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웨딩 | 골드코스트 알버트리버 탬보린 하우스

T/OUTBACK QUEEN

2010. 12. 30. 06:06

반응형

호주 모튼섬 국립공원의 탕갈루마 리조트와 작별을 고한 후에 버스를 타고 달리고 달려 도착한 곳..

탬보린 스테이션 팜 하우스.. 일단 엄청난 규모에 살짝 놀라고 시작..

비가 내리는 날씨여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멋진 풍경..

촉촉히 젖어있는 나무들..

나무들이 엄청 크고 멋있어요..

꽃들도 이렇게 이뿌게 피어있고.. 상당히 아름다운 곳이군요..

이곳이 바로 탬보린 하우스.. 알버트리버 와이너리가 자랑하는 빈야드 채플의 웨딩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열띤 취재열기가 탬보린 하우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더군요.. ㅋㅋㅋ..

1868년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탬보린 하우스..

일단 너무 넓고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정원이 상당히 유니크하면서도 멋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저희를 반겨주셨답니다.. 이런 영광이.. ㅋㅋㅋ..

뷰가 상당히 좋네요.. 정말 넓고 쾌적한 느낌이에요..

어쨋거나 빈티지한 탬보린 하우스 구경을..

나무들이 넘 멋있어요..

아~ 결혼식 분위기가 물씬~..

어쩜 저렇게 알록달록 꽃이 이쁠까 싶기도 하고..

아름다운 이곳은 탬보린 하우스..

그럼 들어가보기로 할까요..

이곳은 결혼식 후에 피로연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시팅플랜이 이렇게 이뿌게 나와 있습니다..

준비중인 직원분들..

너무나도 깔끔한 테이블 세팅..

베란다 쪽의 뷰가 꽤 괜찮다는 생각..

기쁜 마음으로 결혼을 축하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분위기랄까요..

암튼 탬보린 하우스 넘 아름답네요..

메뉴를 살짝 훔쳐봤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전 참을 수 없었지요..구성은 뎀뿌라 프론 or 치킨 뇨끼, 아이 휠레 or 치킨 브레스트, 디저트론 웨딩케익과 커피인듯..

절제된듯하면서도 멋을 부린 테이블 세팅이 맘에 들어요..

특히 의자 뒤의 리본이 넘 귀여운듯..

결혼식 풍경을 지켜보진 못했지만.. 왠지 모르게 로맨틱한 기분..

여기에 샴펜을 따르면 왠지 모르게 귀여운 맛이 날 것 같네요..

이런 결혼식은 가본적도 없단 생각도 들고.. 우리나라랑은 너무 다른 분위기네요..

웨딩 케익.. 정말 깔끔하네요..

아 왠지 씨름을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나.. ㅋㅋㅋ..

아~ 엄청 귀여워요..

탬보린 하우스와 너무 어울리는 느낌의 심플한 웨딩케익..

비가 와서 베란다가 오픈이 안되어 있는데 맑은 날엔 훨씬 더 분위기가 좋을듯 싶네요..

정말 너무 깨끗하네요.. 살짝 놀란..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웨딩 채플은 요기에서.. 실제로 결혼식이 진행중이었답니다..

빈티지스러운 분수..

넓고 여유로운 정원..

정말 아름다운 가든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들도 어쩜 하나같이 아름답던지..

아름다운 웨딩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버트 리버 와이너리 빈야드 채플과 탬보린 하우스..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에 가신다면 꼭 한번 구경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