 합정역점.. 합정역 투썸은 자정까지 영업하는지라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1층 입구가 많이 휑한데요.. 원래는 1층 펑요우 자리도 투썸이 사용했었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계단만 덜렁 있어요.. 뭔가 영업 중이라는 어필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1층 엔트런스가 밤에는 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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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 대형점답게 스탭 정말 많고 엄청 분주한 매장입니다.. 키오스크가 여러 대 있어서 주문 대기는 없어요..

 

가로수에 가려서 건물 사이즈가 작아 보이는데 투썸 들어와 보시면 겉보기보다 매장이 훨씬 크답니다.. 제가 계단 앞자리에 앉았는데 올라오는 손님마다 여기 대빵(?) 크다고 놀라심.. ㅋㅋㅋ..

 

무료음료쿠폰으로 레몬 카모마일 티를 주문했고 케이크는 오랜만에 떠먹는 티라미수..

 

LEMON CHAMOMILE TEA.. 레몬 카모마일 티.. 레귤러 6,300원..

 

지인분께서 투썸을 열심히 다녀주신 덕분에 마실 수 있게 된 레몬 카모마일 티.. 레몬 셔벗이 올라간 카모마일 아이스티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라즈베리와 애플민트로 깜찍하게 장식.. 셔벗 아래에는 유자청이 깔려 있습니다..

 

일단은 레몬 샤베트부터 냠냐므.. 핫티로 주문하면 셔벗 없어서 완전 손해고 아이스로 주문해야 이걸 올려준답니다.. ㅡㅡㅋ..

 

투썸이 커피 맛이 좋은데 티 맛도 좋습니다.. 카모마일도 의외로 향이 좋아요.. 집에 있는 하니앤손스 카모마일보다 훨씬 맛있는 기분.. 

 

아쉬웠던 게 유자청이 얼음 위에 올려져 있어서 티와 전혀 섞이질 못해 따로 건져 먹어야 했던 점.. 애초에 카모마일과 동화될 수가 없었던.. ㅡㅡㅋ.. 

 

TIRAMISU SPOON CAKE.. 떠먹는 티라미수.. 6,500원..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고 두 번째는 이 티라미수가 아닐까 합니다..

 

진짜 오랜만의 떠먹는 티라미수였는데요.. 뭐 아메리칸 스타일 떠먹는 케이크가 다 그러하듯이 맛있어 보이지 않는 비주얼이긴 하네요.. 디저트 카페에 어울리지 않는 못난이 케이크랄까..

 

에스프레소를 머금은 케이크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발로나 코코아 파우더의 조합..

 

최근에 할리스에서 떠먹는 티라미수를 먹어서 확실히 비교가 되는데 투썸이 훨씬 맛있네요.. 

 

할리스의 짭 티라미수는 역시 오리지날엔 상대가 되지 못했음.. 딸기초코는 잘 따라 했다 싶었는데 티라미수는 차이가 좀 있네요.. 

 

쿠폰 마지막날이라서 꼭 써야 했는데 투썸 합정역점이 영업시간이 길어서 무사히 쿠폰을 소진할 수 있어 좋았네요.. 카모마일티도 맛있었고..

 

지인분께서 주신 6월30일까지인 무료음료쿠폰을 유효기간 마지막날 잘 처리했다는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투썸 하트12개 무료음료쿠폰이 한 장 더 생겨서 또 가야 할 듯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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