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의 맛있는 아침 | 커리 빌리지 다이닝 파빌리온

T/CALIFORNIA DREAM

2011. 1. 23. 07:05

반응형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섯시에 일어나서 샤워도 가뿐하게 마치고..

아침의 요세미티를 맞이합니다.. 김치군과 함께 룰루랄라 아침 먹으러..

어제 저녁을 굶고 실신했기에 아침밥에 대한 열망은 더더욱 간절했다지요..

커리 다이닝 파빌리온.. 커리빌리지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랍니다.. 아침은 7시~10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어요..

쿠폰을 살랑살랑 흔들며 입장~..

어제 저녁은 왜 안먹었냐며 캐셔 직원분께 혼남.. 재밌네요.. ㅋㅋㅋ..

파빌리온 뷔페는 역시 크네요..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아요..

빵이 역시나 다양하네요..

미국사람들은 아침부터 도넛 먹는걸 즐기는 모양입니다.. 대기중인 도넛들.. 종류도 다양하고..

다 찍지는 못했지만.. 머핀들도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빵은 이렇게 토스트해서 따끈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크리스피 베이컨..

스크램블드 에그..

소세지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뭐랄까 정말 미쿡스러웠던..

과일들도 있고..

요거트도 다양..

본고장의 켈로그.. ㅋㅋㅋ..

왼쪽부터 커피, 우유, 소다음료, 쥬스가 좌라락~..

7시 조금 넘어서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아침을 즐기고 계셨단..

테이블에 앉아서 시작해봅니다..

애플쥬스..

베이컨과 스크램블드 에그..

모닝커피..

뭔가 잔뜩 담아오셔서 즐기신 지인분..

오렌지쥬스..

아.. 시원해..

베이컨이 넘 맛있어서 이렇게 잔뜩 또 가져와서 냠냠..

계란도 마구 먹어치웁니다..

지인분도 베이컨과 스크램블드 에그 그리고 프렌치토스트에 잉글리쉬 머핀 과일과 요거트를 가져오셨어요..

미국빵은 역시 맛있네요..

후르츠 믹스에 요거트..

도넛 안먹어주면 섭섭하지요.. 프렌치 크롤러도 냠냠..

커피도 나름 마실만 했어요..

후르츠믹스에 요거트를 뿌려 냠냠..

핫코코아..

자몽, 딸기, 파인애플 오렌지의 후르츠 믹스로 마무리.. 아~ 배가 터질 것만 같더군요..

가격($11.50)대비 정말 높은 만족을 가져다 주었던 커리 다이닝 파빌리온 브렉퍼스트 뷔페였답니다..

그나저나 요세미티에서 곰을 만나지 못했던건 조금 아쉬운 기분이네요.. 계속 기다렸건만.. 결국엔 나타나주지 않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꿀단지를 준비했어야 했나 싶기도..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