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말 1+1쿠폰 | 밀레앙플랑 마롱헤이즐넛라떼

STARBUCKS COFFEE

2024. 10.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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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해피위크엔드 제조음료 1+1 쿠폰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스타벅스를 찾게 되었답니다.. 2달 동안 스타벅스를 아예 안 갔더니 오랜만에 BOGO 쿠폰 주네요.. 스벅을 끊어야 쿠폰을 주는.. ㅋㅋㅋ..

 

HAPPY WEEKEND.. 고객님께만 드리는 제조 음료 1+1 쿠폰을 확인해보세요.. 유효기간이 이틀뿐인 게 조금 그랬지만 뭐 바로 가면 되는 거니까.. 어쨌거나 타겟 쿠폰은 써줘야 마땅한 거죠..

 

주말 스윗아워 행사도 같이 참여할 수가 있었네요.. 주말 오후 2시 이후 제조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구매하면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훈훈한 이벤트였답니다..

 

STARBUCKS.. EUNPYUNG-GU OFFICE.. 스타벅스 은평구청입구점.. 영업시간은 07:00~22:00입니다.. 은평구청에서는 많이 멀어요.. 버스 1정류장 정도 떨어져 있음..

  

이마트 스타벅스가 의무휴무 때문에 문을 닫아서 여기로 오게 되었네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한다더니 어찌 된 건지.. ㅠ.ㅠ.. 

 

마감시간대에 왔는데 밀레앙플랑이 많이 남아 있었어요.. 케이크류 중에선 밀레앙플랑이랑 바움쿠헨이 인기가 특히 없나 봐요.. 가장 많이 남아 있었단.. ㅋㅋㅋ..

 

매장 안쪽은 뭐 이런 느낌.. 마감시간대라 빈 테이블 많고 여유로웠네요..

 

손님은 별로 없었는데 주문은 밀려 있어서 생각보다 늦게 나왔네요.. 딜리버리가 의외로 많았던 스타벅스..

 

MARRON HAZELNUT LATTE.. 마롱 헤이즐넛 라떼.. 그란데 7,500원..

 

주말 1+1 쿠폰으로 핫 마롱 헤이즐넛 라떼 주문하고 하나 더는 아이스 마롱 헤이즐넛 라떼로.. 핫 아이스 교차 주문 룰루~..

 

블론드 에스프레소 샷이 기본으로 들어가고요.. 그란데는 2샷, 마롱 베이스에 마롱 헤이즐넛 시럽이 들어간답니다.. 특이하게 기존 콘시럽과는 달리 대체당이 들어감.. 에리스리톨, 알룰로오스, 스테비아를 블렌드 해서 들어간다고 하네요.. 

  

대체당 사용으로 칼로리가 기존 음료 대비 23% 다운되었다고 합니다.. 마롱베이스에 밤 다이스가 들어가 있는데요.. 핫 라떼의 경우는 무거운 밤 다이스가 밑에 가라앉아서 제대로 즐길 수 없어서 아쉬운..

 

ICED MARRON HAZELNUT LATTE.. 아이스 마롱 헤이즐넛 라떼.. 그란데 7,500원..

 

핫 라떼와는 달리 아이스 마롱 헤이즐넛 라떼는 밤 건더기를 온전히 흡입할 수 있었네요.. 빨대를 타고 밤 다이스가 쏙쏙 올라오는데 이게 텍스처도 좋고 빨아들이는 재미가 은근히 있음..

 

그래서 마롱 헤이즐넛 라떼는 아이스가 더 나은 듯.. 헤이즐넛 향이 마롱 향보다 더 강한 느낌이어서 밸런스는 살짝 아쉬운데.. 헤이즐넛 라떼를 즐기는 저로선 입에 잘 맞긴 하네요..

 

인공감미료를 썼다고 하지만 거부감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고.. 단맛도 꽤나 자연스러운 편.. 스타벅스의 가을하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였는데.. 마롱 헤이즐넛이 더 맛있다는 생각도 들고.. 바로 안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MILLE & UN STARBUCKS FLAN..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 8,300원..

 

오늘의 스타벅스는 이 밀레앙 스타벅스 플랑을 맛보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던.. 그만큼 기대했던 신작이랍니다..

 

밀레앙 셰프가 스타벅스와 콜라보해서 기획한 스페셜한 디저트 메뉴.. 높이감이 있는 파이쉘 안을 커스터드 크림으로 채운 파이형 스위츠가 되겠고요..

 

번트 치즈케이크처럼 커스터드 표면이 황금색과 마호가니 색 조합으로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얇고 바삭한 파이 생지에 커스터드 크림이 잔뜩.. 정말 심플한 구성에 고급감 있는 맛입니다.. 

 

생각보다 더 맛있어요.. 아주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푸딩 먹는 줄.. 정말 쓸데없는 게 하나도 안 들어간 스트레이트한 맛이랄까..

 

최근 나온 스타벅스 디저트 중에서 가장 맛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커스터드가 진짜 살살 녹아내려요.. ㅋㅋㅋ..

 

8천원대라는 가격이 살짝 맘에 안 들긴 하지만 비싸고 맛없는 메뉴들이 꽤 많았기에.. 그렇게까지 비싸다곤 생각되지 않네요.. 8천원 투자해 먹을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또 먹고 싶은 맛..

 

스타벅스를 2달동안 안 갔더니 타깃으로 1+1 쿠폰 나와서 억지로 찾게 되었는데요.. 먹고 싶었던 밀레앙 플랑에 마롱라떼도 2잔 혼자 마실 수 있고 해서 좋았네요.. 11월에도 쿠폰 줬으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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