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을 건져라 | 마리포사 뮤지엄 골드패닝 체험

T/CALIFORNIA DREAM

2010. 10.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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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카페에서 후다닥 런치를 즐기고 나서 방문한 곳..마리포사 카운티 뮤지엄 앤 히스토리 센터.. 식당에서 그냥 가볍게 걸어가면 나와요..

마리포사 뮤지엄은 요렇게 이뿌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네요..

영화에서 톡~ 튀어나온 것같이 생긴 블랙스미스.. ㅋㅋㅋ..

마리포사 거젯입니다.. 마리포사 신문사 정도로 봐야 하려나.. 정말 훈훈한 느낌이네요..

등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하늘이 엄청 파란..

마리포사 카운티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본격적인 마리포스 뮤지엄과 히스토리 센터 구경을..

지금은 매우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예전 골드러시땐 마리포사가 정말 엄청 북적거렸다고 하는군요..

뭐랄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듯한 기분..

뭐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마리포사 뮤지엄 투어를 안내를 도와주실 분들..

요건 스탬프밀이에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스탬프밀에 대한 소개가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저희에게 스탬프밀에 대한 설명을 도와주신 분이세요.. 정말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던..

뭐 이런 장비들로 금을 골라냈다고..

스탬프밀 시연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돌을 빻아주는 기계입니다..

워낙 앤틱한 느낌이 나는 기계였던지라.. 과연 돌아갈까 싶기도 했는데..

엄청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물과 함께 빻아진 돌들이 쏟아지는..

스탬프밀을 돌리면 요렇게 돌이 가루가 되어 나온다는.. 요 돌에서 금을 골라내는 것이지요.. ㅋㅋㅋ..

마리포사 뮤지엄이 자랑하는 골드 패닝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골드패닝을 도와주실 강사분들이 등장하십니다.. 엄청 목소리가 크셔서 다들 깜짝 놀란..

이렇게 생긴 팬을 이용해서 돌가루들에서 금가루를 찾아내는 것이지요..

저희를 지도해주셨던 분..

골드패닝이란 어떻게 하는 것이냐 설명을 도와주고 계신 모습..

돌들과 함께 이렇게 많은 불순물들(?)이 섞여 있는데 그 중에서 금가루를 찾아내는 것이지요.. 

금 골라내기 시험을 보여주고 계신 모습..

돌가루들을 마구 담아 쓸데없는 돌들은 물로 흘려보내고 무거운 금은 남기는 작업..

뭐 말은 쉽지만 처음 해보는거라 쉽진 않았지요..

다들 금 한번 건져보겠다고 열심히 골드패닝 체험에 임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만.. 몇번의 시도 끝에..

금가루 골라내기 성공~.. ㅋㅋㅋ..

골라골라 골라낸 금은 이렇게 작은 병에 담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이만큼 금을 캐내려면 손목을 얼마나 혹사 시켜야 하는 것일까요..

지인분들께서 건지신 금돌..

이렇게 돌에 금이 철썩 붙어 있지요.. 다들 챙기고 막 ㅋㅋㅋ..

어쨋든 즐거웠던 골드패닝 체험은 마무리됩니다.. 다음은 마리포사 역사 박물관을 둘러볼 시간..

마리포사 카운티 슈퍼바이져님과 만남의 시간을..

한명한명 모두에게 뱃지가 달린 명함을 나눠주셨답니다..

놀러오신 보안관 분들에게 머리포사 보안관 뱃지도 받았답니다..

보안관분들과 이렇게 기념촬영도 하구요.. 재밌네요.. ㅋㅋㅋ..

마리포사 히스토리 뮤지엄으로 고고~..

입장료는 4불.. 어린이는 무료~..

문 안쪽에선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은 남기지 못했네요..

마리포사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별로 흥미롭진 않았지만..

배도 부르고 왠지 졸려오는 오후시간이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작은 마을에 이렇게 큰 박물관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그렇더군요..

마리포사 뮤지엄 앤 히스토리 센터 방문후엔 바로 근처에 있는 마켓에 장을 보러 몰려 갔습니다.. 

마리포사 파이오니어 마켓입니다.. 제법 큰 마트에요..

펩시 더블밸류 쿠폰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쇼핑하러 다들 우르르 몰려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살짝 놀래시는거 같더군요..

이따 밤에 술을 먹어야 해서 저는 맥주를 구입했답니다.. 여럿이 마실꺼라서 한박스 샀어요..

코로니타 라이트 한박스를 구입했습니다.. 보통의 코로나보다 작은 7온스의 깜찍 사이즈 코로나지요..한박스에 15,000원정도.. 한병에 600원밖에 안해요.. 역시 캘리포니아는 맥주의 천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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