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이자카야 | 로이스 키친

지인분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로이스키친.. 와쇼쿠 중심의 퓨전 이자카야로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역삼역 4번출구에서 특허청 건물을 끼고 돌고 돌면 나옵니다..

테라스석에 앉았는데.. 조명이 ㅡㅡ;;.. 밝은 자리로 주실 것이지 ㅠ.ㅠ..

럭셔리하게 금테가 둘러진 접시에 나온 아부리 시메사바.. 18,000원..

테이블에서 직접 아부리 작업을.. 숙성된 고등어의 맛과 불맛을 함께 즐기실 수 있답니다.. 

사바 파스타.. 18,000원..고등어스러운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올리브오일 파스타..

우니 파스타.. 20,000원..우니와 조화된 크림소스.. 소스를 마구 퍼먹고 싶은 기분이 드는 ㅋㅋㅋ..

너무 멀어서 맛을 볼 수 없었던 정체모를 파스타 ㅠ.ㅠ.. 

사시미의 모리아와세.. 35,000원..마구로, 히라메, 사몬, 호타테, 우니가 멋스럽게 제공이 된답니다.. 참치 한점밖엔 못먹은듯 ㅡㅡ;;.. 

히라메 아스츠쿠리.. 18,000원..복사시미처럼 얇게 떠서 나오는 광어회입니다.. 보통의 광어회와는 확연히 차이나는 질감..

히라메 고노와다.. 20,000원..요건 고노와다가 메인입니다.. 해삼창자젓 고노와다와 함께 즐기는 히라메 사시미의 아름다운 하모니..그외에도 야키토리 같은건 근사한 불맛도 나고 제법 본격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되네요.. 어두워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뭐 어쨋거나 역삼역에서 어딜갈까 고민된다면 로이스키친을 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