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검프 테마 씨푸드팸레 | 피어39 바바검프 쉬림프

T/CALIFORNIA DREAM

2011. 1.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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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레의 본고장 미국에서 팸레를 안가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니겠어요..샌프란시스코에서의 팸레 공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단.. 그래서 찾은 바바검프 쉬림프 샌프란시스코점.. 

바바검프 샌프란시스코점은 피어39 회전목마에서 2층을 올려다 보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레스토랑이 운집한 피어39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이 바로 바바검프 쉬림프..

정말 많은 분들이 바바검프 쉬림프를 향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BUBBA GUMP SHRIMP CO.. 로고가 참 귀여워요.. ㅋㅋㅋ..

웨이팅이 정말 쩔더군요.. 호스트분 정말 엄청 바쁘셨단..

쉬림프와 씨푸드가 주력인 팸레스러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이 날은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워낙 막혀서 지각을 좀 했거든요..지각했지만.. 점장님의 너그러운 배려로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바바검프는 영화 포레스트검프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랍니다..쉬림프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담겨져 있었던 영화 포레스트검프.. 보신 분들은 아마 아실꺼에요.. ㅋㅋㅋ..

뭐 어쨋거나 귀여운 바바검프 로고가 박힌 플레이스 매트..

페이퍼타올과 케찹등이 쳐박혀 있던 양동이.. ㅋㅋㅋ.. 

테이블 옆기둥엔 소스들이 쥬르르~..

창밖엔 뭐 이렇게 샌프란시스코만의 풍경들이 펼쳐져 있답니다..

이렇게 바로 옆에서 배들이 지나다니는게 보여요.. ㅋㅋㅋ..

일단 음료주문부터 했어요.. 콜라..

창밖을 바라보면서 콜라를 마구 흡입해봅니다..

뭔가 신기한 것들이 많네요..

역광이라서 이렇게 돌려서 찍어봅니다.. RUN FORREST RUN..

뒤집어 보면.. STOP FORREST STOP.. ㅋㅋㅋ..

담당서버님이세요.. 막 춤을 추시고.. ㅡㅡ;;..

그나저나 저 바바검프 후드티 가지고 싶네요.. 10%할인쿠폰도 받았는데 살껄 그랬나 지금에서야 후회중.. ㅡㅡ;;..

앞접시들..

바바스 파아웃 딥.. $8.99(9,900원)..

시금치가 들어간 스피나치 딥이에요.. 신문지틱한 종이를 깔아주는게 독특..

바삭하게 튀겨진 또띠아칩에 디핑을 마구 해서 드시면 되는 것이지요..

시금치, 아티쵸크, 피망, 양파, 잭치즈의 조합이네요..

이렇게 드시면 된다는.. 오옷~ 맛있네.. ㅋㅋㅋ..

역시 미국은 다르네요.. 치즈를 정말 아낌없이 쏟아부은 그런 기분입니다.. 또띠아는 좀 별로였지만 딥이 맛있어요..

올 아메리칸 치즈 버거 앤 후라이.. $11.99(13,200원)..

올 아메리칸버거에 1불 더내고 치즈를 업차지해서 치즈버거로 변신시킨 모습이 되겠네요..

버거패티 위에 노란 아메리칸치즈가 츄르르 녹아내리다 못해 아예 뒤덮고 있는 훈훈한 모습..

양상추가 정말 두툼하게 자리하고 있구요.. 양파와 토마토가 올려져 있다는..

후렌치후라이, 피클, 코올슬로가 함께 제공된답니다..

따끈한 후렌치 후라이를 케찹에 찍어 냠냠..

뭐랄까 정말 트래디셔널한 버거가 아니었나 싶어요.. 정말 정직한 아메리칸 스타일 버거의 느낌..

캡틴스 피쉬 앤 칩스.. $13.99(15,400원)..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훈훈한 느낌입니다.. 앙트레는 양철쟁반에 주네요.. ㅋㅋㅋ..

레몬즙을 쫙 뿌려주신 후에 냠냠 하시면 됩니다.. 마히마히라는 신기한 이름의 생선이었다는..

타르타르 소스에 담궈서 코올슬로와 함께 냠냠..

피쉬앤칩스 뭐 그닥 특별한 맛은 아니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후렌치후라이 넘 좋단.. ㅠ.ㅠ..

오브 코스 위 해브 스캠피.. $17.50(19,250원)..

위에서 내려다보면 뭐 이런 모습입니다.. 쉬림프 링귀니로 보시면 될듯..

케이퍼랑 파마산치즈가 정말 잔뜩 뿌려진 쉬림프 링귀니에요..

새우는 뭐 생각보다 평범.. 늘 먹던 그 맛.. 파스타는 케이퍼와 파마산 치즈가 맛을 좌우하는 기분입니다..

새우와 함께 링귀니를 포크에 돌돌 감아 냠냠..

레몬갈릭버터향이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마마 블루스 서던 참드 프라이드 쉬림프.. $17.99(19,800원)..

새우는 13마리가 제공되네요.. 피쉬앤칩스보다 확실히 푸짐한 느낌이네요..

새우를 와구와구 냠냠냠..

타르타르 소스에도 찍어 먹고 칵테일 소스에도 찍어 먹고 신나는 기분이네요..

역시 바바검프 쉬림프에선 쉬림프를 먹어주는게 예의죠.. ㅋㅋㅋ..

딱히 뭐 특별히 맛있다고 할만한 메뉴는 아니었지만.. 양도 많고 무난해요.. 

그룹 손님이라고 특별히 주신 아이스크림 선데..

다 녹여서 주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나.. 어쨋거나 다 먹으니 너무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어쨋거나 피어39에서 맛본 미국스러운 런치.. 바바검프 쉬림프~..

바바검프 우리나라에도 진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한국은 워낙 경쟁이 치열한지라.. ㅡㅡ;;..어쨋거나 피어39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 바바검프 샌프란시스코점.. 피어39에선 바바검프를 잊지 마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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