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꼬야 씨푸드 종로점 | 씨푸드뷔페는 이제 HAKOYA

FAMILY RESTAURANT

2009. 4. 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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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꼬야 씨푸드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지인께서 가자고 또 난동을 부려주신 관계로..하꼬야 씨푸드 종로점을 또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이곳이 바로 하꼬야씨푸드 종로점입니다.. 800평 규모의 드넓은 매장과 600석의 좌석수를 자랑하는 최대규모 씨푸드레스토랑..지난번 하꼬야 방문후기를 읽지 않으셨던 분들은 먼저 읽으신 후에 다시 후기를 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지난 후기는 이곳에 => [HAKOYA SEAFOOD] - 국내 최대규모의 씨푸드 팸레,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

하꼬야 씨푸드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런치 디너 시간대가 어떻게 되는지..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아직 많을 것 같아.. 가게 명함을 그냥 찍어버렸습니다..평일 런치 26,000원, 평일 디너랑 주말 및 공휴일 39,000원입니다.. 초딩 26,000원 유딩 12,000원.. 부가세 별도..런치 1부, 2부.. 브레이크타임.. 디너 1부 2부.. 시간대는 위와 같으니 참고하시구요..위치는 광화문 교보문고와 종각역 중간쯤입니다.. SK빌딩 건너편으로 보심 댄다는.. 르메이르빌딩 지하1층.. 주차가능.. 

4월 10일.. 구러닉깐 오늘까지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 오픈기념 50%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구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30%할인으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라는..

예약이 모두 완료된 관계로.. 전 이번에도 그냥 예약없이 습격했습니다..
바로 안내가 가능하다는 매니져님의 말씀.. 단, 7시까지만 식사가 가능하시다고 괜챦으시겠냐고 하셔서 바로 OK!!..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매니져님께서 직접 빠른 걸음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좀 욱겼어요 ㅋㅋㅋ..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의 기본 테이블 세팅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나름 깔끔하구요..

물잔의 모습.. 자리에 앉으면 담당서버님께서 바로 물을 따라 주신답니다..

간장은 이렇게 테이블에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구요..

지난번 방문때는 이게 없었는데.. 새로 생겼네요.. 최상의 품질을 약속한다는 내용입니다..
중요한건 그 밑에 있는거.. 음식을 남기시는 고객님께는 할인 혜택을 드릴 수 없습니다.. ㅋㅋㅋ..
에휴~.. 얼마나 음식을 많이들 남기셨으면 이런 경고 문구까지 삽입을 하셨을까 싶습니다..
자주 왔다갔다 하는게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저처럼 먹을만큼만 적당히 담아오셨으면 좋은데.. 욕심부리시는 분들이 많더라는..

암튼 그건 그렇고.. 일단 콜라부터 가져왔습니다.. ㅎㅎㅎ..

굴 카나페도 콜라 가져오면서 같이.. ㅋㅋㅋ.. 지난번보다 굴이 더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좀 자잘했는데 세개나 들어 있었구요.. 유자향이 강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참치 타다키입니다.. 이거 제법 맛있어요.. ㅎㅎㅎ..

식전에 이렇게 알로에를 드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알로에까지 마셨겠다.. 바로 사시미를 가져왔습니다.. 광어회입니다.. 두툼해서 좋아요.. 회 옆엔 김치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나름 인기메뉴입니다 해삼.. 저도 잔뜩 가져와서 맛있게 냠냠.. 해삼도 이렇게 실컷 먹을 수 있고 늠 좋아요 하꼬야 ㅎㅎㅎ..

연어회와 참치회도 맛있게 냠냠~.. 그냥 살살 녹습니다..

시소노미구라게입니다.. 색깔도 이뿌고 오독오독하는 질감도 좋습니다..

간장게장도 이렇게나 많이 가져왔습니다.. 그닥 짜지도 않고 먹을만 하답니다.. 이렇게나 게장도 실컷~..

광어회는 틈날때마다 가져와서 냠냠 ㅋㅋㅋ..

지인께서 가져오신 멍게입니다.. 멍게도 이렇게나 많이 먹을 수 있어요 ㅋㅋㅋ..

가리비도 이렇게 바로 구워주신답니다.. 구수해요..

오징어순대입니다.. 조금 식어있긴 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초밥은 지난번에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어 그냥 맛만 보려고 두개만 가져왔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오도리 초밥은 지난번엔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더라구요..
역시 밥이 저번엔 좀 잘못 지어졌던듯 싶습니다.. 이번엔 샤리가 훨씬 먹을만 하더군요..

이건 샥스핀 군함말이인데.. 말아진 상태도 그렇고 좋지 못했습니다..

새우 소금구이입니다.. 잔뜩 가져왔습니다.. 이건 좀 구우신지 된듯 싶었던..
지난번엔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먹었는데 이번엔 식어있어서 저번보다는 맛이 좀 떨어졌던..

캘리포니아 롤도 좀 소개해드리고자 가져왔습니다.. 쉬림프롤의 모습..
위에는 새우와 무순이 올려져 있고 안쪽에는 게맛살과 오이 계란이 들어있습니다.. 

하꼬야 뎀뿌라는 의외로 괜챦습니다.. 새우튀김은 늘 없네요.. 치열한듯 ㅋㅋㅋ.. 대신 가져온 팝콘 쉬림프.. 

광어회는 연신 먹어댑니다.. 푸할할~.. 도톰하고 좋아요 ㅋㅋㅋ..

지인께서 가져오신 해삼.. 헉~.. 가져오신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뭔 욕심을 이리도 부리신건지 ㅡㅡa..

참치 타다키도 한번 더 먹어주시고..

연어회와 참치회도 냠냠.. ㅎㅎㅎ..

사시미들에 필받았습니다.. 광어회 한접시 더~..

지난번에 공략이 미진했던 뎀뿌라 카운터를 적극 습격해봅니다.. 이카링입니다..
이거 정말 얇고 바삭하게 잘 튀겨졌어요.. 오징어 완전 식어있었는데도 맛있었던.. ㅎㅎㅎ..

이건 루꼴라피자라고 해야할런지 ㅡㅡa.. 암튼 피자 도우는 정말 얇습니다.. 배도 안부르고 굿~.. 

폭립도 빼놓으면 섭섭하지요.. 지인께서 립이 스모키하면서 꽤 맛있다면서 흡족해하시더군요..

새우 또 나왔길래 다시 가져온.. 이번에도 식어있어서 조금 놀란 ㅡㅡ;;..

야키토리입니다.. 지인께서 두개 가져오셔서 저도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완전 식어있었는데도 맛이 괜챦더라구요.. 제법 본격적인 풍미랄까나.. 불맛도 나고 좋아요 ㅋㅋㅋ.. 

튜나롤이라고 해야하려나요.. 암튼.. 하꼬야는 롤 내용물이 밥이 아니랍니다.. 믿을 수 있어요 ㅋㅋㅋ..

이건 뭐라고 해야하나.. 후리카케롤 정도로 해두죠.. 계란이 아주 터질듯이 들어있어요 ㅋㅋㅋ..

양념게장도 맛있게 냠냠.. ㅎㅎㅎ.. 아 사진보니 너무 땡기네요~..

게장만 먹으면 좀 짜니까 이렇게 다른 음식을 곁들여줘야 합니다.. 전 밥대신 크로와상을 ㅋㅋㅋ..

아까 뎀뿌라들이 괜챦았던지.. 지인께서 또 가져오셨더라구요.. 팝콘 쉬림프의 모습입니다..

단호박 튀김의 모습.. 지인께서 매우 호평하셨답니다.. 바삭바삭~..

지인께서 소심하게 가져오신 칠리새우.. ㅡㅡ;;..

지인께서 가져오신 냉면입니다.. 가니쉬좀 하고 가져오시지 ㅡㅡa.. 면이 안풀린다고 지인께서 좀 짜증을 내시더군요..
결국 남은 면을 제가 처리해야 했는데.. 한덩어리는 아예 안풀려서 결국 포기해야 했습니다.. ㅋㅋㅋ..

어니언링입니다.. 보기에도 딱 맛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완전 황금빛으로 잘 튀겨져 있네요..

지인께서 가져오신 야끼우동입니다.. 한젓가락 드시더니 내팽개치셔서 제가 처리했습니다..
면이 좀 뿔어있긴 하더군요.. 면에 어찌나 탄력이 없던지 ㅋㅋㅋ.. 모랄까 좀 중화풍으로 볶아진 야끼우동이었는데..
볶아진 느낌이 그다지 없구요.. 그냥 라유에 버무린듯한 기분이 더 강했습니다.. 그리고 가쯔오부시가 올라가 있었던..

지인께서 가져오신 꿔바로우입니다.. 저는 맛보지 못했어요..

야끼우동이 좀 거시기 해서 시소노미구라게로 좀 입안을 정화시켜줬습니다..

사시미는 정말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웨이팅같은거 아예 없어서 늠 좋아요.. 바로바로 집어가시면 됩니다..

이건 남도식 물회입니다.. 이런 회를 물회에 넣다니.. 정말 고급스런 물회 ㅋㅋㅋ..스프에 산미도 좀 있고 부드럽게 넘어가고 좋습니다.. 회도 도톰하구요 지나치게 맵지도 않고 굿~.. 

테판 쉬림프입니다.. 별로 철판에 구운 느낌도 안나고 전 이거 별로던데 다들 줄서서 받으시더라구요..

지인께서 받아오신 와규 스테이크.. 물론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
암튼 지난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소스가 없고 소금구이 형식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스테이크는 정말 엄청 구워대더군요..
어마어마한 양을 굽는데.. 이걸 또 바로바로 다 가져가신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지인께서 가져오신 타꼬야끼.. 맛이 어떠했는지는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단호박 튀김이 매우 맘에 드셨나봐요.. 또 가져오셨더라는 ㅋㅋㅋ..

전 어느 정도 배가 불러와서 바로 디저트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아이스 홍시.. 스푼으로 마구 퍼서 냠냠..

지인께서 가져다주신 쵸코 무스입니다.. 꽁꽁 얼어 있었어요..

감귤 타르트입니다.. 한입에 쏙~..

마들렌입니다.. 별로 ㅋㅋㅋ..

커피 기계 뒷쪽에 앉았었기 때문에.. 커피 웨이팅이 없을 때 커피 바로 가져오기 편했습니다..
뒤에 기다리실지 모르니까 한번에 두잔씩 뽑았습니다.. 커피는 좀 더 진했으면 해요..

레어 치즈케익입니다.. 역시나 아쉬운 맛이네요.. ㅡㅡ;;..

빠돈입니다.. 저 산딸기 먹는 재미가 꽤 쏠쏠하답니다.. ㅎㅎㅎ..

이번엔 쿠키가 바뀌었더라구요.. 코코넛 쿠키라나 뭐라나.. 코코넛 맛은 별로 안나던데요..

감귤 타르트를 또 먹었습니다.. 우흐흐~..

포도 타르트도 냠냠~..

이건 끼리쉬 케익입니다.. 원래 체리가 좀 올라가 있어야 끼리쉬스러운데 그게 없어서 좀 아쉽네요..
케익은 제법 보들보들하니 맛은 무난하고 먹을만 합니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역시 식후의 즐거움이지요..

이건 지인께서 가져오신 생크림케익.. 크림이 정말 압박스럽네요.. 가져오신거 보고 깜짝 놀랐음 ㅋㅋㅋ..

하꼬야의 아이스크림은 다들 칭찬하시더군요.. 질감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ㅎㅎㅎ..

지인께서 가져오신 단호박 무스.. 이뿌게 좀 잘라오시지 ㅡㅡa..

막 먹다보니 매니져님과 약속한 시간이 지나 있더라구요.. 7시까지만 먹고 나가기로 약속드렸었는데.. 3분 초과..
암튼 바로 짐을 챙겨서 나옵니다.. 나오면서 보니까 의욕만 앞서신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음식을 많이 남기고들 가셔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답니다.. 아~ 아까워라.. 음식 남기고 가시면 손님들에게도 손해..
음식을 안남기시면 푸드퀄리티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답니다.. 대게가 더 포동포동해질 수 있다구요 ㅋㅋㅋ..

암튼 하꼬야 공략도 또 이렇게 마무리 되는듯 싶습니다.. 한시간정도 식사했는데..
약간 촉박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모 그래도 먹을껀 다 챙겨먹은듯 싶습니다.. ㅎㅎㅎ..
저희가 워낙에 음식을 빨리 먹어치워서 그런지 몰라도 프리버싱 속도가 저희를 전혀 못따라 오더군요..
나갔다 오면 접시가 치워져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 점은 참 아쉽더라는 ㅡㅡ;;..
그래도 씨푸드뷔페는 하꼬야 씨푸드 종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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