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쿠아 시라카미 | 아지가사와 마운틴 카페 레스토랑 런치

T/NORTHERN TOHOKU

2010. 1. 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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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에서 짐을 던져 놓고.. 스키복으로 갈아 입은 후..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 스키 렌탈샵으로 향합니다.. 장비는 일단 빌리고 시작해야지요.. ㅋㅋㅋ..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 스키장에서 자연설과 마주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ㅋㅋㅋ..

뭐 어쨋거나 장비 렌트를 합니다..

한국분들은 할인된 가격.. 2박3일에 2,000엔에 스키나 스노보드를 렌트할 수 있답니다.. 한국돈으로 25,000원 정도지요.. 한마디로 저렴해요.. ㅋㅋㅋ..

폴도 주시공..

스키부츠는 노르디카 제품이네요..

스키부츠를 신어보고 사이즈가 맞으면 직원분께서 이렇게 일단 테스트를 하고 스키를 주십니다..

스키는 아토믹 제품으로 빌려주셨구요.. ㅋㅋㅋ..

장비 렌탈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키부츠로 갈아 신고 라커에 신발을 보관합니다..  

지인분께서 헝그리하다고 하셔서리.. 아지가사와 곤돌라 건물 1층에 있는 마운틴 카페로 이동합니다..일본 아오모리에서의 첫 런치라 나름 설레이는 기분이 ㅋㅋㅋ..

요렇게 식권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서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마운틴 카페 레스토랑의 메뉴.. 메뉴 사진이 식권 자판기 위에 나와있네요..

당연한 것이겠지만서도.. 돈을 먼저 놓고 버튼을 누르면 식권이 나옵니다..대표메뉴와 가격을 알아보면.. 나쿠아 오리지날 구운사과 카레 12,500원.. 카츠카레 15,000원.. 치킨카레 10,000원..차슈멘 12,500원.. 시모라멘 10,000원.. 키츠네우동 9,400원.. 돈지루 정식 11,900원.. 함바그정식 12,500원..

전 천엔을 내고 함바그 정식 식권을 구입.. 지인분은 카츠카레를 구입했네요..

러쉬타임은 지난 시점인지라.. 마운틴 카페 레스토랑은 나름 한가한 분위기였습니다..

저희 레스토랑은 셀프서비스라고 써있는거에요..

테이블에 있는 냅킨하고 이쑤시개.. 옆엔 더스터에요.. 지저분하면 알아서 더스터로 테이블을 치우고 앉으시면 됩니다.. 

S&B 테이블 후추랑 토우카라시.. 소금과 간장 등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테이블에 짐을 방치하지 말고 코인라커를 이용하시라는 안내문입니다..

물은 셀프..

구입한 식권을 요기에 가져다 내시면 됩니다.. 돈지루, 정식, 돈부리, 카레 각 코너에 식권을 내고 음식 나오면 받아오시면 되는 방식..

사이드 메뉴와 음료수는 이쪽으로..

트레이와 연장들도 알아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함바그 정식이 나왔다고 하시네요.. 트레이를 준비해서 요렇게 받아오시면 되는거에요.. 나이프와 포크 젓가락도 준비 OK..

마운틴 카페의 함박 정식입니다.. 12,500원..정식 메뉴에는 고항, 미소시루, 오신코가 함께 제공된다고 써있습니다..

햄버거와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 모습입니다.. 햄버거 위엔 갈은무가 탐스럽게 올라가 있네요.. 샐러드는 양배추에 당근, 무순 조합이네요..

함박 스테이크에 기름이 좌르르 도네요.. 육즙이 스믈스믈 나오고 ㅋㅋㅋ..

샐러드는 뭐 상태가 그다지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오신코입니다.. 일본식 오이피클 정도로 보시면 될듯..

미소시루입니다..

밥이에요.. 양이 제법 되네요..

함바그 스테이크를 포크로 눌러 갈라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기대했던 함박스테이크의 맛에는 미치지 못했지만서도.. 뭐 그럭저럭 쥬시하네요..

양은 은근히 많습니다.. 다 먹으니 배가 땡땡~.. 그리고 누린내는 좀 있어요.. ㅋㅋㅋ..

요건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카츠카레.. 15,000원..

카츠카레는 돈까스가 올려진 카레라이스라는.. 지인분께서 나름 카레 매니아셔서 점심은 카레를 원하셨다지요..

어쨋거나 카레랑 샐러드 나오고 끝..

뭐 어쨋거나 카레는 버섯을 송송 썰어놓은 머쉬룸 카레네요..

지인분께서 주셔서 맛을 봅니다.. 돈까스는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긴 한데 기름이 장난 아니네요.. 느끼함의 극치 ㅋㅋㅋ..카레맛도 별로고.. 15,000원이란 가격대비해서도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하시는.. 뭐 어쨋거나 늘 맛있는 것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내일은 모스버거를 먹자며 위로를 하고 ㅋㅋㅋ..

2,500원하는 나쿠아 오리지날 슈크림을 사먹어 보고 싶었지만 바빠서 ㅋㅋㅋ..

바로 스키를 집어들고 곤돌라 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곤도라 노리바라고 친절하게 써있는..

나쿠아 시라카미 리조트의 자랑 아지가사와 곤돌라의 모습입니다.. 일단 웨이팅이 전혀 없어서 좋네요..주말인데도 기다리실 필요가 없어서 깜놀~.. 바로 탈 수 있다는.. 이 큰 곤돌라를 혼자 타도 되고 둘이 타도 됩니다.. ㅋㅋㅋ..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시라카미란 이름이 아깝지 않게 정말 쉬지 않고 눈이 내리더군요.. ㅡㅡ;;..어쨋거나 요 곤돌라를 타고 12분을 올라가면 정상에 다다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아오모리의 설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스키타고 내려오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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