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알버트리버 와이너리 | 빈야드 레스토랑 런치

T/OUTBACK QUEEN

2011. 1. 5. 06:35

반응형

아름다운 그곳~.. 호주 골드코스트 알버트리버 와이너리..

알버트 밸리와 탬보린 마운틴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와이너리 바로 앞에 펼쳐져 있는 빈야드.. 다섯걸음만 내딛으면 바로 포도밭..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포도나무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아~ 싱싱해 보이는.. ㅋㅋㅋ..

빈야드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네요.. 다들 기념촬영하고 난리났음..

뭐 이렇게 빈야드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와인도 즐기실 수 있는 것이지요..

아름다운 그곳~ 알버트 리버 와이너리.. ㅋㅋㅋ..

빈야드 감상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입니다..

제법 레스토랑 규모도 큰 편이더라구요.. 주차장쪽 모습..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

아름다운 음악의 주인공들은 바로 이분들이셨더랍니다.. ㅋㅋㅋ..알버트리버 와이너리 레스토랑에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늘 있다고..

빈야드가 보이는 베란다에서 많은 분들이 와인과 식사를 함께 즐기고 계셨더랍니다..

바쪽 분위기는 뭐 이런 모습..

로비엔 이렇게 큰 쇼파들이.. ㅋㅋㅋ..

다양한 와인을 바로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스파클링와인과 화이트와인, 로제와인은 냉장고에서 대기중..

와인은 케이스로 구입시 30%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는..

이제 와인 테이스팅 시간이 다가왔네요..

오늘 시음하게 될 와인들입니다.. 피크닉스러운 분위기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들을 사장님께서 엄선하신듯..

와인잔..

입가심용 크래커..

알버트리버 와인 테이스팅은 사장님께서 직접 진행해주셨답니다..

스파클링 화이트.. $18..

와인 테이스팅의 시작은.. 부드러운 스파클링 와인으로 출발해봅니다..

제스티한 과일 샐러드의 풍미를 담은 부드러운 와인입니다.. 크리미한 피니쉬가 매력적..

스파클링 레드.. $18..

비교적 접하기 힘든 레드 스파클링이네요.. 상당히 유니크한 느낌이네요.. 다크체리향..

자카랜다 화이트.. $18..

베르데유, 샤도네이, 세미용을 블렌드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색깔과 맛 모두 유니크한 기분..  

자카랜다 로제.. $18..

레드 베리의 프레시함과 페퍼의 스위트함을 담은 로제 와인이랍니다..

색감이 상당히 오묘한데 이게 은근히 매력적이더라구요..

크래커는 역시 아노츠.. 하도 크래커를 집어 먹어서 나중에 품절되기까지.. ㅋㅋㅋ..

포인시아나 쉬라즈 비오니에 2005.. $26..라벤더와 스모키한 플럼의 부케를 담은 미디엄 바디의 와인입니다.. 와일드 베리와 화이트 페퍼의 피니쉬네요..

마지막으론 보트리티스 샤도네이 세미용이 준비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접해본 귀부와인이었어요.. 왠지 모르게 신기한 기분~ 엄청 진한 풍미의 와인..

알버트리버 와인테이스팅은 뭐랄까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어쨋거나 와인을 주는대로 다 마셨더니 전 취해버렸어요.. ㅠ.ㅠ..

와인테이스팅 후에는 잠시 쉬는 시간이..

바로 옆의 테이블로 옮겨 런치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이 휠레.. 안심스테이크가 제공된 모습.. ㅋㅋㅋ..

청정우의 본고장 호주에 왔는데 스테이크 먹어줘야지요.. 거기에 알버트리버 특제 소스~..

반을 갈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선홍빛입니다.. 아아~ ㅠ.ㅠ..

호박과 당근,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그리고 감자와 함께 즐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와인 테이스팅에서 대호평을 받은 포인시아나 쉬라즈 비오니에와 함께 즐겼답니다..

스테이크도 넘 쥬시하고 감자도 완전 맛있네요.. 호주 감자 왜 이리 맛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프리 레인지 베익트 치킨..

방목닭이 주는 쫄깃쫄깃한 닭살이 매력적인 치킨..

호주에서 먹은 치킨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피둥피둥~.. 살이 정말 많았답니다..

기름이 쪽 빠져서 꽤나 담백했던 풍미.. 정말 양이 많아서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것만 같더군요..

버터 튀일의 초콜릿 소르베..

달콤한 레드베리 소스와 클래식한 과일 젤리 깍아낸 초콜릿으로 가니쉬..

넘 이뻐서 먹기 아까운 기분이더군요.. ㅋㅋㅋ..

가벼운 기분의 젤라또 바삭한 튀일과 함께 즐긴 달콤한 딸기소스..

계절과일로 장식된 트래디셔널 파블로바..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먹기 힘든 파블로바가 나왔어요.. 완전 기뻐.. ㅎㅎㅎ..

옆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음.. 뭐랄까요~ 촉촉한 마쉬멜로 같은 느낌이랄까요.. 쫀득쫀득하고 부드러워요..

과일소스와 과일 그리고 생크림과 함께 먹는 파블로바.. 미묘하게 맛있네요..그 말랑거림은 왠지 모르게 중독되는 맛이더라는.. ㅎㅎㅎ..

디저트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 것만 같더군요.. 파블로바가 다소 독특한 텍스춰다 보니 다들 안드셔서 제가 다 먹었더니 정말 너무 배가 터질 것만 같더란..

빈야드를 바라보며 잠시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이제 떠날 시간인듯..

알버트리버 와인이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와인이다 보니 많이들 구입하셨어요.. 저도 살까말까 살짝 갈등하다가 역시 한국까지 들고 들어가기는 귀찮다는 생각에 패스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후회되네요..

지인분께서 구입하신 와인.. 점심때 마신 포인시아나 쉬라즈 비오니에가 맘에 드셨다면서 바로 영입하셨답니다.. ㅋㅋㅋ..

빈야드에서 조금 더 뛰어놀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다음 스케쥴이 있어서 아쉽게 떠나야만 했던 알버트리버 와이너리..

와인테이스팅하면서 와인도 정말 실컷 즐기고 스테이크 그리고 디저트까지~..골드코스트 알버트 리버 와이너리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뒤로 한채.. 하버타운 아울렛으로 쇼핑관광을 떠납니다..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